리눅스 기반의 OS인 우분투가 모바일OS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3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사뭇 기대반 걱정반이군요. 우선은 이번에 소개된 '모바일용 우분투(Ubuntu for phones)'를 살펴보며 생각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UI 공간을 최소화한 Egde UI, 알림 영역의 새로운 도전 '웰컴 스크린' 트레일러를 통해서 보여지는 우분투는 상당히 깔끔하고 재미난 UI를 선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버튼 영역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상하좌우의 모서리를 이용하여 앱들을 옮겨다니고 백을 걸고 상세한 내용보기나 설정을 실행합니다. 화면을 더 크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왠지 하나의 스텝을 더 거쳐야 한다거나 새로운 UI 방식에 조금은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