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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2, 달라진 감성으로 G2를 공감시키다.

지난 8일 0시(한국시각) 뉴욕에서 첫 단독 글로벌 런칭행사를 무사히 마친 LG G2의 공식 TV광고(commercial)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총 5개의 버전으로 준비된 이번 광고들은 G2에서 변화된 UI인 후면버튼은 물론, 인상적인 UX들을 나누어서 담고 있는데요. 30초 기준으로 제작된 5편을 한편 한편 볼수록 상당히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군요. 사실, 블로거 간담회나 런칭쇼를 봤어도 조금은 많은 설명들을 들으며, G2가 내세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핵심 기능들은 무엇일까? LG는 과연 어떤 기능들을 좀 더 자신있게 내세워 소비자를 설득시킬까? 라는 물음이 머리 속에 남았는데, 광고에서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는 느낌입니다. 일단, 광고들을 보면서 하나씩 이야기를 나누어볼까요? 동..

IT Column 2013.08.09

루미아 925의 좀비광고, 루미아는 비교광고 할수록 손해만 본다?

노키아의 루미아 925가 본격적으로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여름에 맞춰 좀비라는 코드를 사용해서 상당히 재미있게 꾸몄습니다. 광고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까지는 성공적일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하지만, 과연 눈길을 끄는 것 이상의 메세지와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일단 광고를 보시겠습니다. 재미있지만, 기억 속에 루미아는 없다? 광고를 보셨습니까? 길거리에서 갑자기 창백하고 눈이 빨깐 좀비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무슨 이유인 지 모르지만, 곧 그것이 아이폰5의 플래시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은 사람들의 모습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플래쉬를 사용해서 사진을 찍으면 노출이 오버되어 피부가 하얗게 날아가고 플래쉬 빛이 눈에 반사되어 생기는 적목현상(눈이 빨갛게)을 좀비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

IT Column 2013.06.25

아이폰의 새로운 광고에 묻어있는 감성은 '기술보다 사람'

애플의 새로운 광고 시리즈중 하나인 'Music Every Day'입니다. 사실, 알아보니 5월 중순쯤에 나왔던 광고인데, 이제서야 보게되어서 정리해보는군요. 우선 광고부터 보실까요? ^^ 1분 짜리 광고이지만, 보고 있으면 그냥 깔끔하다는 느낌과 우리의 일상과 누군가의 일상을 엿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공감되기도 하는 것 같구요. 강요하는 메세지나 억지스러운 영상 없이 감성적으로 그냥 일상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 쉽게 공감을 얻어내기도 하는군요. 마지막에 "Everyday, more people enjoy the music on the iPhone than any other phone." 라고 나즈막히 읊조려주지만 메세지는 상당히 강렬하게 남겨주는 듯 합니다. 아이폰의 새로운 광고..

INFO/Apple 2013.06.04

또다시 아이폰을 조롱하는 갤럭시 S4 광고의 문제점

삼성의 갤럭시 S4 광고에 대해서 2% 아쉽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 불과 며칠 전입니다.갤럭시 S4의 광고들, 아직 2% 부족한 이유 - 붕어IQ갤럭시 S4의 기능을 잘 나타내고 있지만, 그것들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이나 아직도 메세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욕심이 묻어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는 나름대로 갤럭시 S4의 기능을 잘 보여주기도 하고, 실제로 매체(공중파)를 통해 광고를 볼 때에도 괜찮은 느낌을 전해주기 때문에 2% 아쉬운 정도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갤럭시 S4의 새로운 광고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Graduation Pool Party(수영장 졸업 파티)'라는 제목의 1분 30초짜리 광고입니다. 아마도 북미용으로 제작된 광고인 듯 한데, 보는동안 기분..

IT Column 2013.05.06

윈도우폰의 현재 모습이 담긴 루미아 920의 광고

최근에 스마트폰 OS별로 각각을 대표하는 광고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어서 그것들을 보면서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아이폰에서 갤럭시를 거쳐 이제는 윈도우폰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노키아(NOKIA) 루미아(LUMIA) 920의 광고가 눈에 걸렸습니다. "Don't fight. Switch"라는 컨셉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는데, 재미는 있지만 안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재밌다! 재밌다!! 재밌다!!! 엉? 재밌네? 'Switch to the Nokia Lumia 920 Windows Phone' 이라는 제목의 광고입니다. 1분 동안 보시고 난 뒤의 느낌은 어떠신가요? 재밌습니다! 광고적 과장도 잘 사용했고, 슬쩍슬쩍 아이폰과 갤럭시를 비꼬기도 잘 하는군요~ "iSheep", "Copybots"..

IT Column 2013.05.02

갤럭시 S4의 광고들, 아직 2% 부족한 이유

삼성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4가 전세계적으로 출시를 하는 시점에서 갤럭시 S4의 새로운 광고가 런칭되었습니다. 'Sound & Shot'과 'Group Play'편인데요. 두 편 모두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뭔가 '확~! 와닿는다'라거나 기억에 오래 남을 정도의 임펙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한 편씩 살펴보면서 무엇이 아쉬운 것인지 정리해볼까 합니다. 표현은 감성이지만, 메세지의 완성도는 아직... 먼저 눈에 보인 광고는 'Sound & Shot'편이었습니다. '사진에 소리를 담다'라는 컨셉을 배낭여행하는 아들이 엄마에게 사진을 보내는 것으로 스토리텔링을 해주고 있습니다. 배경음악도 감성적인 라인을 만들어주고 있고, 전체적인 톤도 감성을 자극합니다. 일상적인 이야기 속에 갤럭시 S4를 활용할..

IT Column 2013.04.30

아이폰의 새로운 광고에 숨은 애플의 전략

애플의 광고들은 항상 눈길을 사로잡기도 하지만, 은근한 '공감'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광고 속에 제품보다 사람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 애플이 새롭게 내놓은 아이폰의 TV 광고 'Photos Every Day'편은 아이폰의 특정 서비스나 아이폰의 광고라기 보다는 사람들이 아이폰을 사용하는 일상을 보여주며 '공감', 즉 감성에 더욱 소구하는 이미지 광고의 느낌이 크게 다가옵니다 1분 속에 우리의 일상이 담겨있다.언제나 사람이 중심인 애플의 광고들 - 붕어IQ 이번 'Photos Every Day'를 보고 있으면, 아이폰4와 아이폰4S의 광고들이 떠오릅니다. 아이폰4에서는 '페이스타임'을 절묘하게 활용하는 모습으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었고, 아이폰4S에..

INFO/Apple 2013.04.29

오스카 시상식에 맞춘 애플의 새로운 iPad 광고

애플의 새로운 iPad광고 시리즈중 'Hollywood'편이 등장했습니다. 이는 최근에 진행중인 'Alive'편과 'Together'편과 같은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light, camera, action의 키워드로 영화와 관련된 영상들을 많이 보여주는군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 광고는 오스카 시상식에 맞춰서 라이브 되었기 때문입니다. ^^ 광고도 좋아지고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좀 더 대중적인 코드들을 따라가는 신호는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는군요. 헐리우드편까지 이번 캠페인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Alive편과 Together편은 아래의 링크에서 보시면 됩니다~아이패드 새광고들 "살아있네!"

INFO/Apple 2013.02.27

아이패드 새광고들 "살아있네!"

애플에서 간만에 아이패드의 새로운 광고들을 선보였습니다. 'Alive'와 'Together'편인데, 둘 다 통통튀는 감각으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두 편 감상해 보실까요? 기존 광고에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주다. 아이패드미니의 새광고에 녹아있는 마케팅 전략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나왔던 'I'll be home'편도 그렇지만, 기존의 아이패드 광고는 아이패드-미니를 너무 연관지어서 보여준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빠른 포지셔닝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로 할 수 있는 즐거움을 보여주고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기에는 부족했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패드와 미니를 적절히 섞어서 보여주며 아이패드로 '할 수 있..

INFO/Apple 2013.02.18

갤럭시S3의 광고들에 나타나는 일관성의 위험

삼성이 애플의 아이폰5가 출시되기 이틀 전인 오늘(19일, 미국기준) 유투브를 통해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일단은 새로운 광고를 한번보고 이야기를 이어가야 할 것 같군요. Samsung pokes fun at people waiting in line for iPhone 5이 광고를 두고 LA Times에서도 '삼성이 아이폰5를 기다리는 줄에 선 사람들을 조롱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냈습니다. 삼성이 더 큰 화면과 LTE, NFC를 이미 사용중이며, 그런 모습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어떤 청년은 자신들의 부모를 위한 스팟(자리)를 맡고 있었다는 모습들까지 보여줍니다. 아... 이런 모습 어디선가 본 적이 있지 않나요? 네, 바로 이번 슈퍼볼 시즌에 삼성이 집행했던 갤럭..

IT Column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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