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용 위치기반 타깃 광고 프로그램의 개발 금지를 선언했다고 주요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앞으로 타깃 광고와 연동되는 아이폰용 프로그램을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할 수 없게 된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3일, 일반 개발자들이 스마트폰의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해 모바일 광고를 구현하는 것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애플은 위치정보 연계 프로그램 개발자를 위해 재설계된 위치정보 개발 프레임워크를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했다. 개발자들은 이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가까운 맛집 정보나 날씨 정보 등을 프로그램에 표시할 수 있다. 다만, 프로그램이 모바일 타깃형 광고와 연계될 때 앱스토어 평가팀이 이를 적발해 수정 작업을 하도록 개발자에게 요구하게 된다. 애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