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Work, iLife까지 완전 무료! 응? 원래 무료 아니었어? 작지만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이 있다. 맥 루머스(원문)에 따르면 애플은 iMovie, GarageBand, Nunbers, Keynote, Pages를 완전 무료로 전환했다. 이미 무료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사실 지금까지는 조건부 무료였다. 혜택을 볼 사람들은 많지 않겠지만 그래도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기로 하자. 조건부 무료에서 완전 무료로 사실 iOS가 아니라 macOS(OS X)에서는 iWork, iLife로 더 잘 알려진 제품들이다. 워드프레서를 담당하는 Pages, 파워포인트와 같이 프리젠테이션을 담당하는 Keynote, 엑셀 같은 스프레드쉬트 Numbers를 묶어 iWork라고 불렀고 개별로 ..
애플 맥세이프 악세사리을 위한 특허? 특허를 위한 특허? 애플이 최근 USB-C 포트에 연결해서 맥세이프(Magsafe)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특허를 취득했다. 아마 악세사리 형태로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기도 하지만 사실은 다른 의도도 포함하고 있는 듯 보인다. 맥세이프는 맥북에 채용되었던 충전 어댑터 연결방식으로 2014년 모델까지 적용 되었다. 2015년 이후의 모델에서는 USB-C가 전원 연결 및 악세사리 연결 방식으로 통일 되었다. 개인적으로 2014년 모델을 고수하며 새로운 맥북으로 전향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전체적인 흐름에서는 USB-C로 통일하고 단순화하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맥세이프만은 독특한 편리가 있기 때문에 유지를 해도 좋을 듯 싶은데 애플은 과감하게 ..
스마트폰, PC의 본체를 대체하나? 삼성 갤럭시 S8의 발표가 다가오면서 재미있는 기능이 알려지고 있다. 삼성 덱스 스테이션(Samsung Dex Station)이라는 이름으로 갤럭시 S8을 독에 꽂아서 PC처럼 확장해서 사용하는 기능이다. 이미 다른 OS에서는 다양하게 시도된 기능이고 앞으로 흘러갈 하나의 방향이기 때문에 하나씩 흐름과 생각을 정리해볼 필요는 있다. 강력해지는 스마트폰, PC를 넘보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점점 발전함에 따라 어떤 면에서는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노후된 PC의 성능을 넘어서거나 편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성능 발전에도 불구하고 PC가 대체되지 않는 것은 작업 환경 때문이다. 쉽게 본체, 입력, 출력 등으로 나누는 도구들이 생산적인 활동이나 다양한 작업에 최..
맥에서 쓸만한 인스타그램 PC버전, flume 인스타그램 PC버전은 정식으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정식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사진올리기는 지원을 하지 않아 서드파티 앱을 써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차피 서드파티 앱을 사용해야 한다면 이쁘고 재미있게 사용할 앱을 찾게 되더군요. flume를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맥에서 상당히 쓸만한 인스타그램 앱이더군요. 살펴보겠습니다. 깔끔하고 PC에 적합한 UI flume(앱스토어 바로가기)에서 무료 버전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활용은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하니 이용해보시고 프로 버전을 결재해도 좋을 듯 합니다. flume을 실행하면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로그인 과정을 거칩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그러면 사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엣지투엣지 U..
2017년 맥북프로에는 카비레이크와 32GB RAM 들어간다? KGI Securities의 애널리스트 밍치궈(Ming-Chi Kuo)가 맥북프로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맥북프로 터치바가 등장한 지 1년만에 새로운 맥북프로에 대한 소식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애플의 행보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기도 해서 관심이 가는군요. 어떤 내용인 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카비레이크와 32GB RAM?의 15인치? 밍치궈는 2/4분기 초기에 12인치 맥북의 변화를 이야기했습니다. 핵심은 역시나 인텔의 신형 프로세서인 카비레이크(Kaby Lake)의 교체가 눈에 띕니다. 그리고 16GB 램이 옵션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4분기에는 13인치와 15인치의 맥북프로가 카비레이크를 품고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
애플 에어팟 새로운 광고들, 광고음악과 몇가지 정보 애플은 에어팟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우선은 세가지 15초 광고가 먼저 노출 되었고 이어서 1분 짜리 Stroll(산책)을 선보였습니다. 대사 하나 없이 흑백으로 보여지는 비주얼은 은근히 감각적입니다. 어떤 모습인 지 살펴보고 에어팟 광고의 광고음악도 알아보겠습니다. 애플, 광고에서 미니멀리즘을 다시 보여주다 사실 애플 광고들을 보면서는 괜한 문자나 카피를 통해 메세지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아서 좋습니다. 가끔 대사나 카피가 등장하지만 자기 자랑보다는 위트를 담아내는 경우가 많죠. 직접 자랑하지 않지만 은근히 제품의 자랑을 심어 놓는 것. 비주얼만으로도 메세지와 함께 가지고 싶다는 욕망을 심어놓는 기법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애플 에어팟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