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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130

여행사진도 G2 하나로! G2와 함께한 베를린 시티투어

9월은 참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9월 초에 IFA 2013을 위해 베를린을 다녀오고 바로 뒷정리를 하고, 그리고 명절을 보내고 돌아오니 벌써 9월이 저물어가는 기분이네요. 그래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서 조금은 여유로운 생각들도 해보게 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인지 화면에 채워놓기만 했던 폴더들을 들여다보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IFA 2013으로 찾았던 베를린의 모습들을 스케치한 것들을 정리해보고 싶어졌습니다. 하다보니 이번 여행에서는 의외로 G2로 찍었고, 마음에 든 사진들이 많다는 것이 생각나서 G2의 사진들을 중심으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특히, 보조 배터리 하나 챙겨가긴 했지만 마음껏 사진 찍고도 여유있었던 배터리와 파노라마, 샷&클리어 등은 이번 베를린 여행에서 큰 도..

인스탁스 미니 90, 조금은 늦은 시도가 아쉽다.

후지필름(Fuji Film)의 인스탁스 미니 90(instax mini 90)이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레트로(retro) 디자인을 채용했고, 다양한 촬영옵션과 기능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가 중심이 되어버린 지금에 와서 과연 특정 소구층에게 소구하는 즉석사진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레트로 디자인과 즉석 카메라를 넘어서는 기능들 후지필름은 이미 X series에서 레트로(복고) 디자인을 채택해왔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서 후지필름은 인스탁스 미니 90에서도 레트로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심플하면서도 기존의 인스탁스 미니가 가졌던 아이덴티티는 유지해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거기다 이번 인스탁스 미니 90에서는 즉..

IT Column 2013.08.27

UX, 어디까지 써봤니? 놓치면 안될 G2 UX 3종 세트!

후면 버튼의 UI는 물론, 사람중심의 UX를 많이 준비하고 나온 LG의 G2!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을 것 같았던 UX들이지만, 사용할수록 점점 사용자의 입장을 많이 생각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사람이 중심이다! 사용자를 위한 LG G2만의 UX! 이미 왠만한 UX에 대해서는 위의 글에서 한번 다루었는데요. 글이 너무 길어지고 통일성이 아쉬워서 잠시 미루어두었던 깨알같은 G2의 UX 3가지를 한번 더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쓰는 창들은 태스크 슬라이더를 활용!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기능은 태스크 슬라이더(Task Slider) 기능입니다. 어찌보면 작업관리자(홈버튼 길게)와 기능이 겹치는 듯 보이기도 하지만, 조금은 다른 사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홈버튼을 사용하지 않고, 작업을 그대로 모아두..

소니스러운 '렌즈 카메라'가 반가운 이유

IT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소니스럽다'라는 말을 종종 사용하기도 합니다. 상업성은 조금 배제되더라도 가끔씩 아주 긱(Geek)스럽거나 상상만할 법한 제품들을 출시하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누구나 쉽게 생각하지 못했던 접근을 이번에 소니가 해냈습니다. 소니가 스마트폰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조금은 특별한 렌즈를 준비중이라고 하는군요. SonyAlphaRumors에 의해 언론 공개용 사진들이 유출되어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이 렌즈는 소니의 20.2MP 센서를 가지고 있는 칼 짜이즈 렌즈입니다. 아직 이름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 녀석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카메라 내에 Bionz 프로세서와 와이파이, NFC, 그리고 SD 카드까지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독립된 카메라 역할을 ..

INFO/Camera + Photo 2013.08.14

스마트폰으로 지구를 찍는다면? LG G2가 지구의 성층권을 찍다!

자동차 경주에서 랠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극한의 상황에서 다양한 한계를 확인하고 극복해가며 더나은 발전을 이루기 위함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스마트폰에서 손떨림과 같은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극한의 상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LG는 자동차의 랠리마냥 G2의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를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극한의 상황을 설정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지구를 찍을 수 있다면?'이라는 살짝은 황당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듯 합니다. 혹한의 기후와 예측하기 힘든 다양한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풍선이나 기구에 실어 보냈을 때 바람에 의한 흔들림 속에서 과연 어떤 영상을 담아낼 수 있을까요? 실제 성층권에서 촬영한 분량은 작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

매장에서 당신의 스마트폰이 추적당하고 있다면?

불과 얼마전 'PRISM' 문제로 빅브라더 문제가 채 가시기도 전에 상당히 민감한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Attention, Shoppers: Store Is Tracking Your Cell - NYT뉴스를 정리해보면 매장에서 손님의 동선과 행동패턴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를 통해 보다 자세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뉴스에서는 조금 CRM에 긍정적인 부분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불쾌하고 위험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CRM,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자신들의 프로모션 촉진을 위해? 고객의 신상정보와 동선, 행동패턴등은 마케팅을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데이터가 됩니..

IT Column 2013.07.19

노키아 루미아 925, 윈도우폰 중 최강이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노키아가 14일 런던에서 루미아 925를 발표했습니다. 루미아 925의 특징은 측면에 알루미늄을 사용했다는 것과 두께와 무게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것이라는 것이겠네요. 두께와 무게도 8.5mm와 139g 으로 줄여서 920에 비해(10.7mm/185g)에 가벼워지고 얇아졌습니다. 간략한 스펙과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4.5인치 OLED 디스플레이 (1280 x 768), ▶ 1GB RAM, 16GB 스토리지 ▶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입니다. ▶ 2000mAh 배터리 ▶ 후면 870메가픽셀 퓨어뷰 카메라, 전면 120메가픽셀 카메라 ▶ 광학이미지 스테빌라이제이션과 듀얼 LED ▶ "스마트 카메라 모드"로 10장의 사진을 연속으로 찍어 흔들림 등을 보정 4.5인치는 핸드셋으로 적당한 사이즈이고..

INFO/SmartPhone 2013.05.15

파나소닉 미러리스 라인의 새모델 루믹스 GF6 발표

파나소닉은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의 엔트리 레벨 GF 라인을 발표했다. 작년 모델 GF5에 비해 크게 향상된 GF6는 NFC와 WiFi가 추가되어 새로운 사용성을 기대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달라진 기능은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를 리모콘으로 사용할 수 있고 카메라로부터 이미지들을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다. GF5의 12.1 메가픽셀 센서에 비해 향상된 16 메가픽셀 센서를 내장했고, 새 프로세싱 엔진, 새로운 3 인치 틸트 스크린, NEX-3N과 유사한 새로운 줌 레버 등을 제공한다. 동영상에선ㄴ는1080i/ 60fps 혹은 1080p/ 30fps 촬영도 제공한다. 하지만, 외형 디자인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아직도 GF1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루믹스 시리즈지만, 이번 GF6는 셀카를 위한 틸트 스크린,..

INFO/Camera + Photo 2013.04.09

도시바, 4.7mm로 세상에서 가장 얇은 13M CMOS 센서 카메라 모듈 발표

도시바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4.7mm 두께의 13M CMOS 센서를 가진 카메라 모듈을 발표했는데요. 이렇게 작은 카메라 모듈은 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채용되고 있죠. 현재 많이 사용되는 LG 이노텍의 카메라 모듈이 5.7mm 정도인데, 도시바의 새로운 모듈은 1mm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는군요. 옵티머스 지프로에서도 살짝 튀어오는 카메라가 아쉬웠는데, 이 녀석 정도면 더 얇고 깔끔한 울트라 씬 모델들을 기대해볼 수 있겠군요. 도시바의 새로운 카메라 모듈은 5월 중 제조업체들에 배송될 예정이라고 하니 조만간 이 녀석을 탑재한 더 날씬한 스마트폰들을 만나 볼 수 있겠군요. 성능은 어느 정도가 될 지 궁금하기도 하고, LG 이노텍에서도 분발했으면 좋겠네요~

INFO/Camera + Photo 2013.04.04

아이스크림 작대기로 카메라를 만든다?

세상에 흔한 재료들이 많지만, 아이스크림 작대기(Lollipop stick)으로 카메라를 만드는 사람도 있네요. Maxim Grew라는 청년은 흔한 아이스크림 작대기와 골판지로 훌륭한 즉석 카메라를 만들어냈는데, 그 과정을 담은 동영상 또한 아이스크림 마냥 즐겁고 흥겨운 것이 재미있군요. 핀홀 카메라 같은 녀석 쯤으로 만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된 렌즈도 끼우고, 멋진 플렉서블 카메라로 재탄생 되어버렸네요! 후지의 FP-100C라는 즉석 카메라용 필름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상당히 재미난 발상임에는 분명합니다. 동영상에서 실제로 찍은 사진이 위와 같은 정도의 수준이라니~!!! 이거 앞으로 아이스크림 먹고나면 작대기들 모아둬야겠네요~

INFO/Acc & Geek 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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