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can을 기억하시나요? 명함인식은 물로 주소록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앱의이름이자 회사 이름이기도 합니다. wescan에서 이번에는 "함께 쓰는 노트"라는 컨셉으로 paperless 회의를 실현해주는 서비스인 [위노트(wenote)]를 개발하고 준비하고 있다고하여 살펴봤습니다. BYOD(Bring Your Own Device)추세에 맞춰 자신이 가진 장비를 통해 위노트의 회의실에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회의를 한다는 골자의 서비스인데, 이게 은근히 활용하기에 따라 상당히 재미난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N Screen과 공간의 자유, 그리고 저장과 공유를 손쉽게! 위노트의 중심은 뭐니뭔니해도 N-Screen의 지원을 통해 플랫폼에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손쉽게 회의나 자료 공유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오늘 애플계정, 즉 IColud 계정이 쉽게 도용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불거졌습니다. 주된 내용은 애플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서 임의의 개조된 URL을 통해 iForgot 페이지에 진입이 가능하고, 그것을 이용해서 비밀번호를 리셋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만약에 구멍난채로 대응이 늦어진다면 엄청난 피해를 야기시킬 수 있는 일입니다. 애플ID로 관리할 수 있는 개인 메일에서 iOS 문서들, 아이튠즈의 구매목록들까지 피해가 돌아가니 말이지요. 이 문제가 해외쪽 소식통(The Verge, engadget 등)에 올라오자마자 애플에서는 바로 회신하며 입장을 밝혔습니다."Apple takes customer privacy very seriously. We are aware of this issue, and..
지난 3월 14일. 갤럭시 S4의 발표가 있을 때, 잠시 스쳐간 악세사리중 하나가 게임패드입니다. 설마, 저걸 진짜로 내놓을까? 삼성에서 왜 갑자기 게임패드를 만들어내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MobileFun.com에서 $113로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네요. 정식 이름은 [Samsung Galaxy S4 Game Pad]로 정해진 듯 합니다. 저는 이 녀석 자체보다는 다른 것들이 더 관심이 가는군요. 갤노트 3는 6인치대?? - Transform your Galaxy S4 smartphone into a mobile gaming device - Features Bluetooth connectivity and NFC pairing - Suitable for screen sizes between..
SONY가 자사의 태블릿PC인 엑스페리아 Z(Xperia Z)의 분해 동영상을 발표했습니다. 보통은 분해(Teardown)은 iFixit에서 주로 담담(?)하는데, 소니가 선수를 치는군요! -0-;; 내부의 구조적인 아름다움은 역시나 애플이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소니라도 조금은 아쉬운 못습을 보여줍니다.그래도 이번 Xperia Tablet Z 녀석은 외관도 상당히 이쁘게 잘 빠졌고 내부도 꽤나 잘 정리된 느낌이군요.소니의 새로운 디자인 감각을 이어가는 녀석이라 기대되는 녀석인데, 이렇게 직접 분해기를 보여주면서 부품 하나하나 설명하니 오히려 쉽게 이해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네요. 독특하지만, 상당히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쁘긴한데, 굳이 사고싶지 않다는 것은 함정..
잠시 등장해서 많은 의견과 관심을 만들어놓고 사라졌던 구글 킵(Google keep) 서비스가 드디어 배포 되었습니다. 사용성이 에버노트와 많이 닮아있어 많은 사람들이 '에버노트 킬러'나 '에버노트 견제' 등으로 생각하고 있을 듯 합니다. 아주 잠시 사용해본 느낌은 에버노트를 아주 일부분 대신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배포된 구글 킵의 모습으로는 에버노트의 자리를 대신하기 보다는 잘만든 'Post it 메모장' 같은 느낌이 강할 뿐입니다. 구글 킵, 잘만든 메모장??? 에버노트의 활용성에는 못 미쳐 구글 킵은 현재 구글 플레이(다운받기)에서 무료로 다운로드와 설치가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4.0 이상에서 구동이 가능하고 가볍기 때문에 한번쯤 설치해서 사용해보며 경험하는 것도 나쁘지..
오늘도 뉴스를 보다가 '청소년들이 무슨 죄일까? 청소년으로 살아가기도 참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자녀 검색내역 부모에 통보…이통사 인권침해 논란 - etnews뉴스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이통사들의 청소년 보호 서비스가 검색 내역등을 부모에게 모두 통보되는 것을 두고 청소년의 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청소년을 유해 사이트나 중독성 강한 게임에서 보호한다는 명목과 그러한 제한이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생각의 충돌인 것이죠. 쉽지 않은 충돌이 될 것 같습니다. 부모의 입장과 청소년의 입장이 상이하게 다를 것이고, 몇 가지의 케이스만으로도 결론을 쉽사리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뉴스에서 말하는 팩트들만을 가지고 판단을 해버린다면 조금은 위험할 것 같아서 생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