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홈', 여러가지 이슈에도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기도 하고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저도 이미 깔아서 사용을 해봤고 이런저런 사용성을 경험해보았지만, 아직까지는 메인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페이스북 홈, 설치하고 사용해보자! (루팅없이 모든 기기에서 설치하기) - 붕어IQ설치방법을 정리한 글에서도 절충적인 사용법을 제안해보기는 했지만, 그정도로는 역시나 사용성에서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며칠전 지인이 페이스북 홈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보고서 저도 세팅을 다시 조금 해보게 됩니다. 페이스북 홈의 장점은 알림(Notification)이 포함된 잠금화면의 화려한 UI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외의 것들은 오히려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Prologue... 남자치고는 가방 욕심이 꽤나 있는 편입니다. 비싼 가방보다는 용도나 활용에 따라 필요한 가방을 하나씩 갖추고 있다보니 은근히 가방들이 좀 쌓여있기도 하네요. 사이드백, 메신저백, 백팩, 카메라 백, 출빠용 토드백... 이래저래 갖추고 있다보니 한동안 가방 욕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물건을 조금 많이 넣고 다닐 일들이 늘어나면서 사이즈가 넉넉하면서 수납 공간이 편리하게 디자인 된 백팩을 하나 욕심내게 되었지요. 그러다 우연히 좋아하는 브랜드인 브라인 브레스(Brown Breath)의 사이트에 들렸다가 심각하게 꽂혀버리는 녀석이 등장하게 됩니다. '네오 어반팩(Neo Urbanpack GU)'!!! 심플해보이지만, 왠지 수납성과 활용성이 상당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무지하게 ..
삼성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4가 전세계적으로 출시를 하는 시점에서 갤럭시 S4의 새로운 광고가 런칭되었습니다. 'Sound & Shot'과 'Group Play'편인데요. 두 편 모두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뭔가 '확~! 와닿는다'라거나 기억에 오래 남을 정도의 임펙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한 편씩 살펴보면서 무엇이 아쉬운 것인지 정리해볼까 합니다. 표현은 감성이지만, 메세지의 완성도는 아직... 먼저 눈에 보인 광고는 'Sound & Shot'편이었습니다. '사진에 소리를 담다'라는 컨셉을 배낭여행하는 아들이 엄마에게 사진을 보내는 것으로 스토리텔링을 해주고 있습니다. 배경음악도 감성적인 라인을 만들어주고 있고, 전체적인 톤도 감성을 자극합니다. 일상적인 이야기 속에 갤럭시 S4를 활용할..
애플의 광고들은 항상 눈길을 사로잡기도 하지만, 은근한 '공감'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광고 속에 제품보다 사람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 애플이 새롭게 내놓은 아이폰의 TV 광고 'Photos Every Day'편은 아이폰의 특정 서비스나 아이폰의 광고라기 보다는 사람들이 아이폰을 사용하는 일상을 보여주며 '공감', 즉 감성에 더욱 소구하는 이미지 광고의 느낌이 크게 다가옵니다 1분 속에 우리의 일상이 담겨있다.언제나 사람이 중심인 애플의 광고들 - 붕어IQ 이번 'Photos Every Day'를 보고 있으면, 아이폰4와 아이폰4S의 광고들이 떠오릅니다. 아이폰4에서는 '페이스타임'을 절묘하게 활용하는 모습으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었고, 아이폰4S에..
애플이 아이튠즈(iTunes)의 10주년을 기념하며 'A Decade of iTunes'라는 재미있는 타임라인을 공개했습니다. 2003년 4월 28일 처음 런칭한 소식부터 2013년 4월 28일 10주년이 되었다는 소식까지 연도에 맞춰 의미있는 마일스톤(milestone) 들을 정리해두었습니다. 런칭한 2003년 4월 28일에 3세대 아이팟도 함께 출시되었다는 걸 떠올리니 묘한 기분까지 들려고 하는군요. 실제로는 아이폰을 접하기 시작하면서 익숙해지기 시작했던 아이튠즈이지만, 이 녀석 때문에 맥을 가까이하게 되고 지금은 아이튠즈로 라이브러리를 관리하게 된 것을 생각하면 저에게도 참 기특한 존재이기도 하군요. 단순히 10년이나 된 애플의 서비스라고 하기에는 이제는 너무 큰 의미를 가진 아이튠즈에 대해서 잠시..
애플의 WWDC 2013(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의 일정이 확정되었고, 초대장이 발표되었습니다. WWDC가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행사를 통해 항상 새로운 소식들을 발표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기대감을 가지게 해주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WWDC 2013도 큰 의미를 가질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의 애플이 새로운 제품라인에 조금은 목말라하는 기색도 보이고 사람들의 기대도 한층 커져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WWDC의 초대장부터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6월 10일~14일 샌프로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West)에서 개최되는 애플의 WWDC는 5월 15일~17일 사이에 펼쳐질 '구글 I/O'와 같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