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3의 LG부스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제품은 77인치 곡면 ULTRA HD 올레드 TV와 독일에 처음 선보이는 G2, 그리고 G Pad 8.3이었습니다. G2는 이미 제가 사용하고 있기도 했고, 국내에는 이미 많이 알려지고 있는 제품이라 IFA 2013에서 처음 선보인 G Pad(지패드)의 실제 모습과 특징을 이번 글에서 조명해보겠습니다! G 라인의 감성이 이어진 디자인과 실속있는 소재의 선택 지패드의 첫 느낌은 '의외로 적당한 사이즈에 깔끔하네?'였습니다. 태블릿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사이즈와 그립이기 때문에 8.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넣고, 과연 어느정도의 그립감을 보여줄 지가 관건이었습니다. 수치적인 비교를 떠나 집에서 사용하는 넥서스7(1세대)와 그립감에서..
베를린 시각으로 9월 5일. IFA 2013이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공개되기 전날이며, 프레스 데이(Press Day)를 통해 각종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부스를 먼저 공개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좀 더 제품들을 심도있게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매체 관계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들이 열리기도 하죠. 붕어IQ는 IFA 2013의 시작을 프레스 데이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가장 관심을 두는 LG의 부스를 가장 먼저 찾기로 했습니다. 아직 여러 준비로 어수선한 행사장(MESSE BERLIN)이었기에 안내소나 현재위치등이 소홀한 곳들이 있기도 했지만, LG 부스를 찾아가는데도 재미난 에피소드를 몇 개 만들고, 그래서 우연히 더 많이 구경하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IFA 2013의 ..
느즈막한 8월의 어느 날, 조금은 긴장된 마음으로 여의도 트윈타워를 찾았습니다. 오늘은 많은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G2의 UX, 바로 그 UX들을 만들어낸 디자이너와의 인터뷰가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도착해서 저를 기다리던 3인은 살짝 긴장한 듯 보이기도 했지만, 전부 밝은 표정들이라 인터뷰가 즐거워질 것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3人 3色, 그들은 누구인가? 이렇게 표정도 다양한 세명을 잠시 바라보고 있자니 G2의 UX가 실사용자들의 니즈를 잘 파고들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고, 긴장을 풀고자 개인적인 궁금증부터 질문을 시작해봤습니다. 붕) G2의 UX를 경험해보면서 상당히 젊은 감성을 느끼게 되었었는데, 이제보니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UX 디자인실의 전체적인 연령이 어떻게 되는..
봄 CES, 가을 IFA. IT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항상 기다리고 촉각을 세울 가전 박람회죠. 붕어IQ는 항상 뉴스를 통해서 새로운 기술들과 제품들을 구경해오다, 이번에는 LG의 '더 블로거(THE BLOGer)'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독일에 가서 여러가지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LG의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IFA에 가게 되기 때문에 LG의 소식들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게 될 것 같지만, 그래도 IFA의 재미난 제품들이나 새로운 기술들을 붕어IQ만의 시선으로 전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저런 준비로 아직 충분한 계획과 정보들을 취합하지 못했지만, 우선은 보도자료로 접한 LG의 재미난 가전 제품들을 우선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벽걸이 TV의 개념을 바꾼다? LG 갤러리 올..
G2는 실사용을 해볼수록 매력적이고 편리함이 더해가는 녀석인데요. 오늘은 G2가 발표되기 전부터 모습을 드러내고 관심을 키워주던 전용 케이스인 '퀵윈도우'를 살펴볼까 합니다. 사실, G2가 생폰 상태의 그립감과 만족감이 케이스를 생각하기 싫을 정도로 좋기 때문에 퀵윈도우를 받아두고도 한동안 그냥 놔두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퀵윈도우를 기대하고 기다리는 분들도 계시니! 남자의 레드! 를 꺼내들었습니다! 일체감 좋고, 깔끔한 마감의 퀵윈도우! 우선은 포장 상태를 살펴봅니다. 단촐하니 투명 플라스틱으로 고정되었고, 안에 스티로폼으로 고정이 되어 있네요. 뒷면에서는 퀵윈도우 사이즈로 뒷면을 볼 수 있게 처리된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 포장을 풀고 실제로 퀵윈도우 레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색에서 조금은 아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