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주에서 랠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극한의 상황에서 다양한 한계를 확인하고 극복해가며 더나은 발전을 이루기 위함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스마트폰에서 손떨림과 같은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극한의 상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LG는 자동차의 랠리마냥 G2의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를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극한의 상황을 설정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지구를 찍을 수 있다면?'이라는 살짝은 황당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듯 합니다. 혹한의 기후와 예측하기 힘든 다양한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풍선이나 기구에 실어 보냈을 때 바람에 의한 흔들림 속에서 과연 어떤 영상을 담아낼 수 있을까요? 실제 성층권에서 촬영한 분량은 작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
지난 7일 블로그 간담회를 통해 구경하고는 며칠동안 머리에서 떠나지 않던 LG G2. 생각보다 빠르게 9일 늦은 오후에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워낙,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G2 이기에 구성과 간단한 개봉기를 우선해서 보여드리고자 글을 서둘러 봅니다. 심플한 포장과 구성품, 하지만 차이는 있었다! 처음 G2의 박스를 받고난 느낌은 '오? 생각보다 단촐한데?'였습니다. 하지만, 임펙트 있게 G2 로고에 컬러가 들어간 것이 상당히 설레이게 해주더군요. 저는 언제나 개봉전에 박스에 적힌 정보를 한번 확인하는 편인데요. 역시나 G2의 뒷면에는 상당히 함축적인 정보들을 잘 담고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제로갭 터치, OIS, Hi-Fi 24bit/192KHz, G-RAM, 정도가 눈에 띄더군요. 봉인(seal)을 잘..
지난 8일 0시(한국시각) 뉴욕에서 첫 단독 글로벌 런칭행사를 무사히 마친 LG G2의 공식 TV광고(commercial)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총 5개의 버전으로 준비된 이번 광고들은 G2에서 변화된 UI인 후면버튼은 물론, 인상적인 UX들을 나누어서 담고 있는데요. 30초 기준으로 제작된 5편을 한편 한편 볼수록 상당히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군요. 사실, 블로거 간담회나 런칭쇼를 봤어도 조금은 많은 설명들을 들으며, G2가 내세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핵심 기능들은 무엇일까? LG는 과연 어떤 기능들을 좀 더 자신있게 내세워 소비자를 설득시킬까? 라는 물음이 머리 속에 남았는데, 광고에서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는 느낌입니다. 일단, 광고들을 보면서 하나씩 이야기를 나누어볼까요? 동..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LG의 G2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earning From You'를 계속해서 슬로건으로 사용한 G2이기에 '어떤 변화들로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되돌려줄까?'라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이미 어느정도의 스펙들과 후면 버튼에 대한 유출과 다양한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진정한 UX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시하고 공감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번 G2 발표회장에서 느낀 것을 함축해서 말해보면 "역시 실물로 만져봐야 느낌이 오는구나!"가 될 듯 합니다. 사용자를 중심으로 두고 디자인과 UX들을 준비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소비자를 중심에 두고 소통을 하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제가 보고 느끼고 돌아온..
지난해 만원대 이어폰으로는 놀라운 가성비를 보여주어서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던 LG의 쿼드비트(Quadbeat). 옵티머스 G에 번들로 제공되어서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고, 역시나 옵티머스 G Pro에도 번들로 제공되어 높은 만족감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8월 8일 출시될 예정인 LG의 G2에서음질과 디자인이 한층 개선된 쿼드비트 2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 저음과 고음의 균형감(Tonal Balance) ▶ 고음의 피크를 줄여 자연스러운 소리 구현 ▶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장시간 사용해도 편한 착용감 ▶ 볼륨 업다운 조절 기능 ▶ 리모콘 키 조작 전작 쿼드비트에 비해 쿼드비트2에서는 위와 같은 특징들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이미 골든이어스에서는 쿼드비트2에 대해 개선된 부분에 대해..
스마트기기들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점점 더 신경을 쓰게 되는게 악세사리들이 아닐까 합니다. 다양한 편의를 위해 활용하는 악세사리들. 그 중에서 아무래도 블루투스를 이용해 선에서 자유로움을 주는 헤드셋(이어셋)은 음질과 편리의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군요. Tone과 Tone+로 독특한 디자인과 apt-X를 통해 음질을 인정받은 LG에서 새로운 블루투스 헤드셋인 BTS1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고, 가장 빠르게 구해봤습니다. 일단은 많은 분들에게 소개되지 않은 녀석이기 때문에 개봉기를 중심으로 외형과 기능등에 대한 정리를 해보도록하겠습니다. 이후에는 제가 BTS1을 보자마자 떠올렸던 조깅이나 자전거등의 활동에서 클립 타입인 BTS1이 가지는 장단점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