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언제나 즐거운 사람들이 모이는 블로거의 정기모임이 있는 날! 서초의 LG R&D 캠퍼스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6월의 더 블로거 정기모임에서는 LG의 2013년형 시네마 3D 스마트TV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심도있는 Q&A를 가질 수 있는 간담회 자리였습니다. 간담회는 7시가 조금 지나서부터 시작이 되었지만, 서울 시내 트래픽의 재난(?)으로 저는 조금 느즈막히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ㅁ; 그래도 다른 더 블로거분들의 요약&정리를 통해 실속있는 정보는 모두 챙겼죠! ㅎㅎㅎ 스마트TV가 진정 스마트하게 진화한다! 사실, IT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스마트'하지 못한 분야를 떠올리면 항상 TV가 떠오릅니다. 이것저것 많은 기능들이 붙어있고 편리해 보이지만, ..
오늘 Engaget을 통해서 퀠컴(Qualcomm)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800 벤치마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미 최신 스마트폰에 스냅드래곤 600이 사용되면서 성능면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는 스냅드래곤의 차기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다시한번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성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리고 또하나의 이슈는 본격적으로 CA(Carrier Aggregation)을 바탕으로 하는 LTE-A(advance) 서비스를 앞당기는 기점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월등한 벤치마크 점수로 가능성과 기대감 높인 스냅드래곤 800! 엔가젯에서는 스냅드래곤 800이 내장된 11.6인치 태블릿을 이용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011년 버전으로 구입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맥북에어 입니다. 이 녀석을 처음 구입했을 때를 생각하면 2가지에서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생각되는군요. 첫번째는 역시나 디자인과 무게! 두번째는 빠른 부팅 속도와 처리 속도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다른 노트북들과 달리 과감히 일찍 도입했던 SSD가 있었고, 이후 SSD 붐을 이끌었다고 생각됩니다. 덕분에 요즘은 데스트탑에서도 OS용으로 SSD를 많이 선호하게 되었고, 저도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SSD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신세계더군요! 왜 진작 안했나 모르겠습니다! 왜? SSD가 컴퓨터를 빠르게 하는가? 그런데, 왜 SSD가 컴퓨터를 빠르게 만들어주는 걸까요? 쉬운 예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USB 메모리에 큰 용량의 파일을 옮겨보면 어..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으로 바다로 다닐 수 있는 시즌이 온 것이죠. 사실, 굳이 산으로 바다로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 기기들이 늘어가면서 하나쯤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는게 휴대용 보조 배터리일 것인데요. 다양한 제품은 많지만, 딱히 손에 잡히는 녀석들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필요할 때는 절실한데, 평소에 사용이 적으면 무겁기만하고 자리만 차지하게 되니 말이죠. 저는 평소에 사용량이 적어서 그런지 굳이 보조 배터리를 들고 다니지 않는 편입니다. 옵티머스 G Pro의 여분 배터리도 왠만해서는 거의 충전기에 꽂혀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스마트폰만이 아니라 점점 다른 기기들이 늘어나니 가끔씩 챙기지 못하거나 배터리가 생각보다 많이 먹는 녀석들이 있어서 하나쯤 필요한 시점이 오더라구요...
얼마전 느즈막한 5월. 때이른 장마라도 온 듯한 느낌으로 후덥지근한 날씨와 비줄기는 은근히 눅눅한 공기를 만들어내더군요. 때마침, 작업겸 친구와의 담소(?)를 위해 친구집에 있던 저는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5월에 설마 이런 날씨를 만날줄은 몰랐거든요;;; 다음 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제습기를 켜고 습도를 보니 역시나 80%가 되어 있더군요. 부랴부랴 창문을 열고 제습기를 켜고 다시 풀로 돌려줬습니다. 물론, 옷장들도 다 열어두고 말이지요. 아직, 본격적인 장마도 시작되지 않아서 조금 신경을 덜 썼을 뿐인데, 이렇게 걱정을 하게 될 줄이야... 그래서 마음을 다잡을 겸, 제습기 활용 팁을 하나 공유할까 합니다. 제습기보다 더 중요한 환기! 저는 어릴 때부터 기본적으로 창문을 완전히 닫지않고 생활..
IT의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상당히 좋은 서비스나 기기들이지만,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해 잊혀져간 것들이 꽤나 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되짚어보면 항상 웹OS(webOS)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팜OS(ParmOS)에서 휴렛팩커드(HP)로 넘어가면서 나름의 기대를 가지기도 했었지만, 끝내 빛을 보지 못하고 작년 LG에게 다시 인수 되었었죠. 그리고 LG는 HP webOS를 TV등에 활용한다고만 밝혀서 큰 의문을 남겨두기만 했었습니다. LG전자, “차세대 웹OS 개발 추진” - ZDNet Korea하지만, 오늘 뉴스로 접한 소식은 LG가 웹OS를 묵혀두지 않았고, 앞으로 더 큰 그림으로 웹OS를 활용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제(30일) 양재동에서 열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에서 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