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 엘지전자(LGE)가 KT를 통해서 '옵티머스 GK'를 출시했습니다. 엘지전자가 SKT의 옵티머스 LTE III 출시 이후, KT에 단독으로 내놓은 모델이었는데요. 사실, 전혀 새로운 모델은 아니었고, 이미 지난 2월에 일본에 '옵티머스 G Pro'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던 똑같은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이 녀석이 일본에서 '옵티머스 G Pro'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 듯, 이미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국내형 5.5인치 옵티머스 G Pro와 스펙을 같이하면서 5인치의 사이즈로 나온 녀석이기 때문에 타이밍 좋게 삼성의 갤럭시 S4와도 경쟁을 해볼만한 녀석으로 포지셔닝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처럼 5.5인치나 6인치급의 스마트폰을 사용해보고 스펙과 퍼포먼스는 만족하지만 사..
지난 4월 12일 LG전자에서는 '옵티머스 G Pro'의 밸류팩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출시 2개월만의 대규모 업그레이드에 의한 사후지원은 유례없는 최초의 경우이기도 하고, 최신 트렌드의 기능들을 모두 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밸류팩 업그레이드로 한층 새로워진 '옵티머스 G Pro'의 기능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밸류팩 업그레이드도 한번 따라해보면 어떨까요? 밸류팩(Value Pack)이란?주위에서 종종 들리기는 하는데 아직은 낯설고 생소한 단어가' 밸류팩'이란 단어일 것입니다. 쉽게 밸류팩은 'Value(가치) +Package(묶음)'을 뜻하는 합성어입니다. 가치있는 것들을 묶어놓은 것이죠. 보통은 하나의 제품을 관련 악세사리나 부가서비스와 묶어서 좀 더 싸게 판매를 하는 경우..
며칠전 삼성의 방진방수 모델인 갤럭시 S4 ACTIVE 소식을 정리했었는데, 오늘은 엘지의 방수 모델 출시 소식이 있어 정리해봅니다. Waterproof LG Optimus GJ E975W officially announced, priced at $600 - unwiredview6월 타이완에서 $600로 출시된 이번 모델은 옵티머스 GJ로 명칭이 정했졌고, 옵티머스 G의 발전형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우선, 간략한 스펙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쿼드 코어 1.5GHz 퀄컴 스냅드레곤 프로세서 ▶ 4.7 인치 IPS HD 디스플레이 ▶ 2GB 램, 16GB 내장 스토리지, microSD 카드 슬랏 ▶ 13 메가픽셀 카메라 ▶ IPX7 인증(1m 수심에서 30분)▶ 2280mAh 배터리 등▶ 블루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IT쇼(WIS, World IT Show)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코엑스 근처에서 약속도 있고해서 오후에 설렁설렁 나선 걸음이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기술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상용화된 제품들의 전시회 같은 느낌을 받는지라 큰 기대는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코엑스를 들어서는 순간 생각보다 많은 인파에 놀랐고, 많은 수가 대학생이라는 것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응? 큰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굵직한 기업들이 큼직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3층으로 바로 찾아 올라갔습니다. 이번 WIS에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일단 세가지였기 때문이죠.1. 곡선 OLED TV 2.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기술 3. 통신사들의 LTE-A 입장부터 3층까지의 거..
IT블로거가 깐깐하게 추천하는 LG 제습기, LD-108DFR 개봉 및 활용기 - 붕어IQ얼마전 LG의 똘똘한 제습기 LD-108DFR을 나름 깐깐하게! 그리고 IT블로거에게 필요했던 제습기의 필요성을 살펴보면서 마지막에 여운(?)을 남겼었습니다. 정체가 묘연한 Y자 호스는 과연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방안과 빨래는 기본! 신발도 제습해야 21세기 제습기지!!! 이제 본격적으로 지난 번에 여운을 남긴 Y자 호스를 꺼내들고, 저 뒤로 보이는 녀석들을 제대로 쪽쪽 빨아보겠습니다. 사실, 신발이라는게 햇볕 좋은 날 반나절을 잘 말려야 아주 살짝 뽀송해지는 것이죠. 하지만, 보통은 신발장 속에서 하마의 도움을 받거나 실리카겔 등으로 간당간당하게 버티는게 보통입니다. 특히, 장마철이라도 되면... 안그래도 몸..
IT, 남자,블로거... 지긋지긋한 습기, 진격의 곰팡이, 그리고... 선택! 5월이 무르익어가는 주말 저녁이네요. 날씨도 슬슬 더워질 준비를 하는 지 밖에 낮에 밖에 다닐 때는 이미 반팔을 입고 다니는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날씨가 더워지면서 걱정이 하나 스쳐가는군요. "습기!" 왜, 여기서 난데없이 습기가 등장하느냐구요? 재작년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를 하고 아무 생각없이 평소와 같이 지내다 여름이 다가올수록 전자제품들의 잔고장을 일으키고, 몸 컨디션도 영 좋지 않더군요. 이유도 잘 모르고 말이지요. 그러다, 환기를 하지 않고 며칠 휴가를 다녀온 사이 '곰팡이 어택'을 제대로 받고나서는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ㅠ_ㅠ 그래서 작년에는 급한 마음에 눈에 보이는 제습기를 하나 구입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