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x 후기, U+전용이지만 탐나는 UI! 스마트데이(Smart Day) LG Gx는 201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만난 상당히 재미있는 녀석이라는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는군요. 며칠째 살짝살짝 만져볼수록 LG의 정제된 UI와 밸런스 있는 성능이 만나 최상위 스펙은 아니더라도 실사용에서 중급기 이상의 만족감을 주고 있으니 말이죠. 물론, 지프로(G Pro)와 G2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지만, 장점들을 잘 섞어내어 Gx의 정제된 밸런스를 보여주니 말이죠. 이런 정제된 특징은 'LG Gx 개봉기, 스펙보다 느낌이 인상적이었던 첫 만남!'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U+의 서비스와 만나 새로워진 Gx만의 UI를 살펴보겠습니다. 잠금화면에서 시간과 날씨만이 아니라 일정까지 손쉽게 한눈에 확인..
Logitech Bluetooth Mouse M557 후기, 맥북에어에서도 뛰어난 활용성 맥북에어를 사용하면서 느끼게 되는 독특한 사용성은 별도의 마우스가 거의 필요없다는 것과 기본적인 마우스라면 오히려 터치패드보다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노트북들이 이동성을 중시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선을 꼽고, 무선을 위해 USB를 꼽고, 들고 다니는 불편도 무시못하죠. 그래서 한동안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다가 얼마전 로지텍에서 나온 Bluetooth Mouse M557에 눈이 가더군요. 일단은 블루투스라는게 마음에 들었고,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 이상으로 맥에서도 활용성이 좋은 녀석이더군요! 기본에 충실한 외형과 그립감 패키지는 단촐해보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상..
스마트워치 넵튠 파인(NEPTUNE PINE), 독립적인 스마트워치폰의 가능성은? 애플의 아이워치(iWatch)의 루머를 시작으로 삼성의 갤럭시 기어(Galaxy Gear), 그리고 퀄컴의 Toq까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위한 도전들은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최근에 저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단순한 기능들을 강조한 스마트팔찌(MEMI)나 스마트반지(Smarty Ring)과 같은 제품들을 주로 살펴보았는데요. 단순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위의 디바이스들은 거의 보조적인 역할로의 접근을 한 제품들입니다. 그렇다면, 스마트워치를 직접 폰으로 사용한다면 어떨까요? 단순한 발상이지만 의외로 쉽지 않은 도전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Neptune사의 젊은 CEO Simon Tian(19세!)는 KICKSTARTER를 통해 도..
지플렉스(G플렉스) 케이스 후기, 탄탄한 완성도와 기능이 인상적인 정품 퀵윈도우 그리고 숨겨진 기능 엘지 지플렉스(G FLEX)는 휘어지기 위해 그리고 휘어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장점들 때문에 별도의 케이스를 구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단점이 발생해 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엘지는 지플렉스를 출시하면서 독특하게 정품 케이스를 2개 내놓았습니다. 하나는 G2와 이름도 같은 퀵윈도우(QuickWindow, CCF-320)이고 또다른 하나는 베스트(Vest, CCH-270) 케이스입니다. 최근 엘지의 정품 케이스들이 통일된 느낌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은 최선의 선택이 되리라 생각되는군요. 오늘은 우선 G2의 느낌에서 발전한 시크한 ..
아이폰 5S 케이스로 블랙베리 쿼티키보드 사용하는 타이포키보드(TypoKeyboard)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주위에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악세사리는?' 이라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쿼티(QWERTY)키보드를 듭니다. 사용할 때마다 팝업되는 키보드로 화면사이즈를 줄이거나 아무래도 빠른 키 입력은 물리키보드가 좀 더 편리하기 때문이죠. 사실 수많은 형태로 쿼티 키보드에 대한 시도는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세로로 슬라이딩으로 밀어내서 넓게 쓰는 방식이 그나마 호응을 얻었지만, 내구성등의 문제로 아쉬운 반응을 받았다고 생각되는군요. 이번에는 미국 아메리칸 아이돌의 진행자인 라이언 시크레스(Ryan Seacrest)가 설립자로 있는 Typo에서 새로운 쿼티 키보드인..
앞은 컬러, 뒤는 흑백, E-ink 사용하는 요타폰(Yotaphone) 드디어 출시! 혹시 YOTAPHONE을 기억하시나요? 2012년 연말에 돌연(?) 나타나서 앞면은 일반적인 터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뒷면은 E-ink를 사용하는 독특한 사용성을 약속했던 녀석입니다. 제가 처음 소식을 전한것도 2012년 이맘때였군요. 당시에 2013년 3분기중으로 출시를 예상했던 yotaphone이었는데, 4분기인 시점에서 실제로 출시를 했습니다. [관련글] e-ink를 탑재한 듀얼 스마트폰 yotaphone!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된 요타폰(YotaPhone)의 간략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720*1280 4.3-inch 720p LCD touchcreen - 360*640 EPD 4.3-inch E-Ink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