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가 한창인 지금, 아주 눈에 띄거나 새로운 기술들이 저를 자극(?)해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득 SLASH GEAR의 기사 하나가 재미난 생각을 떠올리게 해주는군요.Huawei Ascend Mate 6.1-inch smartphone arrives to rival Note II [Hands-on]Huawei(화웨이)의 6.1인치의 스마트폰인 Ascend Mate를 소개하는 글인데, 제목에서 "rival Note II"라는 부분이 유독 눈에 걸립니다. '경쟁자'로 해석해도 되겠지만, 요즘 많이 쓰는 '대항마'(?) 정도로 해석을 해보면 어떨까요? 중요한 것은 대항마라는 표현이 아니라, 삼성을 의식하고 있으면 포커싱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삼성, 최대의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까?..
애플에서는 지난 1일 아이폰5의 새로운 광고인 'Dream'을 선보였습니다. 유명 테니스 선수인 비너스, 세레나 윌리엄스가 등장하며, iOS 6에서 새롭게 추가된 방해금지 모드를 소개하는 광고죠. 30초 광고로 역시나 심플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재미난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데요. 광고 자체만으로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방해받지 않으려는 모습과 탁구의 소음을 연결시키고, 그걸 테니스 유명스타를 활용한 점도 위트있어 보이네요. 하지만, 이번 'Dream'의 최대 단점은... 1월 1일 바로 새로운 기능인 'Do Not Disturb' 기능이 에러를 일으켰다는 것이고, 아직까지 어떤 해결방법이나 후속조치가 발표되지 않았다는 점이죠. 바로 좋은 광고의 타이밍이 오히려 효과(?)를 극대화 시켜버렸네요! ㅎㅎㅎ
애플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해서 새로운 광고 'I'll be home'편을 선보였습니다. 전작들과 같이 아이패드와 미니를 놓아두고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단, 새로운 광고를 보고나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단순하다. 그렇기에 더욱 눈길이 간다. 애플의 광고들은 심플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쉽게 느끼게 됩니다. 강요하거나 자랑하지 않는 톤으로 사람들에게 그냥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모습에서 '어? 좋은데? 재미있는데?'를 불러 일으키게 되죠.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 주변의 광고들을 다시보면 과연 이런 '심플'함을 유지하는 광고가 몇이나 보일까요? 다들 자신의 장점을 강조하기 바빠서 왠지 메세지를 포장하기 바쁘니 말이죠. 이번, 'I'..
MacRumors에서 애플 아이패드 미니가 지면광고를 진행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New Apple Print Ads Feature iPad Mini and Newsstand대상 매체는 TIME과 NEW YORKER인데요. 보자마자 그냥... 한순간 멍하니 보다가 박수를 치게 되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어떤 부연 설명도 필요없이 메세지가 전달됩니다. 최근 드문드문 챙겨본 광고들 중에서도 단연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imgae + image = image??? 이번 아이패드 광고들을 보면서 가장 눈에 잘 보이는 텍스트는 무엇인가요? 상품명도 아니고 그 어떤 메세지도 아닙니다. 재미나게도 TIME, THE NEW YORKER입니다. 어차피 각각의 잡지 뒷면에 실린 광고이니 텍스트가 빠져도 알아는 보겠지만, ..
잡스체제의 애플은 항상 '어썸'할 일들과 기대감으로 충만했고, 이슈도 참 많았었습니다. 잡스가 떠나고 팀 쿡 체제가 되고 난 후에는 우려와 걱정이 있었고, 더이상의 '어썸'할 일은 없어 보였습니다. '더이상 혁신은 없다'고까지 말해지는 최근 애플의 제품들이지만, 과연 그것은 누구의 잣대일까요? 저는 '과연 혁신과 어썸'이 없었을까? 라는 반문을 해보기도 합니다. 애플과 함께 잡스라는 브랜드의 이미지는 참으로 크고 놀라웠습니다. 그의 부재와 함께 애플과 언제나 함께하던 그의 이미지가 힘을 잃어버리고는 많은 감성적 손실을 입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연 애플이 퇴보하고 있을까요? 출시 전엔 혹평, 출시 후엔 호평"부자는 망해도 삼년은 간다" 라는 말이 문득 떠오릅니다. 과연 현재의 애플이 이 속담처..
써보면 빠져드는 애플의 무기 중 하나인 'Photo Stream'! 아이폰으로 찍고, 실시간으로 싱크되는 이미지를 맥이나 맥북에어등에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Wifi 상황에 던져두면 알아서 자기가 싱크를 맞추어 일부러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편리함을 누리다가 넥서스7이 들어오게 되자... 스크린샷등의 파일을 옮길 때도 일일히 케이블을 연결하여야 하는 불편함을 다시 겪게 되더군요. '안드로이드에서는 포토스트림' 같은 클라우드가 안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해 보았습니다. 저는 하는김에! 기왕이면 아이폰의 사진을 중심으로 하는 포토스트림도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1. 피카사를 활용? - 구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무료에 강력한 수정기능까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