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의 실제 UI를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동영상에서는 실제로 구글 글래스를 활용하는 일상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이거 볼수록 빨리 상용화되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그리고 Google Developers에 따르면 2012년 Google I/O에서 the Glass Explorer Program에 신청한 사람들의 일부에서 이틀동안 구글 글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었다고 합니다! (이 행사를 구글에서는 'Glass Foundry'라고 부리기도 했군요.)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 그 이틀이 참 부럽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될 듯 합니다. ^^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 하지만 너무나 기대되는..
애플에서 간만에 아이패드의 새로운 광고들을 선보였습니다. 'Alive'와 'Together'편인데, 둘 다 통통튀는 감각으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두 편 감상해 보실까요? 기존 광고에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주다. 아이패드미니의 새광고에 녹아있는 마케팅 전략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나왔던 'I'll be home'편도 그렇지만, 기존의 아이패드 광고는 아이패드-미니를 너무 연관지어서 보여준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빠른 포지셔닝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로 할 수 있는 즐거움을 보여주고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기에는 부족했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패드와 미니를 적절히 섞어서 보여주며 아이패드로 '할 수 있..
애플의 제품중 많은 기대를 가졌지만, 의외로 아쉽게 사라진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iPod Nano 6세대인데요. 당시에는 MP3 중심으로 악세사리를 통해 시계로 활용이 가능한 정도의 기능이었습니다. MP3 플레이어의 iPod 라인업에서 발전해서 사이즈에 중점을 둔 녀석 정도의 포지셔닝이었죠. 사실, 이 녀석이 제대로 아이폰등과 연동 되었다면 좀 더 재미난 활용이 있었을 듯 싶은데... 나노 6세대는 일종의 패션 아이템 정도로 인식되었고, 7세대에서 확장된 기능보다는 사이즈가 변형되어 나와서 아이팟의 라인업으로 귀속(?)이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리고는 많은 사람들이 애플에 기대하던 iWatch(?)는 잠정적으로 무산되는 듯 보였습니다. Apple is 'experimenting' with cu..
애플은 조용히 지내기도 힘든가봅니다. 슈퍼볼 시즌에는 삼성이 광고로 살살 끍어놓더니, 이번에는 아마존에서 돌직구 또한번 날리는군요. 명료하죠? "Retina나 똑같은 화면인데, 지갑은 똑같게 느끼지 않는다"란 명료한 메세지를 직관적인 비교와 멘트를 통해 날려주는군요. 광고를 보면서 또 잡스런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짧게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 잘 만든 비교광고! 하지만... 대놓고 비교를 하면서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팩트'를 보여주면서 비교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똑같은 HD화질의 아이패드와 킨들이 가격에서는 $200이나 차이가 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광고 자체만으로 상당히 잘만든 광고라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과연 둘은 동급일까요? 가만히 들여다보면 비교를 하는 것은 ..
삼성은 이번 슈퍼볼 시즌에 맞춰 새로운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작년에 슈퍼볼 시즌에도 그랬고 삼성은 광고에서 애플을 조롱하거나 비교하는 등의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역시나 '애플'을 건드리며 조롱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번 광고가 더 재미있는 것은 '애플'을 언급하지 않으며 애플을 조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 애플이 떠오르시나요? ^^ 이제 천천히 광고를 보면서 떠오른 생각들을 정리 해보겠습니다. El Plato Supreme! 광고 자체는 잘 만들었다! 삼성의 'The Next Big Thing' 광고를 위해 아이디에이션을 하자고 모여서 나누는 짧은 대화이지만, 재담이 왠지 장난이 아니군요. 광고를 만들면서 San Francisco 49ers, Baltimore Ravens,..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한 악세사리들은 참으로 많습니다. dock에서 keyboard까지 실제로 실용성이 높은 모델들도 많고, 그만큼 선택도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본 제품중에서 Clamcase Pro는 상당히 재미난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맥북스러운 키보드 모양과 전체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으면서 패드 활용을 위한 거치대용 힌지도 깔끔하게 갖추고 있네요. 하루에 몇시간씩 사용해도 6개월간 사용이 가능하고, 12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169$라고 합니다. 아! 물론, 충전 가능한 모델이구요~ Clamcase.com 웹페이지에는 아직 등록이 안된 모양이지만, 곧 구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으면서 워딩 작업이 잦은 사람들에게는 디자인과 실용성에서 상당히 괜찮은 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