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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Column 433

페이스타임도 '망중립'의 명분???

어제가 되겠군요. 애플의 WWDC 2012가 열렸고,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새로운 소식들이 전해졌고 참으로 기대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내용을 잘 정리해주셔서 WWDC 2012에 대한 글은 천천히(?) 해볼 요량이지만, 1.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의 라인업 정리가 깔끔하게 되고, 또다시 업그레이드 된 성능에 기대를 가져봅니다. (맥북프로 가격이;;;) 2. OSX 마운틴라이언은 여름을 기다리게 하지만, 실제로 라이언에서 큰 변화보다는 자잘한 편의를 더 증대시켜줄 듯 합니다. 3. iOS6! SIRI의 한국어 지원 소식과 더불어 페이스타임도 드디어 WiFi의 굴레를 벗어 던져서 환영했습니다. 위의 세가지 핵심을 두고 파생될 새로운 변화에 대해 기대하고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설마??하자마자 다..

IT Column 2012.06.13

카카오톡 '보이스톡 신청 오늘까지만!' 루머의 이득은 어디로?

카카오톡의 날개(보이스톡) 서비를 둘러싸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이통사들의 가격인상 조짐이나 카톡제재등의 형태등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어떤 형태로든 결론이 나지 않은 것이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말을 아끼고 싶군요. 물론, 이통사들의 입장에서 나오는 말들이야 말도 안되는 자기 뱃속만을 생각하는 처사이고, 아직도 소비자들의 위에 서 있다고 생각하는 근시안적 관점이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어차피 mvoip는 다른 서비스들도 있고 3600만이라는 수의 힘이 두려워 하나의 서비스를 막는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기 때문이죠. 물론, 이런저런 경우라도 소비자들은 카카오톡을 이용하기 위한 데이터비용(wifi 상황에서도 이미 요금을 내고 있죠!)을 지불한 상태이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상황일 뿐..

IT Column 2012.06.07

디아블로3, 해킹 당해보니...

6월4일입니다. 저녁쯤해서 접속 장애가 있었고, 공지로도 다수의 인원에 대해 접속 장해가 있다고 밝히더군요. 그래서 잠시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접속을 했습니다. 주캐릭인 악마 사냥꾼 여캐릭이 홀딱 벗고(?) 있더군요;;; 설마 하는 마음에 게임으로 진입을 해보니... 깔끔하니 모든 템들이 털려있고 골드도 싹 사라져 있더군요... 그나마 양심이 있었을까요? 부캐릭으로 키우던 마법사의 캐릭터는 입고 있는 템만 그대로더군요. 쓸만하다 돈 된다 싶은 것들만 싸그리 끍어간 셈이죠. 그래서 검색을 하고 피해 양상을 살펴보니 많은 사람들이 해킹을 당했고, 피해의 양상도 다양한 듯 합니다. OTP를 사용하지 않은 제 실수도 있긴 하지만, OTP를 사용한 사람들의 사례도 꽤나 보이고 있으니 이건 개인의 책임을 묻기보다..

IT Column 2012.06.05

선택적 셧다운제? 누구를 위한 법일까??

청소년 게임시간 `선택적 셧다운제` 7월 시행청소년 문제가 이제 뉴스에서 조금은 잠잠해진 시점에서 셧다운제로 청소년을 몰아세우기는 끝이나지 않으려나 봅니다. 위의 기사에 따르면 6월 한달동안 시범 운영기간을 가지고 7월부터 시행을 한다는데... 이제 또다시 게임회사들의 야근비명과 불필요한 수수료, 그리고 누군가를 위한 명분 찾기 놀이만 진행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셧다운제, 과연 청소년을 위한 것인가??? '셧다운제' 게임 생태계 파괴가 시작됐다.셧다운제에 대해서는 이전에 쓴 글에서도 밝혔지만, 게임 생태계를 거스르는 일이며 청소년들에게 음지로 숨어들라는 소리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거디다 청소년들이 할만하고 재밌어 보이는 게임들은 이제 18세 제한으로 등급을 상향하는 조짐들을 보이고 있으니 예..

IT Column 2012.06.01

용자여! Dropbox의 용량을 쟁취하라!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 유명한 dropbox에서 'DropQuest II'를 시작한다고 하는군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The Future is Now'라는 부제도 가지고 있습니다. -0-;; Dropquest는 'multi-step scavenger hunt(미션을 수행하며 지정된 물건을 모으는 게임)'으로 다양한 부상과 함께 chapter를 넘어갈수록 dropbox의 용량을 추가해준다고 합니다. 일단, 순위와 상관없이 1GB의 용량을 늘려준다고 하니 dropbox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도전해볼만하겠죠? 용자들을 위한 부상은? dropbox는 이 행사의 참가자를 quester라고 부리는데... 뭔가 장비를 모아 용이라도 잡으로 가야할 것 같은 분위기겠죠? ^^ 올해의 부상으로..

IT Column 2012.05.13

세계1위! 앞서가는 한국의 브로드밴드 인프라!! 하지만...

한국의 인터넷 환경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제로 체감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에게는 당연한 환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미국만 하더라도 의외로 인터넷 환경이 좋지 못하고 비싸기도 하죠. 이번에 캠브리지에 소재한 조사기관 amakai에서 발표한 자료에서 한국이 브로드밴드 환경에서 1등을 하면서 한국이 인터넷 '인프라' 강국임을 입증해주었습니다. South Korea & Europe top broadband speeds & usage 한국은 높은 수치로 1위, 최고속도 도시에는 대전과 대구 amakai의 조사에서는 5Mbps 이상을 브로드밴드로 규정해서 조사를 실시하였고, 전세계적으로 2011년의 4/4분기에 27%만이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이 83%로 1위이고, 2위는 네덜란드가 ..

IT Column 2012.04.30

울트라북 1Kg 미만 시대!! - LuvBook X

태블렛PC들의 강세와 함께 올해 컴퓨터 산업의 키워드중 하나인 '울트라북'! 일본의 MOUSE computer에서는 이번에 1Kg 미만(985g)의 울트라북 'LuvBook X'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처음 위의 이미지를 보면서... '어? 역시나 많이 닮았는데???'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지만;;;) 사실, 최근에 나오는 울트라북들이 비슷한 스펙들과 무게를 가지는 것을 생각하면 큰 의미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1Kg미만을 이루었다는 상징성을 생각하면서 LuvBook X를 살표보고자 합니다. 스펙 및 외양 ▶ Display - 11.6 inch 1366x768 (LCD) ▶ CPU - i5-2467M or i7-2657M CPU ▶ RAM - 4GB ▶ Storage - ADATA 120GB SSD ..

IT Column 2012.04.27

'셧다운제' 게임 생태계 파괴가 시작됐다.

매스컴의 힘이 무섭다는걸 한번씩 느끼게 되는 순간이 아마도 한동안 이슈가 되던 것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잊혀질 때인 것 같습니다. 불과 얼마전의 일이지만, 우리 머리 속에서 멀어진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최근의 이슈 중에서는 너무 과열되게 매스컴의 집중을 받았던 학교 폭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희 때도 있어왔고 그 전에도 있어왔고, 지금도 존재하고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사회의 커뮤니티처럼 학생들의 커뮤니티라는 것도 나름의 생태계이니깐요. 이번 학교폭력 이슈 때문에 게임쪽이 '셧다운제'를 후들겨 맞은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학교폭력게임 의 상관성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욕설 넣고 피 튀게" 게임업체의 셧다운제 피하기 - 한국일보오늘은 셧다운제..

IT Column 2012.04.20

페이스북 비밀번호 묻지마! 이젠 법으로 지켜져야 한다?

최근 SNS가 생활화 되면서 이와 관련된 문제들이 더욱 불거지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이용해서 도둑질이나 스토킹을 했다는 뉴스에서부터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스패머들에게 실형을 내린 케이스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미국에서는 고용주가 페이스북의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것을 알려주지 않을 시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것이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며칠전 미국의 매릴랜드에서 고용주가 페이스북의 비밀번호를 묻지 못하게하는 법이 통과되었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Maryland passes law prohibiting employers from asking for social network passwords매릴랜드는 고용주의 페이스북 비밀번호 요구를 금지하게 된 첫번째 주(state)가 되었고, 일리노..

IT Column 2012.04.13

국내형? 카피캣? 메모리스트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3월 28일 메일을 확인하던 중, 재미난 초대장을 발견합니다. 메모리스트(memoryst)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알리며, 정중히 서비스를 경험해보길 권유하는 내용입니다. '새로운 SNS서비스인가? 구경은 해봐야겠지?'라는 생각에 URL을 찍어 메모리스트로 가봅니다. 이름만 다른 핀터레스트가 펼쳐집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래저래 둘러보아도 레이아웃과 사용법등이 핀터레스트와 너무 많이 오버랩됩니다. ..... 아니나 다를까 메모리스트의 블로그 페이지에는 카피캣에 대한 비난과 눈살이 찌푸려지는 댓글까지 등장하는군요. 하지만, 리플에서 메모리스트의 현재 상황을 인정하는 모습과 변화의 의지를 정성들여 대답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잠시 사용을 해보며 새로운 가능성을 생각해봅니다. 메모리스트는..

IT Column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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