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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97

애플, 감동으로 포장된 새 광고에 숨겨진 위기감

WWDC 2013 키노트가 참 인상적이긴 했나봅니다. 아직도 여운이 채 가시지 않는군요. 많은 사람들이 그랬는지 호불호가 확연히 보여지고, 여기저기 참 많은 이슈들과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 상당히 독특하고 재미있는 뉴스를 발견했습니다.Apple’s Declaration of Values: Simplify, Perfect, Delight - AllThings D애플의 새 TV광고를 보면서 애플이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들을 '심플', '완벽', '기쁨' 이라고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애플의 혁신을 이끌 또다른 'Think Different' 캠페인이라고 해석 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너무 광고 자체만을 해석한 경우는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

IT Column 2013.06.13

아이폰의 새로운 광고에 묻어있는 감성은 '기술보다 사람'

애플의 새로운 광고 시리즈중 하나인 'Music Every Day'입니다. 사실, 알아보니 5월 중순쯤에 나왔던 광고인데, 이제서야 보게되어서 정리해보는군요. 우선 광고부터 보실까요? ^^ 1분 짜리 광고이지만, 보고 있으면 그냥 깔끔하다는 느낌과 우리의 일상과 누군가의 일상을 엿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공감되기도 하는 것 같구요. 강요하는 메세지나 억지스러운 영상 없이 감성적으로 그냥 일상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 쉽게 공감을 얻어내기도 하는군요. 마지막에 "Everyday, more people enjoy the music on the iPhone than any other phone." 라고 나즈막히 읊조려주지만 메세지는 상당히 강렬하게 남겨주는 듯 합니다. 아이폰의 새로운 광고..

INFO/Apple 2013.06.04

MS의 막장 드라마 같은 갤럭시 S4 비교광고

광고는 사람들에게 이미지를 심어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잘못된 메세지를 던지거나 자신의 장점만 너무 자랑하게 되면 오히려 거부반응이 일어나거나 스쳐가는 노이즈로 인식되기만 할 뿐이죠. 또한, 잘못 만든 광고는 사람들에게 그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깎아먹는 역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집행하는 광고들은 하나 같이 뭔가 아쉽거나 잘못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MS가 최근에 또다시 말도 안되는 비교광고를 꺼내들었네요. What can you get for price of a Galaxy S4? 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는 3분이나 투자해서 갤럭시 S4가 비싸니 윈도우폰을 사고 그 돈으로 무엇을 더 살 수 있는 지 보여줍니다. 차액의 돈으로 이것저것 ..

IT Column 2013.06.03

MS 윈도우 RT의 얄팍한 비교광고, 이제는 안스럽다.

국내에 정식으로 서피스(Surface)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 활약(?)을 알아보기도 전에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광고를 내놓았군요. 애플(Apple)의 아이패드 미니와의 비교를 하면서 윈도우 RT 태블릿이 이것저것 많이 되기도 하고, 활용면에서 더욱 유리하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격에서도 같은 64GB 모델의 경우 $250 정도가 싸다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의 음성 서비스인 시리(Siri)의 목소리를 활용하여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이야기하게 하고 있는데요. 광고를 보면서 MS가 마음이 너무 급한 것인가? 아니면 이제는 애플의 바지 가랑이라도 잡고 늘어져야 하나? 라는 심정을 가지게 되는군요. 광고를 보며 다시..

IT Column 2013.05.30

녹턴 이후 10년만의 귀환, 진 여신전생 4 한글화 발표

독특한 세계관으로 수많은 폐인을 양성한 게임중 하나인 '진 여신전생' 시리즈. 10년전 '진 여신전생 3 : 녹턴' 페르소나등의 파생된 버전을 만들어내기만 하다가 이번 5월 23일 일본에서 닌텐도 3DS로 '진 여신전생 4'를 정식 발매를 발표한 것도 놀라운 일인데, 이번엔 한국닌텐도에서 '진 여신전생 4'의 한글화를 발표했습니다. 2013년 정발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한다는데, 꼭!꼭! 힘내주셨으면 좋겠네요! 빨리! 빨리! +_+ 지난, 몬스터헌터 4의 한글화 발표도 사람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더니 한국닌텐도에서 제대로 매니아들을 공략하려고 나서는 것일까요? 사실, 3DS가 조금 부진했던 것은 기기의 성능이 아니라 킬러 타이틀의 부재였는데, 최근에서야 제대로 채워지고 있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군요. 일본에..

GAMES 2013.05.21

노키아 루미아 925, 윈도우폰 중 최강이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노키아가 14일 런던에서 루미아 925를 발표했습니다. 루미아 925의 특징은 측면에 알루미늄을 사용했다는 것과 두께와 무게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것이라는 것이겠네요. 두께와 무게도 8.5mm와 139g 으로 줄여서 920에 비해(10.7mm/185g)에 가벼워지고 얇아졌습니다. 간략한 스펙과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4.5인치 OLED 디스플레이 (1280 x 768), ▶ 1GB RAM, 16GB 스토리지 ▶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입니다. ▶ 2000mAh 배터리 ▶ 후면 870메가픽셀 퓨어뷰 카메라, 전면 120메가픽셀 카메라 ▶ 광학이미지 스테빌라이제이션과 듀얼 LED ▶ "스마트 카메라 모드"로 10장의 사진을 연속으로 찍어 흔들림 등을 보정 4.5인치는 핸드셋으로 적당한 사이즈이고..

INFO/SmartPhone 2013.05.15

여전히 방진방수에 강한 소니 Xperia ZR!!!

소니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인 Xperia Z에 새로운 녀석을 추가하려나 봅니다. 이번에 발표된 녀석은 Xperia ZR로 불리고 있고, Xperia에 들어있던 방수/방진 IP55/IP57과는 조금 다르게 IP55/IP58을 준비했군요. 하지만, 방진/방수의 차이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듯 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오히려 사이즈입니다. Full Xperia ZR specs: ▶ 4.6” HD Reality Display with Mobile BRAVIA Engine 2 for sharp and bright viewing experience ▶ 13MP fast capture camera with “Exmor RS for mobile” and HDR for perfect photos and v..

INFO/SmartPhone 2013.05.13

또다시 아이폰을 조롱하는 갤럭시 S4 광고의 문제점

삼성의 갤럭시 S4 광고에 대해서 2% 아쉽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 불과 며칠 전입니다.갤럭시 S4의 광고들, 아직 2% 부족한 이유 - 붕어IQ갤럭시 S4의 기능을 잘 나타내고 있지만, 그것들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이나 아직도 메세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욕심이 묻어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는 나름대로 갤럭시 S4의 기능을 잘 보여주기도 하고, 실제로 매체(공중파)를 통해 광고를 볼 때에도 괜찮은 느낌을 전해주기 때문에 2% 아쉬운 정도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갤럭시 S4의 새로운 광고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Graduation Pool Party(수영장 졸업 파티)'라는 제목의 1분 30초짜리 광고입니다. 아마도 북미용으로 제작된 광고인 듯 한데, 보는동안 기분..

IT Column 2013.05.06

윈도우폰의 현재 모습이 담긴 루미아 920의 광고

최근에 스마트폰 OS별로 각각을 대표하는 광고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어서 그것들을 보면서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아이폰에서 갤럭시를 거쳐 이제는 윈도우폰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노키아(NOKIA) 루미아(LUMIA) 920의 광고가 눈에 걸렸습니다. "Don't fight. Switch"라는 컨셉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는데, 재미는 있지만 안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재밌다! 재밌다!! 재밌다!!! 엉? 재밌네? 'Switch to the Nokia Lumia 920 Windows Phone' 이라는 제목의 광고입니다. 1분 동안 보시고 난 뒤의 느낌은 어떠신가요? 재밌습니다! 광고적 과장도 잘 사용했고, 슬쩍슬쩍 아이폰과 갤럭시를 비꼬기도 잘 하는군요~ "iSheep", "Copybots"..

IT Column 2013.05.02

갤럭시 S4의 광고들, 아직 2% 부족한 이유

삼성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4가 전세계적으로 출시를 하는 시점에서 갤럭시 S4의 새로운 광고가 런칭되었습니다. 'Sound & Shot'과 'Group Play'편인데요. 두 편 모두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뭔가 '확~! 와닿는다'라거나 기억에 오래 남을 정도의 임펙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한 편씩 살펴보면서 무엇이 아쉬운 것인지 정리해볼까 합니다. 표현은 감성이지만, 메세지의 완성도는 아직... 먼저 눈에 보인 광고는 'Sound & Shot'편이었습니다. '사진에 소리를 담다'라는 컨셉을 배낭여행하는 아들이 엄마에게 사진을 보내는 것으로 스토리텔링을 해주고 있습니다. 배경음악도 감성적인 라인을 만들어주고 있고, 전체적인 톤도 감성을 자극합니다. 일상적인 이야기 속에 갤럭시 S4를 활용할..

IT Column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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