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 버튼의 UI는 물론, 사람중심의 UX를 많이 준비하고 나온 LG의 G2!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을 것 같았던 UX들이지만, 사용할수록 점점 사용자의 입장을 많이 생각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사람이 중심이다! 사용자를 위한 LG G2만의 UX! 이미 왠만한 UX에 대해서는 위의 글에서 한번 다루었는데요. 글이 너무 길어지고 통일성이 아쉬워서 잠시 미루어두었던 깨알같은 G2의 UX 3가지를 한번 더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쓰는 창들은 태스크 슬라이더를 활용!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기능은 태스크 슬라이더(Task Slider) 기능입니다. 어찌보면 작업관리자(홈버튼 길게)와 기능이 겹치는 듯 보이기도 하지만, 조금은 다른 사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홈버튼을 사용하지 않고, 작업을 그대로 모아두..
사천성이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같은 그림을 일정 조건으로 맞춰 없애가는 단순한 게임인데, 이게 한번 빠지면 정신없이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게임이죠. 퍼즐류 게임을 좋아하는 저도 예전에 모게임사의 아이폰 게임으로 나왔던 사천성을 올 클리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것도 지하철에서만 했는데 말이죠;;; 우연히 지인(게임쪽 지인이 좀 있다는 함정;; ㅠ_ㅠ)이 관련된 게임이라고 오덕스런 저에게 어울릴만하다고 소개해준 게임이 비알게임즈의 '디즈니사천성'입니다. 디즈니의 캐릭터들을 패의 그림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저의 오덕(?)스러움과 맞닿아 있다나요? -0-;;; 여튼, 추천을 받았으니 일단 해보기로 합니다. 처음 시작은 역시나 튜토리얼로 시작합니다. 사천성에 무슨 튜토리얼이 필요해!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디즈니..
여름의 극장가는 항상 뜨겁습니다. 시원스런 블럭버스터 영화들부터 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영화들까지... 올해의 여름 극장가도 굵직한 영화들이 많았고, 그만큼 극장을 찾는 재미도 늘어났지요. 하지만, 그 중에서 나름 애매한 포지션에 위치한 영화가 있었으니... 바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가 아닐까 합니다. 블럭버스터라고 하기에는 뭔가 아쉽지만, 하정우의 물오른 연기와 긴박감이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더 테러 라이브를 보면서 참 잘만든 영화다 싶었고, 캐릭터가 잘 살아있고 사람들의 심리를 잘 쥐어짜는 부분들이 보여서 몇가지 관점에서 정리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영화내내 머리 속을 지배하게 되는 몇가지 전제들 더 테러 라이브를 보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긴장감'입니다. 영화의 런닝타임이 실제 ..
징검다리 휴일이었던 8월 16일,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가로수 길을 찾은 이유는 LG의 클래식 TV 런칭파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디자인에서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며 도전적인 시도들도 많이하는 LG이기에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레트로(retro) 디자인을 시도한 제품의 실물이 궁금했습니다. TV가 중심이었지만, 의외로 재미난 녀석들까지 함께 구경할 수 있었던 LG 클래식 TV 런칭파티. 함께 구경해볼까요? 젊음과 트렌드의 공간 가로수 길, 클래식으로 아날로그에 물들다. 행사장은 가로수 길에 위치한 '머그 포 래빗'이었습니다. 독특한 구조와 함께 오픈된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독특한 구조 덕분에 가로수 길을 다니는 많은 분들이 런칭파티를 함께할 수도 있었고, 클래식 TV..
제 고향 대구는 41도를 넘나드는 제대로(?) 된 여름 날씨가 이어지는군요. 저는 이 한더위를 피하는 방법으로 시원한 곳에서 글쓰기! 시원한 곳에서 책읽기! 시원한 곳에서 게임하기!로 정했습니다. -ㅅ-;;; 그래서 뭔가 여름에 어울리는 스마트폰게임이 없나 기웃거리다 추천을 받은게 '검은복도'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지나칠려다 우연히 기본 스토리를 들어보니 여름에 즐겨줘야 제맛인 컨셉이라 낼름 받아서 플레이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왜 여름에 즐겨야 제맛인 컨셉이냐구요? 셈즈 게임즈에서 준비한 아래의 프로모션 동영상을 보시면 흥미 돋으실 겁니다! 게임의 소개를 보면 어디선가 들은듯한? 본듯한 배경이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무서운이야기라면 빠지지 않는 학교괴담! 학교를 배경으로 여학생들의 원한과 얽힌 스토리는 상..
지난 7일 블로그 간담회를 통해 구경하고는 며칠동안 머리에서 떠나지 않던 LG G2. 생각보다 빠르게 9일 늦은 오후에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워낙,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G2 이기에 구성과 간단한 개봉기를 우선해서 보여드리고자 글을 서둘러 봅니다. 심플한 포장과 구성품, 하지만 차이는 있었다! 처음 G2의 박스를 받고난 느낌은 '오? 생각보다 단촐한데?'였습니다. 하지만, 임펙트 있게 G2 로고에 컬러가 들어간 것이 상당히 설레이게 해주더군요. 저는 언제나 개봉전에 박스에 적힌 정보를 한번 확인하는 편인데요. 역시나 G2의 뒷면에는 상당히 함축적인 정보들을 잘 담고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제로갭 터치, OIS, Hi-Fi 24bit/192KHz, G-RAM, 정도가 눈에 띄더군요. 봉인(seal)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