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추천게임] MMORPG게임의 레전드! 레전드오브갓, 신캐릭 암살자 육성법 팁!
이런저런 게임들을 많이 접하지만, 오래도록 즐기는 게임은 흔하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도 꾸준히 짬을 내어 즐기는 게임이 종종 있는데, MMORPG장르에서는 '레오갓(레전드 오브 갓)'이 될 것 같습니다. 할수록 점점 컨텐츠들이 늘어나며 싫증나지 않게 목표의식을 더해주는 맛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원래 제공되던 4개의 캐릭터 외에 '암살자'라는 신캐릭이 등장했습니다. 이미 키워놓은 캐릭터가 있어서 머뭇거렸지만, 연휴 기간을 통해 잠시 키워본 암살자는 상당한 재미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살자(어쌔신)의 특징과 장점
처음 시작을 하거나 새롭게 캐릭터를 만들게 되면 위와 같이 5개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들이 조금씩 다르지만, 암살자의 특징을 살펴보면 레오갓에 없었던 근접형 민첩 캐릭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거기다 높은 명중과 회피, 공속은 어느정도 레오갓을 플레이 해보신 분들은 얼마나 큰 장점이 되는지 아시리라 생각되는군요.
이렇게 처음 캐릭터를 생성하고 처음 룩을 살펴봅니다. 단도를 쥐고 있고, 마스크에 후드를 덮어쓴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손쉬운 가이드와 초반 빠른 성장이 레오갓의 특징이기도 하니 일단은 빠르게 키워 봅니다.
아차! 하는 사이에 레벨이 2로 올라버렸지만;;; 캐릭터 스탯을 살펴보면 상당히 특이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스탯에 비해 확실히 명중력이 눈에 띄게 높으며, 회피력도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시작합니다. 공속도 기본이 1.10에서 시작하는군요. 초중반 육성에서 보석 등으로 채워야할 부담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암살자의 특징이라면 아무래도 화려하고 날렵한 공격 스킬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지금까지 키워본 2개의 캐릭터도 나쁘지 않았지만, 뒤늦게 나온 만큼 확실히 좀 더 화려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암살자의 스킬을 살펴보면 특징을 좀 더 알 수 있는데요. 초기부터 빠르게 키워내기 좋은 옵션이나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도 다른 클래스에는 조금 아쉬운 옵션들이 붙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처음 배우게 되는 스킬 만으로도 재료수집을 위한 사냥에서도 확실히 빠른 효과를 보고 있으니 말이죠.
간만에 보는 못생긴(?) 이 녀석도 보면서 연휴동안 살살 키워보면서 느낀 암살자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움직임이 빠르다. - 이동시 답답함이 줄고 비주얼도 날렵한 느낌
- 초반 빠른 성장 - 뒤늦게 시작한 사람들을 위한 배려인지 초반 성장이 상당히 유리함
- 근접 민첩 캐릭터의 손 맛 - 재빠른 딜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족시켜 줄 스탯 구성
- 상대적으로 강력한 스킬 - 초반에 빠르게 사냥하기에 유리한 스킬들
20대 후반까지 살짝(?) 키워본 느낌은 위와 같이 정리가 될 듯 합니다. 늦게 시작했어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키워낼 수 있어서 늦게 진입하거나, 새로 키우는 부담을 줄여주고 손 맛을 높여주는 캐릭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더군요.
육성팁
사실, 캐릭터 육성에 왕도는 없습니다. 그리고 게임은 자신에게 맞춰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국민트리니 국민템 등의 메뉴얼화 된 육성을 싫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60렙대의 캐릭터 2개를 키워보면서 느낀 공통적인 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일일임무에 충실하라
극초반에는 나타나지 않거나 몇개 없는 일일임무겠지만, 금새 하나둘 해야할 것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 천신마블은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어차피 진행해야 할 콘텐츠들을 통해 실버와 부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레오갓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이벤트 미션에 주목하라
이벤에는 일일임무와 함께 나타나는 '이벤트' 미션들 입니다. 주로 시간에 맞춰서 진행되는 이벤트들인데, 초중반까지 파티던젼에서 나오는 명성은 스킬업에 깨알같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놓치지말고 챙겨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물론, 파티던젼에서 구할 수 있는 훈장들도 나중에 쌓이면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교환도 가능하니 말이죠.
3.휴식을 적극 활용하라
어느정도 레벨이 오르면 신기능으로 '휴식'이 활성화됩니다. 그렇다면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하지 않고 가만히 놔두는 시간에도 경험치가 누적되어 쌓이게 됩니다.
그 외에 몇가지 육성팁을 알려드리자면,
- 초반 보석은 체력을 우선 순위로 하라. 캐릭터의 특성에 맞는 공격/방어 보석을 2순위로 하라
ㄴ 이미 암살자는 회피와 명중력에서 장점을 가지기 때문에 체력과 물리공격 보석을 챙겨주면 좋습니다.
- 기간한정 이벤트로 게임에 필수적인 실버와 스태미너를 챙겨라!
- 최근에는 거의 쉼없이 기간한정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설날 이벤트로 100스태미너를 챙겨주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부족한! 특히 초반 재료 앵벌에 부족한 스태미너를 보충하기 좋습니다!
- 스킬과 소환수, 능력치 분배는 하나를 깊게 파라
초반에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사람들과의 격차를 나타내는 것은 한우물이 될 듯 합니다. 한정된 명성으로 찍을 수 있는 스킬과 소환수 스킬, 그리고 능력치 분배는 가능한 하나를 깊게 파는 것이 중반(60대???)까지부터 확실히 차이를 나타나게 되더군요.
희소성을 위한 선택? 아니 재미를 위한 또다른 투자! 암살자!
이제 조금은 느긋하게 레벨업을 하고 있지만, 슬쩍 다음 콘텐츠까지 질릴듯한 타이밍이었는데, 새로운 캐릭터인 암살자의 등장은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키워놓은 것이 아깝고 최소한의 유지는 하겠지만, 아무래도 한동안은 암살자를 중심으로 플레이를 하게 될 듯 하네요;;
RPG에서 가장 좋아하는 근접형 민첩 캐릭터라는 이유도 있지만, 오히려 빠르게 성장만 잘 시킨다면 중반이후 또다른 재미와 가능성을 가질 수 있는 암살자라고 생각됩니다.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물론, 새로운 캐릭터를 고려중이신 분들이라면 강추하고 싶어지는군요!
이제 곧 30렙에 도달하는데... 본격적인 사냥과 렙업을 위해 저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