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지인이 M1 맥북프로를 구입했다. 그래서 이것저것 세팅부터 초기 사용을 위한 것들을 질문해오고 있다. 문득 대답을 해주다보니 가물가물한 내용도 있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바뀐 것들도 있었다. 나는 오히려 너무 익숙해져 버려서 복잡해져 있는 것들을 인지하지 못한다. 그냥 익숙할 뿐이다. 문득, 애플의 변화 속에서 뭔가 조금 어색한 부분? 애플 제품들을 좋아하고 편하게 잘 쓰지만 그래도 변화들이 아쉬운 것들을 한번 짚어보기로 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노치? 이걸 바꾸나마나 노치는 노치다 새로운 아이폰의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핀홀(pin hole)이 많이 거론되고 있다. 이미 삼성에서 사용중인 방법이고 센서를 디스플레이 뒤에 숨기는 방법이다. 이제 기술이 되어서 채용했겠지만 묻고 싶다. 그래서 ..
모토롤라 레이저(razr)의 재림? 이건 쓰라고 만든거 아냐! 모토롤라 레이저(razr)는 예전 피쳐폰 시절에도 상징적인 이름이었습니다. 엣지 있는 디자인에 살짝 높은 가격, 국내 양산형 피쳐폰과는 다른 느낌적인 느낌. 넙대대한 레이저를 가지고 딸깍 열어 젖히면 지금의 아이폰11이나 갤럭시 폴더를 가진 그런 느낌이었다랄까요? 뭔가 아는 사람들의 코드랄까요? 그런 상징성을 가진 제품이었습니다. 15년만에 모토롤라 레이저(razr)가 돌아왔습니다. 이미 루머로 소식들이 등장할 때부터 '설마? 폴더를 이렇게 접어서 쓸 수 있겠어? 삼성이나 중국 브랜들들도 접히고 난리인데?'라는 우려를 했습니다. 그러나 모토롤라 레이저(razr)는 그 어렵다는 상징성을 다시 되찾는 느낌입니다. 모토롤라 레이저(razr)의 디자..
아이폰 12 루머? 그래 이게 맞다! 이제 아이폰11이 한국에 슬슬 풀리는 시점이지만, 벌써 아이폰 12(iphone 12)에 대한 루머가 벌써부터 등장하고 있다. 폰아레나를 통해 등장한 아이폰12의 루머와 렌더링 이미지는 상상이 아닌 시각으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의 기대감이다. 하지만 최근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변화, 그리고 방향성을 보면서 점점 흥미를 잃어가던 입장에서는 다시 한번 기대를 가질만한 소식이다. 깻잎통? 써보면 이게 그립다! 우선 아이폰12에서 사이드의 디자인이 변경된다. 아이폰6 이후 유지됐던 사이드의 라운드 디자인이 아니라 아이폰4, 아이폰5에서 사용했던 각진 디자인을 채용할 것이라는 루머이다. 반갑다. 특히 홈버튼이 사라진 아이폰 X 이후에는 각진 디자인이 더 ..
아직도 애플을 닮고 싶은 삼성? 갤럭시 노트10 언팩 행사 요약 8월 8일 새벽 5시, 삼성의 언팩 행사가 뉴욕의 브룩클린에서 열렸습니다. 알려진대로 갤럭시 노트10(Galaxy Note 10), 노트 10+(note 10+)이 중심이고 친구들도 함께 발표 됐습니다.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된 언팩 행사에서 눈에 띄던 특징들 위주로 요약을 해볼까 합니다. 무엇이 발표 되었나? 언팩 행사에서 발표된 제품은 총 4가지입니다.갤럭시 노트10(+),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탭 S6, 갤럭시 북S 입니다. 갤럭시노트 10(+)는 6.3인치 노트10과 6.8인치 노트+로 출시됩니다.사이즈만이 아니라 뎁스비젼 카메라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몇몇 기능에서는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모든 기능을 다 ..
최근에는 집에서 반기가 인터넷을 사용한다. 500M라 불리는 그것이다. 10기가 인터넷 시대에 IT블로거가 500M를 사용한다? 이래저래 써봐도 큰 차이가 없다. 동영상을 미친듯이 스트리밍 하거나 대용량 다운로드를 미친듯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더 빠르다는 체감도 어렵다. 각설하고 오늘은 재미있는 뉴스에 대해 경험과 생각을 더해보려 한다. 애매한 무제한? 제한이 있는데? "인터넷, 데이터 무제한 아니었어?" 라는 뉴스를 봤다. "인터넷, 데이터 무제한 아니었어?" [ 홍윤정 기자 ] 통신사들이 초고속인터넷 사용량을 제한하면서도 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얼마를 썼는지를 파악하기도 쉽지 않아 데이터를 많이 쓰는 사용자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
티스토리(TISTORY)가 최근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에디터다.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이미지 관리이며 직관적인 작성 방식이다. 아직 모바일 버전은 아쉽고 모바일에서도 웹을 이용하면 조금 나아진다. (이건 예전에도 이미 웹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다. 진작에 이랬어야 한다. 변화가 느껴지는 부분은? 이번 에디터에서 마크다운과 HTML, 맞춤법검사 등이 새롭게 추가된 것은 환영할 일이다. 다양한 방식을 지원한다는 것은 좋다. 이미 마크다운 에디터로 글을 작성하고 티스토리에 HTML로 옮기고 사진을 추가하며 편집하고 있다. 번거로워도 이전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찾은 나름의 솔루션이었다. 그래서 지금의 새로워진 에디터에는 환영한다. 이미 옆동네에서 경험을 해봤지만 기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