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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 SK텔레콤이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를 국내에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입자 증가를 보이고 있는 KT의 아이폰을 따라 잡기 위한 공략을 본격 시작했다. 이른바 2차 스마트폰 전쟁에 돌입한 것이다. SK텔레콤이 처음 도입한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이 만든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KT도 아이폰에 안주하지 않고 안드로이드폰을 전략제품으로 육성할 방침이어서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 다툼에서 통신업계 맞수인 SK텔레콤과 KT의 한판 승부가 더욱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최대 500만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KT는 모두 무선인터넷을 성장동력으로 강조하고 있어 스마트폰 보급을 더욱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 올해 SK텔레콤은 12~13종, KT는 5~6종 가량의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010년 출시되는 스마트폰 중 90%를 KT는 50%를 안드로이드폰으로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은 안드로이드폰 판매량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은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가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는 제품이기 때문에 하드웨어 공급 뿐만아니라 애플리케이션 공급도 중요하다. 결국 SK텔레콤과 KT의 승부는 애플리케이션 공급 능력에서 결정될 확률이 높은 이유다. 상반기에 최대 6종의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인 SK텔레콤은 최근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를 판매에 들어갔으며 3월에는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한다. KT는 2분기에 최대 4종의 신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HTC 등 해외 업체와도 신규 제품 도입 협상이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은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를 출시키로 하면서 안드로이드 전쟁의 우위를 차지했다. 모토로이는 지난해 출시 두 달 만에 북미에서만 100만 대 이상 팔리는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모토로이는 SK텔레콤이 독점적으로 공급 받는다는 점에서 KT의 ‘아이폰’을 뛰어넘는 전략폰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이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독자모델을 갖는 반면 KT는 별 다른 독자모델을 없다. 이에 안드로이드폰을 제조하는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HTC, 소니에릭슨 등과 국내외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SK텔레콤이 KT보다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케 하고 있다. 안드로이드폰을 제조하는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HTC, 소니에릭슨 등과 국내외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SK텔레콤이 KT보다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케 하고 있다. 모토로이는 안드로이드폰의 결정판 모토로라코리아가 전략폰으로 내놓은 안드로이드 탑재 구글폰 모토로이(MOTOROI)는 2009년에 모토로라가 미국에서 내놓은 드로이드(Droid)와 같은 계열의 스마트폰이다. 드로이드에는 있는 쿼티키패드가 모토로이에는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 내부적인 칩셋 등 성능은 거의 동일하다. 기본사양은 아이폰과 비슷하다. 아이폰이 800MHz급 CPU를 탑재했지만 모토로이는 안정성을 이유로 600MHz로 낮춰 탑재했다. 아이폰의 스크린이 86.3mm(3.4인치)에 불과한 반면 모토로이는 93.9mm(3.7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300만 화소에 불과한 아이폰 카메라에 비해 800만 화소 제논 플래시가 장착된 모토로이가 하드웨어에서는 한수 위로 평가받고 있다. 배터리 일체형과 탈착형이라는 차이점도 있고 메모리 내장형과 마이크로SD 슬롯 지원의 확장형 차이도 보인다. 근본적으로 아이폰 OS와 안드로이드 2.0 차이가 가장 크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이다. 아이폰 앱스토어에 10만 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돼 있는데 비해 안드로이드는 현재 1만개를 넘어선 정도다. 그러나 1만개 정도면 쓸만 한 애플리케이션은 다 있다. 앱스토어에서 가장 인기가 있다는 전자책이나 SNS 애플리케이션도 안드로이드 마켓에 다 있기 때문이다. 이게 모토로이 경쟁력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원문출처> |
이제 외국 스마트폰들의 대결이 시작되는군요.
아이폰이 선빵을 후려쳐서 사람들의 정신과 문화코드까지 만들어가는 시점에서
모토로이로 시작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 얼마나 활약을 해줄 수 있을지?
그리고 윈도우 모바일을 달고 나올 녀석들도...
제일 큰 허들은 아무래도 어플일 듯한데... 1만여개로 쓸만한 것들은 다 있다?
하지만, 소비자의 니즈를 다 채울 수는 없지 않을까?
모토로이는 SKT의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수혜를 입고있어 이미 10만대 예약을 했다고 한다.
뒷심과 다른 스마트폰들의 활약은 어떨까?
얼릉 주위에 풀려서 구경 좀 해봤으면 좋겠다. ;ㅁ;
(직접 산다는 말은 못하는구나;;; ㄷㄷㄷ;;;)
안드로이드 폰도 너무 궁금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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