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 시즌13 야만용사 세팅, 의지의 불멸선망 100단 성공
디아블로3 시즌13에서 전 캐릭터 100단 찍기를 목표로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야만용사는 시즌12에 첫 캐릭터로 시작해서 결국 100단을 찍지 못했었던 기억이 있기도 합니다. 시즌13에서는 6번째 100단 캐릭터로 성공했습니다. 최근 트렌드인 레코르 선망(선조의 망치)나 대지야만도 있지만 그래도 향수도 있고해서 불멸선망을 선택하게 되더군요.
잘 짜여진 템과 스킬, 하지만 변화폭이 적다
2.6.1 패치 이후 국민트리의 하나로 분류되는 불멸선망입니다. 불멸왕 6세트와 이슈트반 세트를 중심으로 합니다. 악세사리는 끝걸 세트와 집자 세트로 나뉘는데 개인적으로 집자보다 끝걸을 선호해서 집자로 선택했습니다. 자세한 템 구성은 12시즌에 정리한 <야만전사 12시즌에 강해졌다. 디아블로3 불멸선망 세팅 및 운영>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불멸선망 빌드의 가장 큰 특징은 템과 스킬의 연계가 잘 되어 있어 빈틈 없을 정도의 구성이라는 점입니다. 선조의 귀환과 광전사의 진노가 동시에 활성화 되어야 힘을 발휘한다는 점과 전투 격노, 전장의 함성 유지도 어렵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맹렬한 돌진으로 강대함의 가락지 데미지 감소만 잘 유지해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불멸선망은 선조의 망치질만 잘하면 되는 단순한 빌드입니다. 더 야만용사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기도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빌드입니다.
기본적으로 세트템들이나 구색만 갖추어도 80-90단까지는 무리없이 달성하는 빌드입니다. 하지만 잘 짜여진 구성 때문에 100단을 도전하기 위해서는 결국 템과 칼데산을 다듬어야 하더군요. 13시즌에서 100단을 깨기 위해 손목과 나침도 두 부위를 제외하고 전 부위를 칼데산하게 되더군요. 12시즌에서도 95단쯤에서 지쳐서 질려버렸던 기억이 나는데 확실히 조금 피곤도가 높기는 했습니다.
100단을 깰 당시 5초를 남기고 달성을 했었는데 151위에 랭크 되더군요. 아마 그 위는 레코르 선망이나 대지가 많이 위치해 있을 듯 합니다. 야만용사가 다른 클래스에 비해 인기가 조금 적은 느낌도 있지만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100단을 쉽게 내주지 않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이제 시즌13도 중반쯤 달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왜? 갑자기? 100단을 모두 찍어보자고 마음을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부두술사만 남았습니다. 2.6.1 패치 이전에 혼공부두로 재미를 좀 보긴 했지만 아직 어색한 클래스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성우의 목소리가 참 좋고 닭변이 유쾌해서 꽤 흥미롭다는 점입니다. 블박쥐가 기갱에는 좋다지만 손에 잘 붙지 않아 덩치로 100단을 시도해볼 요량입니다.
이제 한 캐릭터 남았으니 정리하고 전체적인 느낌을 한 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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