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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까지 튀는 기계식 키보드, 로지텍 G913 TKL 화이트 맛보기

붕어IQ 2020. 12.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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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G913 TKL 화이트를 경험해봤습니다.

사실 이미 로지텍 G913 TKL는 경험해봤지만 이번에 나온 화이트 버전이 궁금했거든요. 기계식 키보드의 장점을 발전시킨 모습들에 디자인 요소까지 만족스러웠던 모델입니다. 이번에는 컬러의 요소까지 채워서 로지텍 G913 TKL 화이트로 등장했습니다. 어떤 장점들이 있는 지 다시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계식 키보드가 높아서 부담된다? 로지텍 G913 TKL 화이트는 다르다!

로지텍 G913 TKL 화이트의 패키지입니다.

TKL(텐키리스)의 장점대로 콤팩트한 레이아웃이 첫인상으로 다가오는군요. 개인적으로 키보드를 TKL로 오래도록 써와서 선호하는 레이아웃이기도 합니다.

뒷면에 특징이 간략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라이트스피드, 라이트싱크 RGB, GL 택타일 스위치, AL-MG 바디 등으로 요약되는군요. 무선 키보드에 40시간 사용도 장점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로지텍 G913 TKL 화이트 본체, USB 젠더, 충전과 연장용 USB 케이블, 설명서 등입니다.

너무 복잡하지 않은 구성으로 필요한 기능은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구성이 마음에 들더군요.

 

로지텍 G913 TKL 화이트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텐키리스의 기본을 잘 따르고 있습니다.

거기다 전면 상단에 다양한 기능들을 별도로 모아뒀습니다. 실제 사용에서 상당히 직관적이고 편리합니다. 거기다 텐키리스 레이아웃의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단 좌측은 라이트스피드, 블루투스, 게임, RGB 조절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무선 키보드로 게이밍 키보드로의 활용도 좋지만 블루투스를 이용하는 편리성도 잘 채워주고 있습니다.

상단 중앙에는 배터리, Caps Lock 등의 간략한 LED도 위치해 있고, 우측에는 멀티미디어 버튼들이 위치해있습니다. 멀티미디어 버튼중 볼륨은 아날로그 휠로 되어 있습니다. 로지텍 G913 TKL 화이트에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포인트입니다.

 

로지텍 G913 TKL 화이트의 디자인에서 참 좋아하는 포인트인 두께입니다.

Al-Mg의 탄탄한 재질에 라운딩으로 잘 마무리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GL 택타일 스위치를 이용해 흡사 멤브레인처럼 보이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윗면에 전원 버튼과 충전용 USB 포트가 잘 배치된 것도 놓치면 안될 포인트군요.

 

로지텍 G913 TKL 화이트 뒷면도 상당히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2단계 높이 조절 탭에도 미끄럼 방지용 파킹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런 디테일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후면에 라이트스피드용 USB 어댑터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와 무게 무선이라는 장점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로지텍 G913 TKL 화이트이기에 이런 이동성을 고려한 부분도 좋은 점수를 줄 부분입니다.

 

로지텍 G913 TKL 화이트에서 저는 GL 택타일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키스트록(높이)는 낮지만 키감은 익숙한 기계식 키보드와 유사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GL 택타일은 익숙한 갈축의 키감을 잘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청축, 적축의 느낌을 가진 라인이 있기에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로지텍 G913 TKL 화이트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기계식 키보드의 높이가 부담이라 접근하기 힘들다던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장점들에 멤브레인의 장점을 잘 섞은 느낌이기도 하죠. 기계식 키보드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상당히 재미있는 키감과 경험입니다.

 

 

로지텍 G913 TKL 화이트의 실제 키감도 갈축의 느낌을 잘 간직하면서 낮은 스트록의 특징도 잘 접목되어 있습니다.

멤브레인 키보드의 높이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경험을 선사해줄 로지텍 G913 TKL 화이트입니다.

 

책상에 로지텍 G913 TKL 화이트을 세팅해봤습니다.

무선 키보드의 선없는 자유로움은 물론 TKL가 가진 공간의 자유까지 모두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스탠딩 데스크를 이용하고 있어서 마우스와의 공간이 조금 애매해질 수 있는데, 로지텍 G913 TKL 화이트의 콤팩트한 디자인은 사용성은 물론 디자인 감성까지 잘 채워주는 느낌입니다.

 

거기다 책상 위에 아이패드를 두고 항상 사용하는 편인데, 블루투스 스왑으로 간단한 메모는 물론 아이패드의 조작도 손쉽게 하고 있습니다. 터치보다 핫키가 더 가까운 세대는 이렇습니다. 스왑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안정적이라 다른 기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추천드리고 싶은 조합입니다.

 

로지텍 G913 TKL 화이트를 이용해 게임을 즐겨보면 장점들을 더 잘 느끼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로지텍 G913 TKL 화이트의 기기적인 특징과 장점을 살펴보기로 하고 게이밍 키보드로의 장점과 실제 경험은 다른 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

 

:: 본 글은 리뷰를 위해 제품 대여 및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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