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L(텐키리스) 키보드를 선호하는 입장에서 USB나 블루투스를 통해 확장 가능한 넘버패드(Numeric Keypad)는 하나쯤 갖추어야 할 장비입니다. 작업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언제든 필요할 때가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참 마음에 든 넘버패드인 KANEX Slim Numeric Keypad(space grey)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사용은 쉽게 디자인은 멋지게
그렇습니다. 넘버패드입니다. 별다를게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 독특한 점은 넘버패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방향키와 이동키들도 포함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무선 제품이기에 확인해야하는 배터리입니다. 60일 대기에 5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충전은 USB를 이용하기 때문에 범용성은 잘 갖추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5.0을 이용한다니 배터리 효율이나 연결성도 걱정할 부분은 없을 듯 합니다.
KANEX Slim Numeric Keypad의 구성품입니다. 본체, 설명서, USB 케이블 입니다. 끝! 굿! 복잡하지 않게 편하게 이용하시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KANEX Slim Numeric Keypad의 전체적인 디자인 느낌입니다. 얇고 가볍고 깔끔하다.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키들을 사용하기 좋게 잘 정돈해 놓은 느낌입니다.
비슷한 키보들의 경우는 뒷면이 허술한 경우들이 많은데 KANEX Slim Numeric Keypad의 뒷면은 오히려 더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움직임을 막아주는 파킹 고무도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께와 각도는 요즘 나오는 맥 키보드와 잘 어울립니다. 굳이 맥 키보드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이쁘고 사용하기 좋은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도며 디자인 마감이며 실사용에서도 손에 잘 감기는 느낌이었습니다.
충전, 블루투스 연결, 전원 등의 기능은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대기 모드로 전환 되기도 하니 전원을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처음 전원을 켜거나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처음 블루투스 연결할 때 정도만 신경써주시면 될 듯 합니다.
블루투스 연결은 어렵지 않게 작동했고 한번 페어링 되니 원래 제품처럼 사용하기 좋도록 잘 작동하더군요.
저는 블루투스의 장점도 그렇고 맥북과 이용해보니 궁합이 좋았습니다. 레이아웃도 mac 친화적인 레이아웃이기도 하니 말이죠. 레이아웃이 맥이지만 윈동우나 다른 모바일 OS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TKL 키보드에서도 있는 화살표와 이동키들인데? 라고 생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자료를 입력하다보면 이동을 위해 넘버패드가 아닌 키보드로 손을 옮기거나 마우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선수들이 실전에서 사용하기에는? 그렇습니다. 사이즈는 조금 커진 넘버패드이지만 실전에서 강한 사용성으로 매력을 발휘할 녀석입니다.
노트북은 물론 키보드들이 거의 TKL이기 때문에 저는 KANEX Slim Numeric Keypad을 하나 갖출 예정입니다. 넘버패드는 하나쯤 갖추어두면 언제든지 쓰기 좋으니 말이죠. (와우 클래식에서 행동 명령을 손쉽게...)
KANEX Slim Numeric Keypad(바로가기)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KANEX Slim Numeric Keypad를 구입하셨다면 마스터 앤 다이나믹 국내 공식수입원 이도컴퍼니의 제품 구매 후 정품등록(바로가기)을 진행하시면 좋습니다. 추후 AS등을 간편하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이도컴퍼니로부터 제품 대여 및 원고료를 지원받아, 개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