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은 멤버십으로 다양한 혜택이 있다.
하지만 유튜브 사용이 적은 입장에서는 굳이 부담할 이유가 없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다.
이번에 구글 뮤직(google music)에서 이용하던 음원들을 정리하면서 혹시나 유튜브 뮤직에 구글 뮤직 데이터가 옮겨져 있을까? 궁금해서 유튜브 프리미엄에 잠시 가입을 했다. 물론 확인만하고 탈퇴를 했지만 그 과정에서 뭔가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어서 해지 방법으로 정리를 해볼까 한다.
유튜브 뮤직 해지?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다시한번 확인해보자
유튜브 뮤직이다. 혜자스러웠던 구글 뮤직을 문닫게 만들다니...
각설하고 구글 뮤직이 닫힐 때, 음원들을 다운로드 하거나 유튜브 뮤직으로 옮기는 옵션이 있었다. 필자는 이전에 다운로드로 백업을 해뒀었기 때문에 딱히 이전을 해두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유튜브 뮤직에서 구글 뮤직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유튜브 뮤직도 다양한 음원이나 관리 등에서 좋은 서비스는 맞다. 하지만 지인들에게 받은 리스트로 다운받아 만든 컴필레이션 등의 음원들이 많거나 특정 장르의 음원들이 좀 있어서 구글 뮤직으로 관리해왔다. 여튼 유튜브 뮤직에서는 볼 일이 사라졌다.
우측 상단의 프로필 메뉴를 열어 유료 멤버십 항목을 클릭한다.
비활성화 옵션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팝업이 등장한다.
미묘하지만 눈에 잘 띄는 메뉴는 일시중지다. 우리가 원하는 해제는 그대로 취소라는 선택지로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띄게 나타난다. 빨간 버튼 말고 그대로 취소를 선택해준다.
그냥 해지(취소)해주면 될 것을 또한번 묻는다. 이번에는 눈에 잘 띄는 빨간 버튼이 취소 버튼이다. 그리고 분명히 유튜브 뮤직에서 진행해도 유투브 프리미엄를 취소한다는 의미로 확실히 진행이 된다.
그런데 이렇게 취소를 눌러도 뭔가 반응이 없다. 응? 여기서 진행이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뭔가 헛도는 느낌이랄까?
혹시나 싶어서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에서 프로필 아이콘을 눌러 다시 해지 메뉴로 진입해본다.
유료 멤버십 메뉴에서 비활성화를 선택하니 유튜브 뮤직에서 해지할 때와는 다른 팝업 메뉴가 등장한다. 뭐든 하나 골라야 다음 버튼이 활성화 된다.
유튜브 뮤직 때와 같이 팝업으로 취소를 확인한다. 역시나 버튼을 미묘하게 배치해두니 천천히 확인해가면서 취소를 진행하면 된다.
유튜브 프리미엄 페이지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해지를 성공하면 위와 같은 팝업을 만날 수 있다. 미묘하지만 유튜브 뮤직 페이지에서 해지했을 때는 위의 팝업으로 확인을 시켜주지 않았다. 해지가 진행 됐을 수도 있지만 확인이 안되고 해지 메뉴나 유튜브 메뉴에 변화가 없었다.
유튜브 프리미엄 페이지에서 해지를 진행하니 팝업으로 확인도 가능하고 이미 진행된 무료 서비스는 해당 기간까지 유효하다는 안내도 해준다.
유튜브 프리미엄 해지 방법은 진행 시 버튼 색 같은 꼼수를 천천히 확인해야하고 만약 필자처럼 유튜브 뮤직을 위해 가입을 했더라도 유튜브 프리미엄 페이지에서 해지를 진행하고 확인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