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이라는 핑계로 아이패드 미니를 끼고 산다.
그런데 아무래도 몇몇 상황에서 손으로 들고 보려니 불편함이 늘어난다. 특히 침대와 컴퓨터 사용 상황에서 말이다. 그래서 스탠드형 거치대를 생각하게 됐다. 집게형 같은 스타일도 있지만 아무래도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스탠드형으로 알아봤다.
그래서 쿠팡을 찾았고 홈플래닛 140cm 자바라 스탠드 탭 패드 태블릿 스마트폰 거치대 대형을 선택했다.
배송은 쿠팡 스타일로 하루만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박스가 작았다.
단순하다. 익숙하다. 그래서 편리하다.
홈플래닛 스탠드 거치대의 포장은 단촐하고 깔끔했다.
구성품은 받침대 지지봉 A, B, 자바라, 거치대 등으로 나눠져 있다. 조명등으로 자주 사용해본 자바라 구조와 단순한 거치대 구조다. 딱히 설명서를 보지 않고도 조립과 사용에 문제가 없을 정도다. 바닥은 무게가 적당하면서도 바닥에는 고정되게 패드로 마감되어 있다.
거치대를 아이패드 미니에 미리 끼워봤다.
어렵지 않게 작동하고 견착력도 괜찮다. 막 쓰기 편하게 되어있다.
고정은 볼헤드에 끼우고 조여쓰는 방식으로 자동차 거치대에 주로 사용하는 방식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다. 역시나 익숙한 방식이다.
아쉽지만 현재 사용중인 랩씨 케이스와는 호환성이 그다지 좋지 않다. 빼서 쓰거나 좀 더 단순한 케이스를 이용해야겠다.
케이스를 벗기고 홈플래닛 스탠드 거치대에 아이패드 미니를 거치해봤다. 사용이 상당히 편리하게 다가온다. 조립도 쉽고 이용도 편하다.느낌 좋은데?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도 가끔 화면으로 나눠서 보는 것도 불편하고 책상 위에 놓고 보자니 시선이 집중력을 잃어버렸는데 홈플래닛 스탠드 거치대를 이용하니 눈높이를 편하게 맞추면서 아이패드 미니를 통해 정주행하기 좋아지더라. 굿.
홈플래닛 스탠드 거치대를 구입한 목적인데, 침대에서 침대 옆에 놓고 보자니 너무 한쪽으로 쏠려서 잠을 자는 습관을 가지게 되더라. 어차피 볼거라면 조금 편리하게 바른 자세로 누워서 보려고 시작했다.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이걸 왜 미루고 있었을까?
오늘은 홈플래닛 스탠드 거치대을 구입하고 세팅해봤다. 조립과 사용에서 모두 익숙해서 편리했고 바로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2만원 초반에 형성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만만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홈플래닛 스탠드 거치대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스마트폰, 태블릿 스탠드 거치대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홈플래닛 스탠드 거치대도 한번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