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아이폰 전용 쿠폰 시행을 계기로 본격적인 스마트폰금융시장 공략에 나섰다. 25일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스마트폰 전용 금융서비스인 ‘하나N뱅크’(Bank)와 ‘하나N머니’(Money)에 모바일 쿠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쿠폰은 스마트폰을 통해 하나N뱅크나 하나N머니에 접속한 후 ‘쿠폰함 아이콘’ 혹은 부가서비스 메뉴 내 ‘내쿠폰함 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매장에서 스마트폰안의 해당쿠폰을 보여주기만 하면 품목에 따라 최대 3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프리스비와 예스24(Yes24), 11번가, Mnet, 스피쿠스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점차 할인대상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폰뱅킹 서비스인 하나N뱅크는 서비스 오픈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며 현재 40000명 이상이 다운로드를 받았다. 후속으로 ‘손안의 재테크북’이라는 개념을 선보이며 시장에 나온 하나N머니 서비스 역시 현재까지 다운로드 받은 사람이 4만2000명이 넘었다. 현재 하나N뱅크와 하나N머니는 아이폰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옴니아2 등 다른 스마트폰으로도 확대할 것을 검토중에 있다. 민지현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대리는 “이번 모바일 할인쿠폰 제공은 현재 아이폰을 통해 하나N뱅크와 하나N머니 이용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향후 다양한 종류의 쿠폰을 추가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N뱅크와 하나N머니 서비스 시행에 따라 1월말까지 서비스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맥북과 아이폰 휴대용 배터리, 기프티콘 등을 주는 경품행사를 진행 중이다. 서비스 가입 선착순 1만명 고객에게 OTP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 <원문출처> |
옴니아2등 다른 스마트폰은 검토만 하는구나...
초반에 어플을 뿌리고 좋은 서비스를 내더니,
할인 쿠폰까지 뿌려가며 프로모션을 걸고 아이폰 유저들을 위한 충성도 형성에 들어가는구나.
(충성도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혜택들이 늘어나니 슬슬 엉덩이 들썩이지 않을까?)
이정도면 선점효과는 제대로 볼 것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