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미리 만나는 방법, KT 체험존 S-Zone 방문기!
갤럭시노트8 발표가 있었고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9월 7일 예약이 시작된다니 실제 출시와 경험하기까지는 시간이 너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조금 미리 실물을 경험해보기 위해 체험존를 찾았습니다. 저는 동네에 다양한 매장들이 있어서 조금 편하게 경험을 하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 디스플레이나 분위기가 가장 좋은 곳을 다시 찾아 갤럭시노트8의 궁금한 기능을 직접 해봤습니다.
S-Zone! 찾아보면 가까이에도 있다!
대학가에 살기 때문에 다양한 브랜드의 매장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사실 KT만 해도 공식대리점과 M&S가 지척에 있기도 하죠. 하지만 제가 찾는 곳은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체험존을 구성해두는 곳이라 자주 찾게 되더군요. 제가 찾는 곳은 성서 계명대 동문 농협사거리에 있는 올레 대리점입니다.
사실 조금만 신경을 쓰고 살펴보면 위와 같이 체험매장을 알리는 포스터나 배너 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든지 들어가서 편하게 미리 경험을 해보면 됩니다.
갤럭시노트8 코너도 벌써 만들어져 있어서 편하게 경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총 4대의 갤럭시노트8이 설치 되어 있고 특징별로 설명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특히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가 공간에 여유가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마음껏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죠. 제가 확인해보니 성서계대 동문 KT 대리점과 M&S에는 모두 S-ZONE이 설치되어 있으니 갤럭시노트8을 편하게 체험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올레 KT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매장찾기에서 S ZONE을 체크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8 직접 만져봐야 느낌을 안다
체험을 하러 왔으니 이제부터 갤럭시노트8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느낌은 갤럭시 S8+를 닮았습니다. 비교를 해보자면 좀 더 각진 느낌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후면의 듀얼카메라가 확실히 눈에 띄기는 하더군요.
노트의 디자인 감성을 이어가기 위함인 지, 확실히 모서리의 라운드가 조금 다르고 좀 더 각진 느낌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묘한 차이지만 라운딩의 곡률과 마감이 독특했습니다. 하드웨어의 완성도는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체험존이라서 아쉬운 점은 시건장치가 있다는 점인데, S펜 홀더의 위치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것 정도만 일단 확인했습니다. 유심과 microSD 슬롯은 윗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빅스비(bixby) 버튼을 포함한 기능 버튼의 위치입니다. 엣지로 깎아내고 후면 라운딩된 바디 사이에 끼여 있지만 실제 사용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갤럭시노트8의 조금 커진 사이즈에도 큰 무리없는 위치를 가지더군요.
사이드 프레임의 느낌은 갤럭시 S8 라인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대신 무게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립감에서 조금 차이를 보이더군요. 탄탄한 느낌이지만 뭔가 날카롭다는 느낌이 살짝 들기도 했습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입니다. 갤럭시 S8+가 있다보니 큰 감흥은 없습니다. 다만 이 사이즈와 베젤에서 S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떠올려보게 되더군요.
체험존에서 무엇을 봐야하나? 고민할 수 있는데 새로운 기능 둘러보기가 탑재되어 있어 이것저것 살펴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깊은 내용은 따로 체험을 할 계획이라 일단 발표에서 궁금했던 것 위주로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갤럭시노트8이니 S펜도 살펴봤습니다. 얼마전 경험했던 갤럭시FE의 S펜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펜촉의 마찰력이 조금 올라간 듯 느껴지기는 했지만 매장이라 미묘한 차이는 잡아내기 힘들더군요.
일단 발표에서 강화 되었다는 번역을 사용해봤습니다. 아직 한국어는 좀 더 공부가 필요할 듯 하다는 생각이 스치기도 하더군요. S펜은 다른 기회에 좀 더 깊이있게 경험을 해보며 차이를 찾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카메라가 핵심입니다.
갤럭시노트8 발표를 보면서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것은 아이러니하게 카메라였습니다. 단순히 듀얼 카메라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기계의 스펙을 기능을 위해 온전히 잘 뽑아내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사용해? 라고 잠시 고민이 들었지만 매장에 안내된 책자를 잠깐 봐도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냥 라이브 포커스 기능만 켜두고 사진을 찍기만 하면 됩니다.
이름 그대로 라이브 포커스를 이용하면 한번 촬영으로 다양한 심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에서 듀얼 카메라를 이용하는 심도를 적용한 방법입니다.
다음은 화각을 바꿔봤습니다. 별도로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라이브 포커스로 찍은 사진에서 일반 사진을 선택하면 넓은 화각의 사진을 하나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본 네가지 사진 샘플이 한 컷 촬영으로 모두 만들어진 사진들입니다. 사진 한 장 찍어서 심도와 화각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둔 것입니다. 처리 속도도 그렇고 활용하는 방식도 그렇고 이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홈버튼이 있는 소프트키 바에 점이 하나 보이고 옵션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매장에서는 확인을 못해봤군요. 아무래도 기본 설정에 관한 것일 듯 합니다. 이건 차후에 갤럭시노트8 리뷰에서 다뤄보겠습니다.
갤럭시노트8은 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 될 예정이고 체험존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에서 주로 촬영을 했지만 딥씨 블루는 말을 아끼고 싶더군요. 개인 호불호가 있으니 직접 체험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전 예약은 올레샵에서!
체험존에서 미리 경험했다고 매장에서 미리 사전예약을 하기보다는 올레샵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9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고 삼성 혜택에 올레샵 혜택도 추가됩니다.
일단 올레샵(바로가기)에서는 64GB 구매시 삼성 정품 악세사리 10만원 할인쿠폰이 증정되고 256GB 구매시 AKG 블루투스 스피커 혹은 네모닉 프린터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8의 자세한 스펙도 있으니 한번쯤 들러서 확인해두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오늘 글은 체험존을 중심으로 정리를 해본 것이니 다음에 갤럭시노트8 기기에 대한 리뷰는 따로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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