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9 카메라 어떻게 변화할까?

갤럭시 S9 카메라 어떻게 변화할까?

갤럭시 S9 카메라 어떻게 변화할까?

MWC 2018기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 되었던 갤럭시 S9의 언팩행사 초대장이 등장했습니다. 예상대로 2월 25일로 날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메라가 달라질 것이라는 메세지를 대놓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갤럭시 S9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미리 살짝 예상을 해보기로 합니다.



가변 조리개, 슈퍼 슬로우모션이 주요 포인트, 원모어씽은?

삼성, 갤럭시s9, 카메라, 기능

갤럭시 S9의 카메라 변화는 기존에 유출된 패키지를 통해 어느정도 예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와 관련된 항목을 정리해보면 Super Speed Dual Pixel 12MP OIS(F1.5/F2.4)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듀얼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지만 듀얼렌즈가 아니고 듀얼픽셀이기 때문에 혼동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조리개값이 두 개 있다는 점이고 이는 가변 조리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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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 조리개는 갤럭시 S9이 최초가 아니고 중국의 플립폰 W2018에서 이미 적용된 기술이기도 합니다.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장점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으로는 단순히 광량 조절용으로만 가변 조리개를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가변조리개를 이용한 또다른 기능을 추가할 것인지? 가 궁금해집니다.


패키지에 등장한 또다른 기능은 슈퍼 슬로우모션(Super Slow-mo) 기능입니다. 1000fps(초당프레임)급으로 예상되고 있는 슬로우모션 기능입니다. 위의 동영상은 작년 MWC 2017에서 소니 엑스페리아 ZX 프리미엄(XPERIA XZ Premium)의 모션아이라는 기능입니다. 960fps으로 슬로우 모션을 구현할 수 있어 재미있는 활용이 가능합니다. 1000fps급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S9에 적용될 슈퍼 슬로우모션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참고 : MWC 2017 SONY, 소니다움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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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일단 패키지의 스펙으로 접근해볼 수 있는 갤럭시 S9 카메라의 변화점들 입니다. 하지만 최근 듀얼렌즈를 이용한 카메라의 기능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과연 갤럭시 S9이 듀얼렌즈의 장점을 포기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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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미 노트8에서 듀얼렌즈를 이용한 라이브 포커스(Live Focus) 기능을 선보였고 한번 촬영으로 화각과 심도를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A8에서는 전면에 듀얼렌즈를 이용해서 심도만 표현이 가능한 라이브 포커스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종의 테스트와 같은 의미로 생각했고 삼성은 라이브 포커스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화각이 다른 듀얼렌즈를 이용하지 않고 심도만 채택한다면 말이죠.


삼성, 갤럭시s9, 카메라,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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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떠올려볼 수 있는 것이 구글 픽셀2에 적용된 포트레이트 모드입니다. 싱글렌즈를 이용하면서도 심도를 표현할 수 있지만 현재는 픽셀2에만 적용이 된 기능입니다. 물론 기존 구글카메라에도 아웃포커스 기능이 들어갔지만 사용법이 조금 어려웠던 단점이 있었고 포트레이트 모드는 훨씬 편리하게 개선된 기능입니다. 실제로 경험을 해봤을 때 싱글렌즈에서도 듀얼렌즈급의 심도 표현은 가능하게 해주더군요. (참고 & 샘플 : 픽셀2의 포트레이트 모드 경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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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8의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접하면서 이후 카메라에 계속해서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었고 갤럭시 A8에서도 셀카에 심도를 적용하는 수준으로도 적용 되었습니다. 플래그십 라인인 갤럭시 S9에서 라이브 포커스가 빠지고 슈퍼 슬로우모션으로만 대안을 잡기는 힘들 듯 보입니다. 경쟁 모델들이 듀얼을 가지고 포트레이트 모드로 불리는 심도를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변 조리개를 이용하건 구글의 방식처럼 구현하듯 싱글 렌즈에서도 포트레이트 모드를 구현할 것이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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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한동안 디자인에서는 큰 차이없이 유지할 것이고 기능에서의 변화를 점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9은 카메라의 변화를 핵심으로 내세웠는데 슈퍼슬로우모션 이 외에 가변조리개의 활용이 관건이 될 듯 합니다. 그 중 예상하기 쉬운 기능은 아웃포커스의 심도 표현이 될 듯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나와봐야 확실해지겠지만 그 사이사이 소식들을 들리는대로 다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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