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폰 '넥서스원' 국내 개통자가 22일 처음 나왔다. KT에 따르면, 벤처업체를 운영하는 강훈구(31)씨는 이날 KT를 통해 구글의 스마트폰 '넥서스원'을 개통했다. 넥서스원은 국내에서 시판되지 않지만, 강씨는 미국의 지인을 통해 넥서스원을 구입하고 이를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전파연구소에서 21일 전파인증을 받았다. 강씨는 넥서스원 단말비용과 개인 전파인증 비용 등을 합쳐 총 120만원 가량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스마트폰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고 정액형 데이터요금제를 선택, 신규로 넥서스원을 개통했다. KT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개인인증을 통해 넥서스원 개통을 원하는 고객이 나올 경우 개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만 일반 대리점에서는 개통이 불가능해 본사차원에서 개통이 가능한 직영 대리점을 연결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넥서스원은 구글이 직접 설계하고, 대만 스마트폰업체인 HTC를 통해 생산하는 구글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있고 9.4cm(3.7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1GHz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퀄컴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500만화소 카메라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인터넷 판매사이트인 웹사이트(www.google.com/phone)를 통해 미국, 영국 홍콩, 싱가포르 등 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넥서스원의 가격은 구입시점에 이통사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529달러, T모바일(미국) 2년 약정 서비스를 쓸 경우 179달러다. 구글코리아는 현재까지 넥스스원의 국내 시판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이통사와의 제휴에 관심이 많다"고 밝혀 국내 시판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전파연구소는 강씨 외에 넥서스원 전파인증 신청자가 2명이 더 있다고 이날 밝혔다. <원문출처> |
두산 박회장님도 구글폰 신청중이라고 하던데...
구글폰 넥서스원의 스펙을 보고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고,
나도 한번쯤 구경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지만, 저분에게 달려가 '보여주세요! +_+' 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저분... 이번에 제대로 이슈한번 되시고, 본인의 업체도 제대로 홍보 한번 하신 것 같다! 올레~
스마트폰 시장이 한단계 더 커지고 있고
아직은 사람들에게 국내기업들의 옴니아, 햅틱, 쿠키 등등의 폰들의 인식이 더 높긴 하지만,
이제는 아이폰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인식이 한단계 더 바뀐 것 같은 느낌이기 든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고, 6월에는 4G가 나오고...
난 아직 일반 휴대폰 사용할 뿐이고... -0-;;
구글폰, 모토로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녀석들이 나온다고 하여도 개인적으로는 아이폰이 아직은 더 끌린다.
다른 스마트폰들도 SNS 프로그램등을 이용하여 사람들과의 소통에 문제가 없을 것이고,
나름의 기능들로 더 어필할 수 있을 것이지만 (특히 안드로이드;;;)
왠지 모르게 아이폰(애플)의 묘한 인식을 깨내지 못하는 것 같다.
왜?
안드로이드도 그렇고, window도 그렇고... 그런 녀석들을 기반으로 한 것들은 왠지 모르게
PDA 같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아이폰은 엔터테인먼트에 치중한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좀 더 감성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0-
그리고 whap's app과 같이 자신들만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가졌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결국... 기능이나 스펙도 좋지만, 감성적인 측면의 접근에서 더욱 큰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밤새고... 술마시고... 뭔가 글을 쓰려니... 꼬이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