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라이브 사용법, 알아두면 유용한 구글 드라이브 팁 5가지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요즘이지만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는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MS의 원드라이브와 애플의 iCloud도 클라우드를 통한 문서의 작성과 공유가 가능하게 바뀌고 있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공유 작업을 지원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익숙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Mashable의 8 Things You Didn't Know You Could Do With Google Drive 라는 글을 보다가 알아두면 상당히 편리한 구글 드라이브 사용법들이 많아서 실제로 테스트 해보며 추려서 다시한번 정리를 해봤습니다.
1. 사진 자르기 (Crop Photos)
처음으로 살펴볼 구글 드라이브 사용법은 사진 자르기 입니다. 크롭하는 기능인데, 구글에서 최근에 다양한 서비스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는 기능중 하나입니다. 다만, 단순한 이미지 뷰어 등에서는 아직 지원되지 않고 프레젠테이션 파일이나 그림 양식에서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의 프레젠테이션이나 그림 양식에서 이미지를 불러들이고 이미지를 클릭한 후, 위의 크롭 아이콘을 눌러주면 됩니다.
구글 드라이브의 크롭이 재미있는 점은 단순히 사이즈만 줄이거나 일부만 잘라내는 크롭에서 조금 더 발전해서 다양한 도형의 형태로도 손쉽게 크롭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무거운 어플들을 따로 설치해서 작업하지 않아도 손쉽게 빠르고 강력한 크롭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구글 독스와 시트에 애드온을 사용하자
사실 저도 잘 몰랐던 기능 중 하나입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좀 더 쉽게 이해가 될 듯해서 구글에서 배포하는 동영상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라벨을 만들거나 메일을 손쉽게 보내는 등의 다양한 애드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애드온의 종류와 기능에 대해서는 따로 좀 더 살펴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지만, 일단 동영상에 보이는 기능들만 활용해도 좀 더 빠르고 깔끔한 공유와 활용이 가능해질 듯 합니다. 요건 시간을 가지고 좀 더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3. 활동 내역을 확인하자
구글 드라이브의 좋은 점 중 하나가 변화된 활동들을 모두 기록해둔다는 점이 될 것입니다. 혼자서 활용할 때도 괜찮은 기록이지만, 공통 작업을 할 때는 정말이지 깨알같은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구글 드라이브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파일의 왼쪽 체크박스를 체크하고 우측 상단의 i 아이콘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i 아이콘을 눌러 정보창을 열면 세부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니 필요에 따라 활용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역시나 개인작업에서보다 공통 작업을 할 때 꽤나 유용한 기능이 됩니다.
4. 수정 내역을 확인하자
이번에는 활동내역과 헷갈릴 수도 있겠지만, 문서의 내용이 바뀌어 업데이트된 기록을 보는 방법입니다. 개인 작업에서도 한번씩 유용한 기능이며, 특히나 공용 작업에서는 깨알같은 기능이 될 듯 합니다. 확인 방법은 해당 파일을 열고 상단의 파일을 눌러 나타나는 메뉴에서 업데이트 기록보기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면 우측에 업데이트 기록 화면이 별도로 등장해서 지금까지의 작업 내용이 기록됩니다. 아주 자세하게는 보여지지 않지만, 누가 작업했는지 시간의 기록은 충분히 남겨줍니다.
5. 단축키를 한눈에 보자
단축키는 알아둘수록 작업효율을 높여줍니다. 구글 드라이브 메인화면에서 shift+? 를 누르면 언제든지 단축키 팝업이 떠오르고 필요한 작업을 찾아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새창에서 열기도 지원하니 옆에 띄워놓고 작업하셔도 되구요.
구글 드라이브가 최고의 서비스는 아닙니다. 최근에는 MS 원드라이브나 아이클라우드에서도 유사한 기능들을 많이 지원하고 협업에도 최적화를 많이 따라잡아 주었고, 사용 환경도 많이 평준화된 느낌입니다. 특히, MS의 원드라이브의 경우에는 오피스 환경과 유사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초대관리나 협업이라는 부분과 메일등의 연계에서는 구글 드라이브가 가진 장점이 많기 때문에 기왕 사용할 것이면 조금 더 기능을 알아보자는 취지로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