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리스(원소술사)는 스킬로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캐릭터들은 텔포봉이나 수수께끼 등을 이용해서 순간이동을 사용할 수 있다.
상당히 편리하기도 하지만 순간이동중 갑자기 멈춰버리면 그대로 둘러 쌓여 죽기도 쉽다.
2.4 패치를 앞두고 있지만 이런 순간이동 끊김 현상은 2.3 패치의 기능을 이용하면 살짝 피해갈 수 있다.
작은 팁이지만, 알아두면 소서리스의 효율이 올라가니 살짝 알아두도록 하자.
손은 눈보다 빠... 아니 키보드는 마우스보다 빠르다
소서리스의 오른쪽 마우스 버튼은 거의 순간이동이 고정이 아닐까?
오른쪽 버튼이 아니더라도 마우스 버튼을 이용해서 텔레포트를 이용할 때는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마우스 버튼을 이용해서 순간이동을 하다보면 문이나 박스 같은 오브젝트에 포인트가 걸리면 멈춰 버린다.
빠른 패캐(시전속도)를 이용해서 몹이 반응하기 전에 순간이동을 이용해서 피해가는게 소서리스의 맛인데 이게 마우스 포인터 때문에 걸려서 거슬린다.
마우스를 자잘하게 이동해서 피해가는 방법이나 겁나 빠르게 누르는 방법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짧은 코스는 몰라도 순간이동으로 맵을 살피는 소서리스의 상황에서 이걸 겁나 빠르게 누르는게 힘들기도 하고 누르는 있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그렇다면?
2.3패치의 가장 큰 체감은 빠른 기술 시전이 될 듯하다.
개인적으로 디아2 레저렉션이 출시할 때 수정되어서 나오길 바랬던 부분인데 2.3 패치에서 적용이 되었다.
설정-게임플레이 옵션에서 설정할 수 있고 가능하면 빠른 기술 시전과 기본 단축키 설정을 체크해두고 사용하는게 좋다. 물론 개인의 취향이다.
소제목과 이 옵션으로 이미 눈치챘을 수도 있을 것이다.
순간이동을 키보드로 사용하면 고질적인 렉을 줄일 수 있다.
스킬 등록창에서 키보드 버튼을 지정(매핑) 해준다.
보통 스킬은 등록해서 스왑해가며 사용하지 않나? 응? 소서리스는 오른쪽 마우스 그냥 순가이동 고정이지 않나요? 물론 개인에 따른다. 저는 보튼 매핑 안하고 그냥 고정으로만 이용해왔었기 때문에 키를 하나 할당했다.
가까운 거리는 이전처럼 마우스로 이동한다.
그러나 맵에서 목적지까지 바로 이동만 해야할 때는 키보드를 이용해보자. 처음에는 조금 헷갈리게 느낄 수 있겠지만 써보면 이게 왜 좋은지 충분히 체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오늘 소서리스 텔레포트 팁은 이동중 렉 걸리는 것을 살짝 피해가는 방법을 정리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