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레티나 vs. 13" 맥북에어 간략 비교


이번 WWDC 2013에서 발표된 하스웰을 품은 맥북에어와 현재까지 최강 스펙을 자랑하던 맥북프로 레티나를 gizmac에서 비교를 한 글을 봤습니다. 간략하면서도 잘 정리해둔것 같아서 정리해봅니다.




[배터리]


우선은 배터리 비교입니다.

74 W-h를 장착한 맥프레와 50 W-h를 장착한 맥북에서 13"가 웹 작업을 기준으로는 각각 7시간,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실제로 이번에 발표일 일본에서 구입하신 지인이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진짜 하루는 버틸 정도라고 하시더군요. 어차피 개인의 사용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하스웰과 늘어난 용량은 큰 힘을 발휘한다더군요.




[CPU]


다음은 CPU입니다.

둘 다 인텔의 i5이긴 하지만, 맥북프로는 아이비 브릿지를 사용하고 있고, 맥북에어는 하스웰을 심었네요.

클럭 수가 좀 차이가 나니 성능에서도 차이가 있겠죠? 하지만, 하스웰이 또 다르게 발전된 녀석이다보니 저전력이외에도 퍼포먼스를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외형 사이즈]


외형 사이즈 비교입니다.

맥북프로 레티나가 미세하게 작고 조금 두꺼운 정도네요.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해상도 입니다.

이 부분에서 아마도 맥북프로와의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되는군요.

좀 더 전문전인 작업이나 해상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래도 에어는 아쉬운 듯한 해상도와 PPI를 보이네요.




[그래픽]


이것 역시 CPU의 차이에서 오는 GPU의 차이네요.

어쩔 수 없이 한 세대의 차이가 나타나는 부분이니 하스웰이 높아보입니다.




[가격]


가격 비교인데, 아래의 메모리와 레티나 디스플레이등을 감안해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가격은 apple.co.kr에 잘 나와있습니다!




[메모리]


메모리의 차이인데, 사실 가벼운 작업에서는 4GB로 큰 무리는 없지만, 무거운 프로그램이나 조금이라도 여유있게 렉 없는 환경을 원하신다면 넉넉한게 좋겠지요? 저도 항상 모니터링 하면서 사용해보면 맥북에어의 4GB가 조금씩 아쉬운 타이밍들도 있더라구요.




[저장장치]


기본 용량입니다.

SSD 기준으로 128GB와 256GB를 제공하는군요. 용량의 사이즈에서는 별반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맥북에어에서 조금 더 개선된 내부구조로 속도를 향상시켰다는 말도 있더군요.




[무게]


무게입니다. 

무게의 맥북에어였지만, 이제는 맥북프로도 무게를 비약적으로 줄여버려서 무게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무선장치]


와이파이는 맥북에어가 이번에 802.11ac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끼워넣었네요.

지원되는 환경하에서는 이제 와이파이 때문에 딜레이 걸리는 경우는 없어보이네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맥북프로와 맥북에어는 사용성의 기준에서 조금은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군요.

특히 맥북프로의 경우는 레티나의 해상도를 무기로 새롭게 나와서 묵직한 전문적인 작업을 목적 녀석이고, 에어는 가벼우면서 일상적인 활용에서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물론, 돈 있으면 프로를 무조건 추천합니다! ㅎㅎ


2011년형 제 에어는 이제 어쩌나요? ㅠ_ㅠ

어쩌긴요! 아직도 현역이고 제가 사용하는 정도로는 큰 문제 없기 때문에 더 많이 사랑해줄려구요! ㅎㅎ

다음에 데탑 바꿀 타이밍 오면 맥북프로로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만!

다만, 맥북에어 레티나가 나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