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제품들은 직관적인 UI가 특징이지만 반복되는 작업이나 필요한 작업은 단축키(hot-key)를 이용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하지만, 맥에 입문하는 사람이건 오랜 쓴 사람이건 새로운 어플이나 자주 쓰지 않는 작업에서 핫키를 외우고 있지는 않다.
'CheatSheet'
이런 걱정을 지워주고 언제든지 핫키들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어플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으며, 용량도 0.3Mb로 상당히 가볍다.
또한 CheatSheet를 띄워놓은 상태에서 메모리가 거의 줄어들지 않는 것을 보면 부담없는 어플임을 알 수 있다.
앱스토에서 다운을 받아 설치를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유니버설 억세스(Universal Access), 즉 손쉬운 사용에서 '보조 장비에 대한 접근 활성화' 옵션을 체크해줘야 한다.
이제 별다른 설정없이 그냥 어느 상황에서건 command 키를 2초간 누르고 있으면 활성화된 어플에서의 모든 핫키들이 떠오른다.
위의 스크린샷은 크롬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command 키를 2초간 누른 상태.
가끔씩 헷갈리기도 하는 특수문자표나 여러가지 옵션에 대한 핫키들을 이용할 때 유용할 듯 하다.
그리고 이렇게 직관적으로 펼쳐놓고 살펴보다보면 몰라서 사용하지 않아던 기능들에 대해서도 배워갈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윈도우버전에 익숙해진 포토샵의 핫키 사용에서 상당히 도움을 받기도 했다. ^^
어려워말고 App Store에서 'CheatSheet'을 검색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