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보안위협에 취약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세계 보안전문가들이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이를 통한 해커들의 공격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들이 연초부터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는 보안위협이 증가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해킹 방지 대책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방통위는 스마트폰도 PC처럼 악성코드에 감염되거나 해킹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을 안고 있으며, 정보유출은 물론 데이터 변조, 금전적 피해까지 당할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 단말기가 해커에 의해 조작될 우려도 높아 사용자를 사칭한 공격도구로 악용될 소치가 높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방통위와 통신업계, 보안업계 등이 참여하고 있는 스마트폰 정보보호 민관 합동대응반은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10가지 보안 방지책을 내놓았다. 합동대응반이 내놓은 스마트폰 정보보호 10대 안전수칙은 아래와 같다. 1. 의심스러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않기 2.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 방문하지 않기 3. 발신인 불명확한 메시지나 메일 열지 않고 삭제하기 4. 비밀번호 기능 이용하고, 정기적으로 변경할 것 5. 무선 기능은 사용할 경우에만 켜놓기 6. 이상증세 발견 시 악성코드 감염여부 확인 할 것 7. 바이러스 검사 후 다운로드한 파일 열기 8. PC에도 바이러스 백신 설치, 정기적인 검사는 필수 9. 스마트폰 플랫폼임의 변경하지 않기 10. 운영체제나 백신 프로그램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할 것 <원문출처> |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들 뿐이라고 느껴지는건 나 뿐인가?
그리고, 위의 대책중 좀 의아한 말들도 섞여있는 듯...
5.무선 기능은 사용할 경우메만 켜놓기 -> 스마트폰의 최대장점을 포기하라는 말인가?
원스텝으로 간단하게 어디서나 빨리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을 포기하고,
무선인터넷 켜고~ 인터넷 하고~ -ㅅ-;;;
6. 이상증세 발견 시 악성코드 감염여부 확인 할 것 -> 어떻게 하죠? 아시는 분?
제가 아이폰만 써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 이런 어플은 들어보질 못해서;;;
10. 운영체제나 백신 프로그램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할 것 -> 스마트폰용? 백신 프로그램?
아이폰 이외의 스마트폰 사용자중 써보신 분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
스마트폰이 발전해서 팜PC의 개념으로도 받아들여지고 있으니,
위의 항목들은 모두 일리있는 말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왠지 보안을 이용해서 무엇인가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엿본다면
역시나 제가 삐뚫어진 것이겠죠?
이와 더불어 곧 모모 회사들의 보안 프로그램이나
악성코드 잡는 프로그램 기사가 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ㅅ-;;
폐쇄적이니 독단적이니... 그러는 소리를 듣더라도
이런 걱정 안하게 해주는 애플의 정책에 다시한번 한표 던지며,
비싼건 비쌀 이유가 있어야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되새겨 봅니다.
예전, 아이폰 이외에 다른 스마트폰은 해킹 성공했다는 기사가 스쳐가는군요...
[스마트폰 ‘보안 허술’ 사실로… 실험결과 아이폰 제외 해킹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