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아이언, 아이언맨 수트를 놓치지 말자! 1+1 RED FESTIVAL!

며칠 전에 베가 아이언을 아이언맨으로 변신(!)시키는 '정품 레드 커버+레드 스킨'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베가 아이언에 아이언맨 슈트를 입혀라! SKT, 정품 레드 커버+레드 스킨 증정 이벤트!

그런데, 당시에는 이벤트 페이지가 제대로 열리지 않아서 뒤늦게 추가를 했지만, 많은 분들이 놓치신 것 같아서 짧게 베가 아이언에 아이언맨 수트를 입혀 보았던 느낌과 이벤트에 대해서 다시한번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 손에 감기는 맛과 시크한 매력을 품은 베가 아이언

베가 아이언을 한동안 사용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손에 감기는 5인치의 사이즈와 메탈이 주는 독특한 그립감이었습니다. 아이폰 4S를 가장 오래 사용하면서도 아직도 계속 돌아가는 이유와 유사한 듯 합니다. 다른 안드로이드 모델들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독특한 손맛이 있더군요. 특히, 여름이 되면서 패블릿의 사이즈가 부담되기 시작하니 손에 딱 붙고 오래 잡고 있어도 부담없는 그립감을 찾게 되더군요.

거기다 베가 아이언의 디자인 특징인 헤어라인은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튈 때와 튀지 말아야할 때를 잘 알아서 구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엣지있는 LED는 디자인만 아니라 사용할수록 편리를 더해줘기도 했었습니다.

】 수치가 전부가 아님을 입증한 인셀 디스플레이

베가 아이언이 출시되었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될 듯 한데요. 최근의 추세인 1920x1080의 풀HD를 채택하지 않았고, 1280X720의 인셀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5인치대의 스마트폰엣서 1280X720의 해상도는 아쉽다는 느낌이 없었고, 투과율이 좋은 인셀 디스플레이 덕분에 저전력에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주로 뉴스와 웹서핑을 많이하는 입장에서는 휘도가 좋아서 눈에도 피로가 적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치적인 해상도 때문에 의외로 고민을 하게 되는 분들이 있고, 결정할 타이밍에 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실사용에서의 밸런스를 생각하면 해상도의 수치는 큰 영향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베가 NO.6에서 이미 6인치 FULL HD를 구현했던 팬택이 베가 아이언에서 굳이 FULL HD를 선택하지 않았던 이유를 알겠더군요.

】 독특한? 조금은 적응이 필요했던 UI

팬택만의 독특한 UI는 이미 예전 모델부터 상당히 인상 깊었고, 직접 경험한 베가 아이언에서도 여러 곳에 독특한 UI가 적용되어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익숙함의 차이일까요? iOS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에 많은 경험이 많이 쌓였기 때문인지 팬택만의 독특한 UI는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하지만, 조금씩 익숙해진다면 상당히 유용하고 사용자들의 편의를 챙겨주는 UI임에는 분명했습니다.

저는 아이언맨 수트에 깔맞춤 하기위해 버즈런처로를 주로 사용해서 팬택만의 UI는 조금 더 뒷전이 되기도 했네요;;;

】 기분에 따라 변신시키는 멀티 컬러 케이스

보통 다른 스마트폰들은 직접 케이스를 구매하여 서드(3rd)컬러나 덧씌우는 느낌으로 리프레쉬 해가며 사용해야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가 경험한 베가 아이언은 딥와인의 아이언맨 수트 컬러를 기본으로 증정해줘서 부담없이 그리고 생폰의 그립감과 디자인을 유지하며 기분에 따라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면의 레드스킨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일반적인 보호필름을 보관하듯이 살살 떼어서 옮겨놓으니 별 문제가 없더군요. 블랙을 사용할 때는 기본 런처와 테마를 좀 강한 것으로 설정해서 사용했고, 레드 프레임!으로 아이언맨 수트를 입힐 때는 여지없이 버즈런처로 변경해서 기분 좋게 사용했습니다.

특히, 레드 커버는 4코팅 기법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좀 더 메탈의 그립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커버를 바꿀 때마다 사용하는 기본이 조금씩 달라지더군요. 편리하고 손쉽게 기본전환을 할 수 있어서 귀챠니즘에도 불구하고 종종 교체해서 사용하게 되더군요.

】 정품 레드 커버+레드 스킨을 놓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