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패드2 스펙, 개봉기 정리 및 케이스 얻는 방법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가성비 좋은 모델로 소문이 나고 있는 모델이 있습니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국내에서는 KT가 비와이패드2(BeY Pad2)로 국내 사정에 맞춰 들여왔습니다. 아무래도 AS 걱정도 줄어들고 더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비와이패드2 개봉기를 정리해보면서 비와이패드2 스펙과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운드 보강이 인상적인 비와이패드2
비와이패드2 박스를 열면 단촐하게 정돈된 느낌의 패키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비와이패드2 본체, 화면보호필름, 충전기, USB 케이블, 설명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8.4인치 2056x1600 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이즈에서 꽤 독특한 맛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78인치 사이즈이기 때문에 좀 더 호감이 가기도 하는군요.
2.3Ghz+1.8Ghz 옥타코어를 빅리틀로 이용하고 3GB램, 16GB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장공간이 16GB라 조금 아쉬운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icroSD 슬롯이 준비되어 있다지만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메인 디바이스로는 조금 아쉬운 용량입니다.
카메라는 전후면 8MP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대신 배터리가 5,100mAh라서 태블릿으로 미디어를 활용하기에는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솔직히 아이패드를 많이 닮아 있기도 합니다. 전면과 사이드의 처리 느낌이 많이 닮아 있습니다. 기능을 위한 버튼은 우측면에 모두 모여 있습니다.
하단에는 마이크, USB 슬롯, 스피커, 유심 슬롯이 모여 있습니다. 상단에는 스피커, 이어폰잭이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이 양쪽의 스피커가 꽤 느낌이 좋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양쪽 스테레오의 느낌 이외에도 소리통을 만들어 뒀는지 소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아이패드를 닮아 있지만 뒷면은 곡면을 좀 더 넣어 그립을 신경쓴 부분도 눈에 띄더군요.
기본 상태에서는 미리 준비된 배경화면을 랜덤하게 띄워줍니다. 별거 아닌데 은근히 새로운 화면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기본으로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아이콘이 조금 큰 느낌이 있기도 하지만 태블릿에 맞춰 시원시원한 느낌이 좋더군요.
아무래도 태블릿을 리더(reader)로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리더부터 이용해 봤습니다. 8.4인치 디스플레이가 시원한 맛을 주면서 그립도 나쁘지 않아 스크롤 많은 글을 보기에는 좋았습니다. 피들리를 포함한 웹서핑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런 모습이었습니다.
다음은 이북리더로 비와이패드2를 이용해봤습니다. 8.4인이지만 그립에 큰 부담은 없는 편이고 전체적인 느낌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아무래도 16:9의 비율을 가지기 때문에 책을 읽기에는 미묘한 호흡에 차이는 있더군요. 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호불호의 영역일 뿐입니다.
비와이패드2의 스피커 구성과 하만카돈 로고를 보면서 궁금했던 사운드를 테스트해봤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음량에 안정적인 음질을 가지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넓지 않은 방에서라면 다른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스런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듯 합니다.
8인치대 태블릿이니 개인화된 동영상 기기로도 상당한 장점을 발휘하더군요. 넷플릭스를 통해 애니를 감사해봤습니다. 스피커와 함께 상당히 만족스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8인치 태블릿이라 사이즈가 조금 민감해질 수 있을 듯 합니다. 가로 그립과 세로 그립 상태에서의 사이즈 비교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사용하는 아이패드 미니와 살짝 비교를 해봤습니다. 비와이패드2가 슬림하고 길게 빠찐 느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8인치대 사이즈에서 그립과 동영상 등에서는 비와이패드2가 장점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고 리더에서는 비율로 아이패드 미니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KT 올레샵에서 구매하면 정품 케이스 증정
KT를 통해서만 유통되는 화웨이 비와이패드2. 올레샵에서 구입하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비와이패드2를 올레샵(바로가기)에서 구매하시면 정품 비와이패드2 케이스와 엘라고 터치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요금제 디자인부터 악세사리까지 원스톱으로 끝낼 수 있는 기회인 것이죠.
30만원 초반대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가격대비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태블릿으로 기억됩니다. 초반에는 지문센서가 홈버튼으로 헷갈린다는 점을 빼면 상당히 만족스럽고 특히 다양한 형태의 뷰어로 활용하기 참 좋은 8인치대 사이즈와 그립, 특히 사운드는 좋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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