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전구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 기가지니로 설정방법 톺아보기

스마트전구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 기가지니로 설정방법 톺아보기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이란 말은 많이 듣지만 아직 생활에서는 조금 멀게 느껴지는데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가정에서 전구를 바꿔보는 방법입니다. 한샘의 디자인 감각을 살린 무드등 팔렛(palette)에 IoT 전구를 꽂아서 활용하는 제품이 등장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하는김에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전등을 편하게 조절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0단계 - 조금 복잡한 설정 작업과 작동의 이해

오늘 세팅을 해볼 한샘팔렛 IoT 허브전구와 한샘 팔렛 스탠드입니다. KT SHOP(바로가기)에서 판매중인 세트입니다. 기가지니는 버디로 진행하겠습니다. 현재는 기가지니 버디만 작동되고 앞으로 기가지니 1, 2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한샘 팔렛은 기본적인 스탠드의 역할입니다. 사실 다른 스탠드를 이용해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한샘팔렛 IoT 허브전구입니다.


세팅을 위해서 3개의 앱이 필요합니다. 일단 없는 것은 미리 다운 받아두고 시작하면 좋습니다. 세팅은 홈 레시피(HOME RECIPE), 기가지니 홈 IoT, 기가지니 순으로 해보겠습니다.


1단계 - 홈 레시피, 한샘 팔렛을 IoT 전구로 인식 시키기

우선 한샘 팔렛에 한샘팔렛 스탠드에 전구를 연결해 작동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지금은 그냥 스탠드처럼 전원 버튼으로 끄고 꺼야합니다.


이제 OS에 따라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홈레시피(HOME RECIPE)앱을 검색해서 설치해줍니다. 실행해보면 메를로 사이트에 가입해야 합니다. 간단한 이메일 확인만 거치면 가능하니 손쉽게 처리해줍니다.

처음 이용한다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기 추가하기를 실행해 merlot_light_XXXXXX 제품을 찾아주면 됩니다.


IoT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즉 와이파이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전구가 이용할 와이파이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해줍니다.

구분을 위해 이름을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큰 의미는 없으니 편하게 이름을 정해주면 됩니다.


홈 레시피 앱을 이용해서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를 켜고 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앱을 통해 콘트롤이 가능한 IoT 환경이 설정 되었습니다.


이어지는 작업에서는 전구를 손댈 일이 없기 때문에 전등갓을 입혀 주었습니다. 한샘 팔렛의 디자인은 꽤 마음에 듭니다.


2단계 - 기가지니 홈 IoT로 기가지니 연동 준비하기

홈 레시피 앱과 연동해서 IoT가 가능해졌지만 기가지니를 이용하기 위해 몇 가지 설정을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는 메를로랩의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가지니 홈 IoT 앱에서 다시 연동을 해줘야 합니다.


기가지니 홈 IoT 앱을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색해서 다운로드 해줍니다. 실행시 KT 로그인이 있습니다. 자동 로그인 해두시면 편리합니다.

기가지니 홈 IoT 앱을 실행시켜보면 제휴사 로그인 메뉴가 보입니다. 제휴사에서 한샘라이팅을 선택해줍니다.


그러면 merlot(메를로랩) 로그인으로 연결 됩니다. 홈 레시피에서 만들어둔 ID와 PW를 이용해서 로그인해 줍니다. 그러면 홈 레시피에서 만들어둔 이름 그대로 연동되어 표시됩니다.


연동된 전구를 눌러보면 전구를 켜고 끄는 작동과 밝기 조절을 스마트폰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아직 가기지니는 연결하지 않았지만 기가지니 홈 IoT 앱에서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를 조절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작업을 한번 더 해줘야 합니다.

만약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를 구입하고 기가지니와 연동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군요.

홈 레시피에서 만들어둔 이름과는 별개로 기가지니 홈 IoT 앱에서 전구의 이름을 지정해줘야 합니다.

우측 상단의 메뉴 버튼을 눌러 이름 변경을 눌러줍니다.

장소명과 기기명으로 2개의 선택 화면이 보입니다. 장소+기기명 조합으로 이름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거실 조명’, ‘침실 스탠드’ 등이 되어야 합니다. 다만 장소명을 자세히 보면 없음이 있기 때문에 장소 이름은 생략이 가능합니다.

저는 테스트를 마치면서 ‘(없음)+스탠드’로 이름을 정했습니다.


3단계 - 기가지니 버디로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 제어하기

슬슬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 타이밍입니다. 하지만 한번만 설정해두면 기가지니 버디를 통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떠올리며 마지막 단계를 진행해보겠습니다. 마지막은 기가지니 홈 IoT앱과 기가지니 앱을 연동시켜 보겠습니다.

기가지니 앱과 기가지니의 인증 과정은 생략합니다. 다만 인증이 어려울 때는 블루투스 버튼을 6초 누른 후 자동 무선찾기 버튼을 눌러주면 기기가 초기화 됩니다. 이후 인증을 시도하면 손쉽게 인증이 진행될 듯 합니다.


기가지니 앱을 실행해서 메뉴를 내려보면 기가지니 홈 IoT앱과 연결하기 메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실행해 주겠습니다. 위에서 기가지니 홈 IoT앱을 설정해두었기 때문에 손쉽게 아이디 선택만으로 연동이 설정 됩니다.

여기까기 길고 길었던 설정의 끝입니다.


감각적인 무드등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를 식탁 위에 세팅해봤습니다. 물론 음성으로 제어해야하기에 기가지니 버디도 함께 놓았습니다.


기가지니 버디를 통해 목소리로 한샘 팔렛을 제어해봤습니다. 켜고 끄는 것은 물론 밝기 제어도 손쉽게 이루어집니다. 진행에 살짝 딜레이가 있기는 하지만 음성으로 제어가 명확히 된다는 점을 확인하니 맘편히 이용할 수 있더군요.


여기까지 기가지니 버디를 이용해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를 세팅하고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한샘 팔렛 스탠드가 기본 디자인 감성이 좋아서 홈 레시피 정도만 연결하고 사용해도 괜찮았습니다. 거기다 조금 욕심을 내서 음성을 연결할려니 조금 복잡해지는군요.

단계가 많고 복잡해 보이지만 홈 레시피로 전구 활성화, 기가지니 홈 IoT로 기가지니 연결이라는 큰 틀을 이해하시면 쉽게 적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직접 해보니 기가지니 홈 IoT에서 이름을 정해주는게 포인트더군요. 처음에는 조금 복잡하지만 구조와 포인트를 이해하니 쉬워졌습니다.

한번만 잘 세팅하면 두고두고 편리해지니 천천히 단계별로 설정을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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