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손쉽게 건강체크 하자



아이폰은 단일화된 플랫폼이라서 그런지 악세사리도 많지만, 앱들도 조금 앞서서 나오는 것들이 많은가 봅니다.

오늘 본 앱은 아이폰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건강을 체크하는 Uchck라는 앱인데요.

어떻게 아이폰으로 건강체크를 할까? 궁금하시죠?




바로 소변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소변을 받아서 사진처럼 손에 들고 있는 스트립을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검사결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당뇨병, 요로 감염, 전자간증 등의 질병 체크는 물로 25개의 질병들을 간편하게 탐지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거기다 포도당, 단백질, 케톤 등의 수치를 체크하는데 1200개의 샘플 테스트에서 사람이 직접하는 것보다 컬러코드 스트립보다 보다 정확한 결과를 냈다고 합니다.


현재는 앱이 등록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앱은 $0.99, 스트립 팩과 컬러코드 사용자 가이드는 $20이 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Uchck를 개발한 Myshkin Ingawale은 기존에 Touch HB라는 피 안 뽑는 빈혈측정기를 개발한 이력도 있습니다.

사진은 TED에서 Ucheck를 시연하는 장면인데, TED를 뒤져봐도 아직은 나오지 않아서 공유하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결과를 맹신하고 자신이 판단을 내리는 용도가 아니라, 간단하게 항상 건강을 체크하는 용도라면 상당히 괜찮겠죠?

예전에 집에 간단한 혈압계를 보내드리니 참 좋아하시던데, 이 녀석도 생각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