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의 게임에 빠져들고 있는데요.
본격적으로 아이폰의 게임을 쉽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iControlPad 가 드디어 양산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아이폰으로 게임은 별로 챙겨하지 않는 저로서는 큰 관심이 가지 않지만,
아이폰용 악세사리로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듯 합니다.
일단, 외양을 보면 콘트롤 패드와 버튼 4개가 메인으로 사용될 듯 합니다.
하지만, 좀 많이 투박해보이죠?
왜 저런 디자인이 나왔는지는 이해가 좀 안되는군요... 흠...
아이폰등의 포터블 게임기의 가장 큰 장점은 말 그대로 '포터블'인데.. 그것을 무시하는 디자인듯 합니다.
북미에서야 손이 크고 그러니... 오히려 콘트롤하기 좋다는 점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요;;;
동영상에 보이는 초반 디자인이었다면, 오히려 혹~해서 땡겼을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 양산에 들어가는 모델은 아쉬움이 좀 많이 남네요.
그리고 밧데리 문제는 어떻게 될런지...
그건 참 많이 궁금해지는군요. 아이폰 예비 밧데리 역할도 할 수 있다면 그건 큰 메리트가 될 듯 한데 말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이폰의 게임은 이미지 콘트롤러를 띄워서 하는 것보다 터치를 살린 게임들이 더 재밌던데...
이 패드의 실용성에 대해서도 약간 의문이 생기는군요.
물론 '스파'같은 녀석은 굿굿!!! ^^
이 패드를 개발한 Craig Rothwell의 트위터를 통해 주문 일정이 알려지고, 단 3,000대만 생산된다고 합니다.
레어 아이템으로 소지할 가치(?)는 있어보이는군요.
그리고, 단자 부분을 변경해서 다른 스마트폰도 지원예정이라고 하니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대를 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