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2 배터리 문제, 무상 수리 정책 실시
애플워치2 배터리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에 애플은 애플워치2(42mm)의 전원이 켜지지 않거나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경우, 애플이 무상으로 배터리 교체를 진행한다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다만 PR로 알려진 내용이 아니라 내부 서비스 정책의 변화를 macrumors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일부 모델에만 한정, 구입일로부터 3년
이번에 알려진 내용은 애플워치2 42mm 기종에만 적용되는 정책입니다.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거나 문제가 있어서 전원이 켜지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시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기본 워런티와 상관없이 애플워치2 42mm 모델에 한해서 구입일로부터 3년 이내라면 무상 수리가 모두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애플워치2 42mm에 속하는 스포츠, 헤르메스, 나이키+ 에디션들도 정책에 포함되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애플워치2 42mm가 아닌 38mm나 버전이 다르면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내부 문서상으로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 등이 일단 해당 지역으로 명시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애플 스토어가 있는 지역들에서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플워치2를 이용하면서 배터리가 부풀거나 전원에 문제가 생긴다면 애플 홈페이지의 고객센터(바로가기)를 통해 수리를 확인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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