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킹콩을 하면서 바나나를 누르면 점프할 수 없을까?'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눌러도 입력이 되면 좋겠다~'
어린 시절 한번쯤 해볼 수 있을만한 상상을 실제로 만들어주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kickstarter에 올라온 'MakeyMakey'가 바로 그 제품인데요.
카드로 된 간단한 제품에 전류가 흐를 수 있도록 연결만하면 모든 물체를 입력도구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말보다는 아래의 동영상을 한번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
MIT 미디어렙 출신 PhD 두명이 개발을 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서킷보드를 자세히 보면 키보드와 마우스도 에뮬레이팅 가능한 것으로 나옵니다. ^^
USB로 컴퓨터에 연결하고 보드와 물체(도체)를 구리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인데,
단순하지만 상당히 재미난 아이디어인 듯 합니다.
35$에 서킷과 USB케이블 연결 집게 구리선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복잡한 작업이 아니라 단순한 키를 반복해야 하는 경우 'MakeyMakey'를 이용하여 신선한 재미를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특히나 아이들을 위해 사물과 연결된 입력방식은 상당히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이 될 것 같고, 아이들에게 높은 집중력을 선물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