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engadget을 통해 옵티머스 G Pro의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LG's Optimus G Pro revealed in leaked image with 5-inch 1080p display, 3,000mAh battery and LTE
5인치를 필두로 올 해 스마트폰 최고의 격전 포인트가 될 full-HD를 갖추고 있습니다.
최신 사양에 든든한 배터리 용량까지 갖추고 있어서 국내 출시와 시기에 대해서 상당한 궁금증과 기대를 품게 했었는데요.
오늘 LG측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5.5인치의 full-HD로 조금 다른 스펙으로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좀 더 명확한 스펙과 날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본에 나올 옵티머스 G Pro를 되새기며 유추 한번 해볼까요?
NTT Docomo의 '옵티머스 G Pro' 스펙
▶ 5-inch (1,920 x 1,080 display)
▶ 1.7Ghz Snapdragon S4 Pro APQ8064
▶ 2GB RAM, 32GB Memory
▶ LTE and a 3,000mAh battery
▶ 139 x 70 x 10.1mm, 160 grams
▶ 13-megapixel rear camera and 2.4-megapixel forward-facer
▶ LTE
▶ Jelly Bean
원체 옵티머스 G가 스펙상으로 이쁘게(?) 빠졌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나오는 '옵티머스 G Pro'의 변화가 적어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옆그레이드라는 소리도 나올법 하지만, 최근의 트렌드인 5인치 이상의 full-HD를 갖추고 넉넉한 배터리를 가진 것은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될 듯 합니다.
거기다 사람들이 가장 체감하기 쉬운 변화인 디스플레이에서 1920 X 1080의 full-HD는 큰 장점이자 2013년 스마트폰 시장의 키워드를 채워주는 요소가 될 듯 합니다.
옵티머스 G 이후에 정식 넘버인 G2를 달지않고, G Pro를 붙인 이유는 G2까지의 간극을 채워주는 모델로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 나오는 버전은 조금 다르다고는 하지만, NTT Docomo를 통해 나올 5인치 옵티머스 G Pro의 스펙과 대동소이하지 않을까요?
옵티머스 G Pro가 국내버전이 다른 이유는?
LG측이 밝힌 5.5인치와 조금은 다른 스펙.
좀 더 명확한 소식이 있다면 속이 시원하겠지만, 지금은 일본의 G Pro를 기준으로 유추해볼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자... 그럼 여기서 상상을 시작해봅니다.
LG가 해외에서는 5인치대의 옵티머스 G Pro를 내놓으면서 국내에서는 왜 5.5인치를 내놓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LG제품들의 라인업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하며 경쟁상대도 한번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물론, 삼성이겠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기준 삼는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를 중심으로 생각했을 경우이지만, 이미 옵티머스 G는 갤럭시3와 유사한 스펙등으로 비교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