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익스플로러11 자동 업데이트 소식과 업데이트 비활성화 설정법

인터넷 익스플로러11(IE11) 자동 업데이트 소식과 업데이트 비활성화(방지) 설정법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재미있는(?)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윈도우 8이 출시 되면서 기본 브라우저로 적용되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 11(IE11)을 윈도우7용으로 출시하면서 윈도우7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자동 업데이트 진행을 예고했습니다. 물론, 대상자들과 적용 기간등을 상세히 명시해두었고, 추후에 IE11을 지우면 다시 사용버전(익스플로러8, 익스플로러9, 익스플로러10 등)을 사용할 수는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험상 IE를 지우거나 새로 깔 때는 전체 OS가 꼬이거나 매끄럽지 않았던 기억이 많이 되새겨져서 저는 그냥 업데이트를 방지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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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MICROSOFT 안내페이지>에 가셔서 내용과 '자동 전달 비활성화 도구 키트'를 구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7이나 서버를 쓰시면서 IE11을 원하시지 않는 분은 12월 중으로 적용을 해주셔야 할 듯 합니다. 




IE11 자동 업데이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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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설정해 놓았다면 윈도우7 SP1버전과 윈도우 서버 2008 R2 SP1 버전에서는 그냥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물론, 보안 업데이트등을 위해 자동으로 설정해두시거나 신경을 못(!) 쓰셔서 기본인 자동 업데이트로 설정되신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윈도우8 쓰시면서 자동 업데이트 걱정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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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업데이트가 되어도 사용자의 설정에는 영향을 주지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우면 이전 환경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말은 좀 믿음이 덜 가는군요. 기업에서 관리자가 관리하는 경우에는 개인이 할 필요없이 관리자가 한번에 적용할 수 있다니 관리자분께 문의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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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를 내려보면 'IE11 자동 전달 비활성화를 위한 도구 키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IE11이 웹표준을 더 잘 지키고 성능이 향상된 것은 맞지만, 국내 사정상 여러가지 활용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그냥 익숙한 IE9를 사용하고 싶어서 위의 도구 키트를 사용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IE 11 자동 전달 비활성화를 위한 도구 키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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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나 관공서, 쇼핑용으로만 사용되는 저의 IE9입니다. 이미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를 메인 브라우저로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불안하게 IE11을 사용하기 보다는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안정적인 녀석을 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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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키트 다운로드>로 가시면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손쉽게 다운로드를 진행해도 되지만, 아래에 있는 '설치 지침'을 꼭 보고 따라하시거나 이 글을 보시면서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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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참 쉬운 말인데, 이렇게 적혀있으면 따라하기 참 불편하다는 사실!!!

제가 몰모트(?)가 되어 먼저 깔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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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IE11_Blocker Toolkit.exe 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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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은 파일이 생성될 폴더를 선택해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확인'을 눌러 기본설정 폴더로 파일을 풀어버리시면 나중에 찾아가기 힘들어집니다;;; 자신이 원하는 위치 어느 곳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CMD(명령 프롬프트)에서 폴더를 찾아가야 하니 찾기 쉬운 곳이 좋겠지요? 저는 루트(Root) 디렉토리(C:\)에 파일들을 풀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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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일 설치전과 후입니다. IE11_Blocker.cmd 등 파일 3개가 추가되었습니다.

설치 지침에서는 4개의 파일이라고 했으나 하나는 히든(숨김)이거나  명시가 잘못 되었을 수도 있겠군요. 

(폴더 이동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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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치 지침'에서 시키는대로 '시작 -> 보조프로그램 -> 명령 프롬프트'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마우스 우측버튼을 눌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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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명령 프롬프트(CMD)를 실행하면, C:\windows\system 폴더나 C:\users\XXX 폴더로 실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도구 키트를 이용해 파일을 설치한 폴더로 찾아가야 하는데, CD라는 명령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저처럼 루트 폴더(C:\)에 파일을 설치하셨다면 "CD\"라고만 입력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임의로 폴더를 만드시거나 다른 폴더에 설치를 하셨다면 "CD\XXXX\xxxx"등으로 정확한 폴더를 찾아가셔야 합니다. 확인은 "dir/w"를 해보시면 위의 화면처럼 파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루트 폴더 "c:\"에 설치하시는걸 이래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파일들을 확인하셨다면, 위의 명령어를 실행하시면 입력하시면 됩니다.

ie11_blocker.cmd /B

만약, 위의 순서대로 제대로 진행하셨다면 위의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고, 2014년 1월이 지나도 강제 업데이트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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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명령어를 넣었는데도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되신다면??? 그냥 '윈도우+R' 하셔서 'CMD'로 띄운거 다 보입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다시 실행하셔서 입력해주세요.




익스플로러11이 나쁜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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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11이 나쁘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웹표준을 많이 따른것도 그렇고 성능도 많이 향상된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국내 실정상 Active X는 물론, 몇몇 사이트들에서 활용이 불편한 것이 있으니 어쩔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해야 할 듯 합니다. 최근에는 금융권등에서 이미 IE11에 최적화시키는 움직임도 빨라서 불편을 줄여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쌓여있는 많은 사이트를 생각하면 개인의 선택이 중요해질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윈도우8과 IE11의 보편화로 표준화를 앞당겨서 버전 통일이 빨리 되었으면 합니다. 사용자들도 불편하고, 웹 제작하시는 분들 IE버전별로 확인해가며 작업하는 수고도 덜게 말이죠!

 

2014년 1월 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니 놓치지말고, 아주 잠깐 설정해주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