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메신저 광고, 마이크가 추적한다?
최근 해외에서 페이스북 메신저에 광고가 추가 되었다. 사이즈가 크고 강제적이라 불만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미리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꽤 재미있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페이스북이 마이크의 권한을 사용해 광고를 최적화 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가능하면 마이크를 꺼두도록 하자.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글은 검색이나 쿠키를 이용해 최적화된 광고를 제안한다. 그런데 페이스북 메신저는 사용자들의 마이크를 이용해 주변의 소리나 관심사를 확인해 광고를 제안한다는 의견이 있다. 물론 페이스북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보여지는 광고가 대화의 주제와 연관된 것들이 등장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마이크의 권한을 켜두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소리를 수집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할수도 있다. 기분 탓일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찜찜하니 앱의 마이크 기능을 잠시 꺼두는게 마음 편할 것 같다.
아이폰의 경우 설정-페이스북-마이크 를 꺼주면 된다.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설정에서 권한을 확인해야 한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설정-앱권한 항목에서 페이스북 앱의 권한을 찾아 설정을 변경해주면 된다.
사실 페이스북에서는 아니라고 그러고 아직까지는 명확하지 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페이스북 메신저로 전화를 자주 하지 않는다면 굳이 잘 사용하지 않는 마이크를 열어둘 필요도 없을 듯 하다.
이 부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좀 더 소식을 모아보며 살펴봐야겠다. 물론 그 때까지 한동안 마이크는 꺼두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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