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게이밍 스마트폰의 선택? Vivo iQOO Neo 출시
비보(VIVO)에서 게이밍 스마트폰 라인으로 나온 iQOO의 새로운 제품 iQOO Neo가 등장했습니다. iQOO보다 저렴한 라인으로 생각하면 좋은 제품으로 합리적인 스펙 구성과 매력적인 가격이 눈에 띕니다. 어떤 특징들이 가지고 있는 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스냅드래곤 845? 하지만 충분하다!
iQOO Neo의 스펙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스냅드래곤845, 6GB/8GB RAM, 6.4인치(1080x2340 AMOLED), 물방울 노치, 화면 지문인식 내장, 64GB/128GB 저장공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45는 작년에 등장한 AP로 현재 사용되는 스냅드래곤 855에 비하면 객관적인 성능에서는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밸런스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VIVO iQOO Neo는 AP에서 한 단계 급을 낮춰 전체적인 가격의 밸런스를 잡은 독특한 선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후면은 트리플 카메라로 1200만화소, 800만화소 초광각, 200만화소 뎁스센서 등을 갖추었고 1200만화소 전면카메라를 채용했습니다. 카메라 등에서는 특이점을 가지기 보다는 최근 트렌드를 따라 기본을 챙겼다는 느낌입니다.
멀티레이어 그래핀 베이퍼챔버 쿨링, 멀티 터보 등은 게이밍을 위한 옵션으로 작용하고 VIVO iQOO 라인의 명맥을 이어가는 의미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3.5mm 이어폰 단자도 유지하고 있고 4500mAh 배터리에 22.5W 급속충전을 지원합니다. VIVO iQOO은 44W 급속 충전을 지원하니 VIVO iQOO Neo가 AP나 다른 성능에서도 하위 라인이라는 점을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OS는 안드로이드 파이 기반의 Funtouch OS9입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6GB/64GB 모델이 1798위안($260, 약 30만 5천원), 8GB/128GB 모델이 2298위안( 335, 약 39만원)입니다. 색상은 퍼플과 블랙 2종류이고 중국에서 7월 8일 출시할 예정입니다.
게이밍을 위한 쿨링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스냅드래곤 845의 발열을 잡아줄 방법으로 접근해봐도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물방울 노치와 내장 지문인식을 경험해보기도 괜찮은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게이밍 스마트폰의 포지셔닝을 가지고 있지만 AP만 작년 제품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상당히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