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me의 Find My iPhone>
KT는 오늘부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공장 초기화'와 '카메라 차단', 그리고 '프린트 스크린 차단'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세 가지 기능이 모두 원격에서 작동되는 것으로, 특히 '공장 초기화'는 스마트폰 안에 있는 모든 정보를 삭제하고 공장출시 상태로 초기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원문출처]
KT가 이런 일을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일반 시민들이 아니라, 관공서나 기업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더 많이 집어넣기 위함일까요?
기업들의 정보유출을 우려해서라는 이유를 들으니 아주 그냥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군요 ㅎㅎ;;;
그래도 KT의 이런 서비스는 조금 파격적인 결정인 것 같아서 일단은 좋아해야겠군요! ^~^
왜냐? mobile me의 유료 서비스인 ' Find my iphone/ipod touch'의 서비스와 유사한 분실시에 대한 보장을
무료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거기다, 모바일 미의 서비스는 위치추적만 가능하지만, 이번 KT의 서비스는 원격으로 여러가지 기능을 지원해주니
분실시에는 더욱 요긴할 듯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능이 만약 다른 제약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거나 해킹이 된다면?
그냥 생각이 너무 앞서가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기능이 있다면 사용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는군요.
요즘 앱스토어도 해킹을 당한 듯 하다는 뉴스가 전해져 오는데...
나쁘게(?) 사용될 경우와 해킹의 경우도 분명히 고려해봐야겠군요.
그리고 또 하나 생각해봐야할 것은 이것에 대한 요금제(?)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군요 -ㅅ-;;
유료라면? 모바일 미와 고민해봐야할 것 같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