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8 씽큐 장점과 단점 정리해보면?

LG G8 씽큐(ThinQ)의 리뷰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역시나 우호적인 글들이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외의 리뷰나 평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항상 교차로 참고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더버지엔가젯의 리뷰에서 장점과 단점을 모아 정리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작동하면 좋지만 아직 부족하다?

더버지는 LG G8 씽큐에 총점 10점 만점에 6.5점을 주었습니다.

장점은 좋은 그립, 쿼드댁 사운드, 얼굴 인식 잠금해제, 배터리 용량 등으로 꼽았습니다.

단점은 충분하지 않은 진동 스피커, 적당한 시점에 받지 못할 수도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원활하지 않은 핸드아이디와 에어모션 등으로 꼽았습니다.

 

장점은 사운드 하나가 눈에 띕니다.

하지만 단점으로 지적된 부분들은 이번 LG G8 씽큐에서 LG가 차별점이자 장점으로 내세우는 부분들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특히 더버지에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을 단점으로 이야기했다는 점은 뼈 때리는 단점이라는 생각이 스치는군요.

 

엔가젯은 LG G8 씽큐에 100점 만점에 73점을 주어습니다.

점수 단계를 참고하면 플래그십 모델들이 들어가야할 점수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디자인과 6.1인치 디스플레이, 사운드, 퍼포먼스 등을 꼽았습니다.

단점은 듀얼 카메라, 진동 스피커, 핸드 아이디와 에어모션의 불안전성 정도로 꼽았습니다.

 

장점은 하드웨어적인 부분으로 정리가 되며 단점은 더버지와 비슷한 항목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듀얼 카메라로 출시된 점이 역시나 지적됐고 LG에서 장점으로 내세운 새로운 요소들이 모두 단점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취향이지만, 둘 부터는 여론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떠올려봅니다.

플래그십으로 등장한 모델치고는 전체적으로 낮은 평점과 새로운 장점으로 내세운 진동 스피커, 핸드 아이디, 에어모션 등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더버지의 단점 중에서 원활한 업데이트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항목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군요. 국내에서는 언론에 사후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며 소프트웨어에 힘을 쏟는다는 말을 들은게 어제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사한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이건 이제 경험을 넘어 인식으로 자리잡는 수준이라고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LG는 뼈 맞는다고 아파만 하지말고 새겨 들어야 할 대목일 듯 합니다.

또한 단점들이 매체들마다 반복되고 있다는 점도 새겨 들어야할 듯 합니다.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된 모습을 보일지라도 이미 첫인상은 잡혀버렸다는 점은 놓치면 안될 듯 합니다. 이렇게 잡힌 첫인상, 인식을 뒤집기 위해서는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잊으면 안될 듯 합니다.

 

여기까지 LG G8 씽큐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다른 이야기는 다른 글에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