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에서도 돋보이는 게이밍마우스, 로지텍 G502 HERO
<기능과 감각 모두 겸비한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502 HERO>글에서 로지텍 G502 HERO의 장점들과 FPS(로스트아크)에서의 활용을 이야기해봤습니다. 이번에는 FPS는 물론 MMORPG에서도 상당히 유용하고 좋았던 로지텍 G502 HERO의 면모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부드럽고 정확한 움직임에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최근 MMORPG 게임으로 로스트아크(LOST ARC)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장시간 플레이가 많아지고 사용하는 키들이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로스트아크는 플레이중 사용하는 키들이 손을 조금 움직여야 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UI가 살짝 불편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마우스의 보조키에 키 매핑을 해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로지텍 G502 HERO은 휠버튼까지 포함해서 11개의 버튼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우스 좌버튼에 붙어있는 DPI 변경 버튼 2개는 상당히 유용한 위치에 있어서 게임시 자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DPI 변경 버튼중 위의 버튼을 G키로 키 매핑해서 사용중입니다. 로스트아크에서 상당히 많이 사용되는 G키인데 키보드로 계속 누르다보면 은근히 손가락이 지치게 됩니다. 로스트아크에서 마우스 우버튼이 기본 이동이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활용이 되어주더군요. 특히 대항해에서 왼손이 쉴 수 있습니다.
다음은 DPI 변경 버튼중 아래의 버튼 설정으로 1번 키를 매핑했습니다. 키보드에서 누르기 불편한 위치는 아니지만 레이드에서 바쁘게 누르다보면 은근히 2번 키를 눌러 배틀아이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로지텍 G502 HERO에서 키매핑을 통해 이용해보니 좀 더 명확하고 편리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왼쪽 보조 버튼중 앞쪽에 있는 DPI 변경 버튼은 F3으로 맞춰서 사용중입니다. 탈 것 타기가 손을 많이 움직여야해서 은근히 귀찮은데 DPI 변경 버튼으로 바꾸니 쾌적해지더군요.
요즘은 접속이 원활해져서 잘 사용하지 않지만 매크로 기능으로 접속을 유지하는 꼼수를 이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사실 매크로는 레이드 구할 때나 장사할 때 메세지를 반복할 때 은근히 편리합니다.
로스트아크에서 인벤(소지품)의 기본이 I키인데 저는 게임내에서 ~키(1번 왼쪽)로 변경해서 사용중입니다. 은근히 많이 열어야 하는 키인데 I로 설정하니 손가락이 너무 바빠지더군요. 역시나 로지텍 G502 HERO에서 인벤 키를 매핑해도 편리해집니다.
이전 글에서도 살펴본 로지텍 G502 HERO의 특징처럼 편안한 그립에 보조키 사용이 편하니 장시간 플레이하는 MMORPG에서 큰 도움이 되기도 하더군요.
거기다 RGB까지 깔맞춤 해줘서 멋까지 챙겨가며 느긋하게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종종 템 모으는 욕심에 마음이 급해지는데 숨쉬기 모드를 이용해 평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RPG요소에 레이드와 같은 전투 요소가 잘 접목된 로스트아크에서 히어로 센서로 던전과 레이드의 전투 상황에서도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FPS에서도 정확하고 편안한 에임이 큰 도움이 되었지만 MMORPG에서도 여유있고 손이 가기 쉬운 보조키의 키매핑이 편리함과 함께 나만의 게임 스타일을 만들어주기도 하더군요.
지금까지 장점으로 똘똘 뭉친 로지텍 G502 HERO을 살펴봤습니다.
좀 더 상세한 스펙과 특징은 로지텍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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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리뷰를 위해 제품대여 및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