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여의도공원 자전거도로 SKT 광대역 LTE-A 속도는?
SKT 광대역 LTE-A 체험단으로 활동하면서 서울 곳곳은 물론 지방도 속도 측정을 해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하철 등등은 많이 측정을 해주시고 속도가 높게 나오는 곳들을 알아주셔서 저는 조금 다른 의미로 체험을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몇 년전 3G가 처음 도입되던 시절에 아이폰 들고 지도 믿고 나섰다가 강화도갈 뻔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SKT
광대역 LTE-A의 속도 측정은 구실겸 자전거 도로에서 속도와 실제 사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홍제천(유진상가)에서
여의도 공원까지 10키로 정도의 거리를 직접 달리며 시트콤도 찍으며 SKT 광대역 LTE-A 속도 측정을 해봤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LG G3 cat6와 지워치가 함께 했습니다.
유진상가(자전거 주차장) ~ 상암월드컵 경기장
간만에 등장한 라이딩 세트입니다. 라이딩용으로 구해놓고 제구실보다는 다른 가방으로 활용되던 메신저백과 물통, 여벌의 티셔츠, 배터리 확인한 라이트, 만약을 위한 방수팩 정도입니다. 이미 이 구성을 8월 초에 준비해두었지만, 삼복 더위와 잦은 비 때문에 이제서야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비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더이상 미룰 수 없어 길을 나섭니다.
우선 홍제천 자전거 도로의 한 지점인 유진상가 포인트입니다. 이곳은 자전거 주차장이 있어서 평소에 주차를 해두어야 좋고 중간 점검 장소로도 괜찮습니다. 무인 대여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홍제천을 가볍게 라이딩하실 분들은 알아두시면 좋을 포인트입니다. 이곳에서 SKT 광대역 LTE-A의 속도는 60.6Mbps가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고가도로가 지나는 지점이라서 조금 더 불안한 속도를 보여준 듯 합니다. 홍제천 코스가 거의 내부순환 도로를 끼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SKT 광대역 LTE-A라도 속도는 조금 양보해야할 듯 하다는 예상을 해보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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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주차장의 실내는 이렇게 자전거 보관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장기간 주차는 안되지만 10일 정도로 주차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제천 주변에 거주하시면서 자전거 보관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경우 활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거기다 무료로 자전거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시설이 있으니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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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측정을 위해 런키퍼(Run Keeper)도 오랜만에 실행해봅니다. 아주 살짝 보이겠지만, 이번 라이딩에는 지워치를 활용해서 급한 알림도 바로바로 받기로 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라이딩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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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자전거도로에서 참 좋아하는 지점입니다. 일명 물레방아 혹은 폭포로 불리는 이곳은 서울시 와이파이가 준비된 곳이기는 하지만 와이파이가 제대로 동작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이럴 때 SKT 광대역 LTE-A를 꺼내 폭포와 물레방아를 보면서 잠시 쉬어가는 센스도 중요하겠지요? SKT 광대역 LTE-A 속도는 68.1 Mbps로 좋은 상태는 높은 숫자는 아니지만, 런키퍼는 물론 스트리밍 음악을 듣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더군요. 급한 메일이 하나 들어와서 슈슈슉 확인과 처리까지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이 물레방아 포인트는 마포구청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마포구청 맞은 편에 자전거방이 있으니 홍제천 라이딩 시작 후 정비가 필요해지시면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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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을 따라 라이딩을 하다 시원하게 빠질 수 있는 사천교 상류(우안) 지점입니다. 다른 의미보다 한강까지 2.5km남은 지점이라는 의미로 측정을 해봤습니다. 이곳도 고가가 교차하는 포인트라서 속도에 기대를 안했지만 SKT 광대역 LTE-A의 속도는 91.5Mbps가 측정되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머니 일단 음악을 다시 켜고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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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제가 SKT 광대역 LTE-A 속도를 측정한 곳은 마포구청입니다. 응? 갑자기 왜 마포구청이 등장할까요? 사실은 마포구청 지점에서 불의의 펑크를 당해 정비를 해야했습니다. 주변에 아는 자전거방이 없어 둘러보던 중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정비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끌기 신공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마포구청의 SKT 광대역 LTE-A 속도는 106.1Mbps가 나왔습니다. 마포구청에서도 무인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니 상암 지역이나 불광천을 이용하실 분들은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불광천이 보이는군요. 이 길로 달려서 조금 질러가는 코스도 생각이 났지만 그래도 이번 컨셉은 홍제천 완주이니 일단 못본 걸로 하고 끌기 신공을 이어갑니다.
하늘공원과 가까운 상암 월드컵 경기장 버스정류장에 준비되어 있는 자전거 수리점입니다. 수리를 기다리며 측정한 SKT 광대역 LTE-A 속도는 36.2Mbps였습니다. 상암월드컵 경기장이 크기도 하고, 이 지점에도 이상하게 머리 위로 가교가 지나가고 있어서 속도는 아쉬웠습니다. 오늘은 머리 위에 뭔가 자꾸 올려두고 달리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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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상암월드컵 경기장 자전거 수리센터는 마포구청에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품교체실비만 받으면서 정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라이더라면 놓치면 안될 핫 스팟이 될 듯 합니다. 거기다 많은 무인 대여 자전거는 물론 자가 정비대와 펌프까지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상암 구역이나 월드컵 공원, 불광천 등을 이용하실 때 정비를 위해서 들러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자전거 뒷바퀴가 작은 펑크가 났었는데, 팽압 불균형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시며 교체를 제안해주셔서 기분좋게 5,000원에 타이어 튜브를 교체하고 홍제천을 다시 내달렸습니다. 중간에 시간은 소요했지만 그래도 재미난 정보를 체득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더군요.
아무리 간단한 정비라도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짐을 잠시 풀고 수분 보충과 페이스북질을 시작했습니다. 실사용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걸리기 때문에 SKT 광대역 LTE-A 속도가 조금 더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나름 의미있고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공간이니 말이죠.
한강 합류지점 ~ 여의도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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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순환도로를 타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성산대교 아래입니다. 위는 차로 자주 다녔어도 이렇게 아래에 오기는 처음인 듯 합니다. 성산대교 아래에서 측정한 SKT 광대역 LTE-A 속도는 96.2Mbps였습니다. 평일 오후인데도 한무리의 동호인들이 제대로 장비를 갖추고 라이딩을 준비하고 있더군요. 연락을 위해 카톡하고 지도 확인하는 등등은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오인용에서 김창후가 탈영에 활용한 이후 어느샌가 로망이 생겨버린 오리배를 만났습니다. 성산대교 지점과 얼마되지 않은 곳이라 굳이 속도 측정을 하지 않아도... 될리가 없지 않습니까? 오리배인데!!! 오리배가 빠른지 SKT 광대역 LTE-A 속도가 빠른지 알아봐야 할 것 아닙니까! 오리배는 그런 겁니다. 오리배를 탈 수 있는 망원 나들목 지점에서의 SKT 광대역 LTE-A 속도는 70.7Mbps였습니다. 물론, 오리배보다는 빠릅니다. 오리배에는 SKT 광대역 LTE-A 달지 않는 겁니다. 로망은 그런 것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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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 남단으로 넘어와 여의도 한강 공원이 보이는 강가에서 잠시 휴식하기로 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이온음료와 에너지바를 구해서 씹으며 이번 SKT 광대역 LTE-A 속도측정을 하며 휴식을 가져봅니다. 105.3Mbps가 나왔습니다. 넓고 잘 꾸며진 여의도 구간이기 때문에 정비하고 충전하고 인터넷도 활용하면 좋을 듯 했습니다.
여기까지 온 김에 지인을 잠시 만날겸 쌍둥이 빌딩에 들렸고, 그 길에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마지막 SKT 광대역 LTE-A 속도측정은 92.1Mbps였습니다. 실제로 쌍둥이 빌딩부터 여의도 구간이니 당연한 속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유진상가에서 시작해서 편도 10km 정도를 달렸고 중간에 뒷바퀴가 펑크나서 본의 아니게 상암월드컵 경기장의 핫 플레이스도 발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라이딩을 위한 구간이긴 하지만 SKT 광대역 LTE-A 속도에서는 전체적으로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라이딩 인구가 늘어나고 라이딩에 스마트폰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조금 더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며 홍제천~여의도공원 SKT 광대역 LTE-A 속도측정을 마무리합니다.
SKT 광대역 LTE-A 속도 체험단을 마무리하며...
7월과 8월 동안 SKT 광대역 LTE-A 체험단으로 여기저기 속도를 측정하고 다녀봤습니다. SKT 광대역 LTE-A의 속도가 좋은 곳도 있었고 아쉬운 곳도 있었습니다. 광고에서는 이론적인 최고속도를 이야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트래픽과 밴드의 상호작용을 생각해보면 평균치가 200Mbps가 넘어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SKT 광대역 LTE-A가 광대역이 붙어서 좀 더 넓은 3밴드를 활용할 수 있다는 기술적 장점과 잠정적으로 평균치가 높아질 것을 더 기대하는게 좋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LTE-A가 보여주던 150Mbps를 넘어 225Mbps까지 가능하고 사용자가 늘어갈수록 인프라는 발전할테니 말이죠.
SKT 광대역 LTE-A 체험단을 진행하며 최고속도 보다는 실제 경험을 따라가는 속도측정을 목표했고, 나름대로 컨셉을 잡아 재미있게 SKT 광대역 LTE-A 체험단을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의외의 포인트에서 200Mbps를 넘기기도 했지만 글로 정리하기는 애매해서 빠진 부분들도 있어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또다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인프라가 조금씩 늘어가길 바라며 최고속도보다는 체험속도를 정리하고 리포팅했던 SKT 광대역 LTE-A 체험단 활동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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