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마케팅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툴 티버즈로 살펴본 스마트폰 키워드
<고민되는 SNS 분석, 미생으로 보는 티버즈 소셜/빅테이터 분석 솔루션>에서 미생의 캐릭터를 활용한 티버즈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실제로 티버즈(TIBUZZ)를 활용해서 몇가지 주제로 사람들이 버즈하는 성향과 기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우선 해외직구와 연말과 관련된 키워드들이 생각났지만 저는 12월에는 어떤 브랜드의 스마트폰이 가장 많이 회자 되었을까? 라는 주제로 접근해봤습니다.
사실은 해외직구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던 찰나 티버즈 트렌드 리포트(바로가기) 에서 이미 해외직구에 대한 키워드들과 사람들의 궁금증을 미리 잘 정리를 해둬서 패스하기로 결정한 것이죠. 트렌드 리포트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이슈가 되는 테마로 주 1회 발송되고, 문의를 통해 분석결과를 받아 볼 수 있는 티버즈의 서비스입니다. 의외로 꼼꼼하게 분석한 자료이기 때문에 자신의 테마가 있다면 트렌드 리포트를 먼저 살펴보는 것도 요령이 될 듯 합니다.
12월 가장 많이 이야기된 스마트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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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버즈는 대시보드를 통해 간략한 버즈 추이와 특허 받은 감정 지수를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빅데이터의 수집과 정량적인 분석보다 버즈를 통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가 더욱 중요한 부분이 될테니 말이죠. 긍정적인 버즈라면 많이 회자될수록 좋을테니 모니터링이 가능한 티버즈의 활용 이유중 하나가 바로 감정 지수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입니다.
저는 일단 애플, 삼성, LG의 세 개 브랜드를 놓고 최근에 출시된 제품 2개씩을 키워드로 잡아봤습니다. LG의 트윗이 특이하게 높고 나오는데 아무래도 키워드로 넣은 AKA의 영향이 있는 듯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 출시해서 아직 회자될 기간이고 최근 가격 인하와 크리스마스 선물 등의 이슈가 겹쳐서 그런듯 생각되는군요.
키워드를 or 분석으로 모두 사용해봤고, 혹시나 잘못 걸려든 키워드가 있을까 LG의 키워드를 더 조심스럽게 잡아도 이렇게 분석되어 나옵니다. (AKA는 제품명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라 생략해봤습니다.) 역시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폭주한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대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적당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슈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봅니다. 일단 전체적인 브랜드별 추이를 보기 위한 검색어 선정이었고, LG의 제품별 키워드를 한번 더 정리해보면 좀 더 명확해질 듯 합니다. 저는 일단 여기까지만!
티버즈의 경우는 해당 키워드로 채널별 분석도 가능한데, 이게 상당히 재미있게 보입니다. 사람들이 어떤 채널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를 퍼트리고 있는 지 손쉽게 파악이 가능하고 마케터의 입장이라면 그 쪽 채널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픽 상으로는 LG의 트위터 비율이 너무 높다는 것이 눈에 걸리는군요. 상세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징후와 연관어로 꼼꼼한 분석까지!
티버즈의 상당히 재미있는 기능으로 생각하는 것이 이상징후 입니다. 설정에서 설정한 일정 수치 이상의 변동폭이 감지되면 알림을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SNS가 실시간이고 언제 이상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담당자들이라면 주옥같은 기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이상징후의 경우는 시간대별 버즈 상황을 보여주고, 플랫폼의 점유율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이상징후에 대한 추적도 상당히 용이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연관어의 경우는 설정한 키워들과 관련해 사람들이 함께 거론하는 키워드들을 묶어서 보여줍니다. 참으로 깨알같은 기능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기능이 상당히 유용해 보입니다. 사람들의 연관 관심을 파악할 수 있으니 말이죠. 역으로 연관된 키워드들을 조합해서 마케팅에 활용한다면? 당연히 더욱 많은 버즈를 노릴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소셜 마케팅에 대한 분석툴은 상당히 접근이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명확한 표현보다 구어체로 표현되는 빅데이터들의 분석이니 말이죠. 하지만, 티버즈의 경우는 다양한 검색 옵션과 감정 지수, 이상징후, 연관어등 상당히 정교하면서도 직관적은 툴을 제공하는 듯 합니다. 소셜 마케팅을 담당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놓치면 안될 서비스로 티버즈를 눈여겨 볼 것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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